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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256

몰아붙이지 않는 루틴 라이프컬러링: 나의 속도를 이해하면서 만드는 단단한 루틴의 힘 조금 느리더라도 나를 존중하는 루틴의 힘 publy.co 나를 몰아붙이지 않는 루틴. 꽤 오랜 기간 루틴을 진행하고 있어서 '루틴'이라는 제목에 이끌렸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루틴을 진행하고 있을까? 기억에 남는 것은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고 자기를 이해하며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루틴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몸과 정신이 힘든데 너무 억지로 루틴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필요할 때는 멈출 수도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루틴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잘 이해해야한다고 했다. 일부분은 공감이 가고 일부분은 조금 다르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다. # 공감 루틴이 나에게 어떤 효용감을 주는지 생각해 볼 것. 지금 하루에 여러가지 루틴을 진행.. 2021. 12. 25.
끄적임 회식을 했다. 술을 마셨다. 별 생각은 없지만 오늘의 포스팅을 위해서 그래도 끄적거려본다. 최근에 반성하고 있는 것은 너무 꼰대중심적이라는 것이다. 팀장님 한테 반발하는 것이 나의 능력인 냥, 곧이곧대로 따르는 사람들에게 왜 그러냐고,나는 그러지 않고 오히려 반발심 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뭔가 꼰대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본인의 의견이 있어도 팀장과 반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 다녔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나를 쉽게 자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나도 사회초년생이었음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에 소설에서 이런 문장을 보았다. 상대방에게 반발하는 것이 자신이 능력있는 것처럼 .. 2021. 12. 23.
실패해도 남는 게 있으려면 1) 업무에서 UXUI 디자이너로서 성과리뷰를 할 때 개발을 빼놓을 수 없었다. 성과라는 것은 고객에게 서비스가 전달이 되고 수치로 증명이 되어야하는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기획과 디자인을 잘 해놓아도 개발이 되지 않아서 고객이 사용할 수 없다면 성과가 없었다. 약 1년 동안 프로젝트들이 무산이 되면서 야근도 많이 하고 새로운 업무로 인하여 공부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남은 것이 없었다. 아니, 스트레스와 무기력이 남았다. 지금은 팀을 바꾸고 조금 나아졌지만 이제는 다른 고민이 생겼다. 새로 옮긴 팀은 애자일을 좋아하여 개발공수가 기획 및 개발에 주요 요인이 되었다. 고민할 시간은 줄고 빠르고 서비스를 선보여야했다. 하도 공수공수 거려서 기획과 디자인을 할 때 사고를 닫아버리는 안 좋은 습관이 생겼다.. 2021. 12. 22.
프로덕트 디자이너 역량 수집 기업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량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을까? 목적 - 다양한 기업에서 원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인재상 수집 - 공통적인 역량 리스트업 리스트업 디자인 시스템 구축 UX 설계 UI 디자인 문제 정의 및 해결 협업, 커뮤니케이션 개발, 마케팅, 비즈니스 -> 포괄적인 이해 데이터 기반 방향성 도출 모니터링, QA 사용자 분석 IT, 디자인 트렌드, 새로운 환경 도입 그래픽 표현 (아이콘, 일러스트, 타이포) 퍼블리싱 구분 역량 (ex. UX 설계, UI 디자인, ...) -> 경험으로 증명, 포폴 스킬 / 툴 활용 태도 (ex. 주도적, 성장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 등) -> 어떻게 증명? 스터디 과정이 태도를 보여줄 수는 없을까? # 쿠팡 - Staff product deisner [쿠팡].. 2021. 12. 21.
진짜 모든 게 변하는 중에도 변하지 않는 '진짜': 손하빈 인터뷰 익숙함을 안정감이라 착각하지 말자 publy.co 본질. 모든 게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짜'. 좋은 글을 읽었다. 멋진 사람과 멋진 책을 발견했다. 회사가 싫거나 일이 싫어서 퇴사를 생각하지 않았다. 회사 일이 나쁘지 않았지만 더 즐거운 것을 찾아서 퇴사를 하고 자기만의 일을 시작한 것이 대담하고 멋졌다. 자기만의 사업을 하기 위하여 마음이 맞는 동료를 모아 창업을 했다. 마음이 맞는 동료가 있다는 것과 내 목적을 듣고 같이 따라와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 분 역시 진정성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모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과연 이런 사람일지 생각해보았다. 일단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힘들어.. 2021. 12. 20.
인생은 방황 늘 그렇듯 퇴사를 생각하고 있었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투자를 열심히하여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곧 현실로 돌아왔다. 아직 그렇다할 파이프라인은 없으며 투자는 마이너스였다. 그렇다고 후회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일찍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투자는 자산과 나에 대한 두 가지 투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산투자는 일단 '돈'을 맡겨놓았다. 지금 집중하고 싶은 것은 나에 대한 투자다. 여기서 중요한 자산은 '시간'이다. 금전적인 투자를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하는 것처럼 나이 들어서 나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은 것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빠릿빠릿 해야했다. 내가 생각하는 미래는 정년이 보장된 회사에서 정년까지 일하고 퇴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2021. 12. 19.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좋아 🤗 다른 사람의 성장을 생각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생각도 중요함을 인지하는 사람 자기 의견만 주장하기보다 다른 사람이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생각하고 물어보는 사람 조금은 부족해도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실패도 용납하는 사람 자신의 일에 의미를 갖고 열정이 있는 사람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하는 사람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번쯤은 고려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 긍정적인 사람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 나이와 사회적인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방을 대하는 사람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며 살아가는 사람 삶의 철학이 느껴지는 사람 진정성 있는 사람 나누는 사람 자신의 성장과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동시에 꾀하는 것 '저렇게 살고 .. 2021. 12. 18.
눈물 웃음 고민 다짐 # 눈물 어제의 우울이 계속 이어졌다. 쟘을 잤지만 정신은 무의식에서 또 얼마나 돌아다녔던지 아침에 일어나서도 계속 졸렸다. 꾸역꾸역 업무를 하고 저녁이 되었다. 몸도 정신도 너무 지쳐서 누워서 유투브를 보았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었다. 그리고 그냥 눈물이 나왔다. 나는 왜 안정적인 환경에서도 이렇게 불안하고 불만에 쌓여있는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지 몰랐다. 지금 이 상태는 싫지만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몰랐다. 정신건강학 의사의 이야기도 듣고 심리관련 이야기도 들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게속 눈물이 났다. # 웃음 제제님의 문명특급을 보았다. 이동욱님과 한지민님이 나오는 컨텐츠였다. 이번에는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제제님이 참 멋졌다. 인터뷰하는 상대방에 .. 2021. 12. 17.
우울과 주저리 오늘의 일기를 길어질 것 같다. 내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기 때문이다. 최근에 매우 무기력했다. 회사에서 해야하는 이슈는 있어서 진행하고 있었지만 잘 하고 있는 건지 계속 의문이 들었고 더이상 고민하기가 싫다는 생각을 했다. 빨리 끝내고 싶었다. 그러나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성향상 대충 끝낼 수는 없었다. 능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꾸역꾸역 자료조사를 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한 자료를 분류하고 문서로 정리했다. 사실 결과물은 나왔지만 반대로 문서를 작성해나갔다. 근거가 없으면 또 이 기능이 중요하냐는 의문이 들어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개발자들도 일을 하기 전에 이 기능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작업을 했으면 했다. 뭐 본론은 이.. 2021. 12. 16.
UXUI와 브랜딩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2. 15.
번..아..웃.. 번아웃인가? 오늘도 매우 의미없게 일을 했다. 대충했다는 말은 아니다 꽤 열심히 하고 지금 새벽 3시까지 업무를 했다. 중요한 일이라거나 보람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저 내가 해야할 일이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늦어져서 이슈가 딜레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사용자를 위해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어서 그랬다. 그리고 나는 왜 일을 하는지, 지금 이런식으로 계속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 정말 괜찮은지 머릿속으로 계속 물어보았으니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만둔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었다.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의미를 느끼며 살 수 있을까? 일이 맞지 않은 것일까? 과연 내가 맞는 일이 있는 것인가? 돌이켜보면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다. 종종 재미를 느낀 적.. 2021. 12. 14.
끄적임 오랜만에 그냥 끄적임. 별다른 주제는 없고 오늘의 포스팅을 위해서 글을 쓴다. # 잘 하고 있어 내일은 월요일이다. 그렇다는 것은 오늘은 일요일이다. 주말이지만 집에서 일을 했다. 계속 신경이 쓰여서 뭐라도 정리를 해야 이 막막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 조금은 해소되었지만 아직 하지 않은 일들과 해야할 것들이 또 남아있는 것을 생각하니 다시 막막해지기는 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더 열심히 하지 않는지 나를 채찍질하고, 남들이 좋지 않게 평가할까봐 신경쓰고, 더 대단한 것을 해내야한다고 생각하고. 사실 사람들이 타인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너무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안 해본 것처럼 남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202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