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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238

프로덕트 디자이너 내가 이상적인 프로덕트 디자이너 자질, 좋은 UXUI 정리해보기. 지금까지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또한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들에게 내 철학이 담긴 이상적인 방향을 알려주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금이라도 충족시켜줄지에 대한 고민. 좋은 UXUI (개념) 1. 유용성 -> 고객에게 필요한가, 니즈를 해결해주는가 2. 사용성 -> 사용하기 편리한가 3. 심미성 -> 긍정적인 느낌이 드는가 4. 기술 -> 실현 가능한가 (애자일) 5. 비즈니스 -> 사업적으로 도움이 되는가 유용하지만 사용성이 떨어진다면 고객이 제대로 이용할 수 없으므로 결론적으로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사용성은 좋지만 유용하지 않다면 필요없는 기능일 것이다. 심미성은 높지만 유용하지 .. 2021. 12. 5.
내가 리더라니 # 내가 리더라니..?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빠르면 다음주, 적어도 22년이 시작하면 나 포함 4명의 프로덕트 디자인 그룹의 리더가 될 것 같다. 이전에 여러차례 언질을 주었지만 내 성향상 리더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 계속 거절해왔지만 오늘은 응하지 않으면 회의가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결국 3개월은 해보겠다고 했다. 말이 3개월이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거부해왔던 이유는 내가 누군가를 리드할 실력이 있는지 모르겠다.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극내향의 성향상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내 실력을 키우고 싶지 다른 사람을 케어하는 데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 빠른 시일 내에 월급외 수익을 만들어 퇴사할 계획이었다. 내 .. 2021. 12. 4.
특허 출원 오늘 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특허를 받았다. 보람있는 일이다. 일도하고 돈도 받고. 그리고 사내규정에 따라 20만원을 특허수고비(?) 정도로 받게 되었다. 보상을 준다는 것은 좋았지만 매우 적다고 생각했다. 이틀만 일하면 벌 수 있는 돈이었다. 물론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지만 나는 레퍼런스가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주말에도 시간을 쏟았고 야근도 마다하지 않았다. 물론 야근, 주말근무를 회사에서 시키지는 않았다. 그냥 내가 재미있었고 나도 성장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한 것이다. 사내에는 보상금에 대하여 이런저런 규정이 있다. 인재추천 보상으로는 500만원을 준다. 사실 나는 내가 두명, 혹은 그 이상의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성장하려는 욕구가.. 2021. 12. 3.
투자의 두 종류 (자산, 자기) 자산을 위한 투자, 자기를 위한 투자 투자라고 하면 보통 금전적인 투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투자는 나의 역량을 위한 투자, 자산을 높이기 위한 투자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 것 같다. 주식을 하면 상장된 회사의 PBR이나 PER 등을 분석하여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되어있는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가치가 있을 경우에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에 대한 투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가치가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기업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나는 '나'를 바꿀 수 있다. 만일 내가 저평가 되어있다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하여 브랜딩하는 작업을 해야할 것이다. 고평가 되어있다면 역량도 좋고 남들이 알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 2021. 12. 1.
자기발견의 시간 가지기_#2 마인드맵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할 것이 많이 생각나지만 정리가 되지 않아서 마인드맵으로 만들어보았다. 목표는 주기적으로 마인드맵을 정리하여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어느정도 형상화 시키는 것이다. 아직은 파편화 단계라고 생각한다. # 21.11.27 (토) - 1차 아직 정리가 전혀 되지 않는다. 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말과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많은 것이 꼭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인간의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다. 내가 반드시 이루어야할 것과 이루지 않아도 크게 상관없는 것을 구분지어야한다. 일단은 크게 4가지로 나왔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루하루 성.. 2021. 11. 28.
끄적거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새벽 4시가 다 되어가지만 쓸 이야기는 없고, 오늘의 1일1포스팅은 하고 자야할 것 같아서 끄적거리는 포스팅이다. 지금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정말 생각이 없는 것인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오늘 이라는 책을 읽으니 더 생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분명 쉬도 때도 없이 생각을 한다. 내가 느끼는 것들, 보이는 것들, 고민되는 것들, 미래에 관한 것들. 심지어 잠을 잘 때도 생각을 한다. 꿈을 꾼다면. 생각만큼 중요한 것은 표현하는 방법이다. 표현의 방법은 다양한다. 글을 쓰거나, 그림, 음악, 미술, 과학, 수학공식 등 모든 것이 생각한 것들을 표현하는 도구다. 일단 나는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예술이나 과학, 수학적으로 표현은 불가능 하고 가장 일반적인 '글.. 2021. 11. 27.
자기발견의 시간 가지기_#1 계획 # 21.11.26 (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최소 100일. 목적은 나를 알고 삶의 이정표, 북극성을 가지는 것이다. 어느정도 계획이 잡혔으면 무급휴가를 신청하거나 퇴사를 할 예정이다. 나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어떤 일을 해도 무기력하고 우울이 찾아올 것을 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사실 30년을 살면서 나를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 적이 없는 것 같다. 속으로 나는 왜 이런지, 미래에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저 고민이라는 현상에 머물렀을 뿐 명확하게 정의하고 목표를 세운 적이 없었다. 그냥 이것도 하면 좋고, 저것도 하면 좋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애매모호한 목표를 잡았을 뿐이었다. 나에대한 이해가 없는 목표였으니 꾸준하지 못했음은 당연하다. 지금 시작하지.. 2021. 11. 25.
내가 원하는 삶(일)이란? 만일 누군가 내게 와서 잠시 멈추고 나만의 개개인성을 들여다보라고, 그다음에 내게 맞는 진로를 정하라고 알려주었다면 어땠을까? 조금은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현재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프리랜서와 빠른 은퇴를 꿈꾸고 있다. 현재 생활이 만족스럽냐고 한다면 그렇지 않다.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계속 의문이 든다는 것은 지금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있지 못하다는 것이겠지. 과연 삶에 만족함이 있을까? 사실 잠깐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게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만약 원하는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었다면 그 순간에는 만족스럽겠지만 그 이후에는 또 다른 목표(이전보다 더 큰)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 그저 만족스럽지 않지만 이유.. 2021. 11. 24.
익숙해지지 말자, 퇴보하지 않으려면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월요병은 아니었다. 오전에 있는 정기 미팅에서 일관적이지 않은 팀장의 모습 때문이었다. 항상 면담을 할 때마다 주도적으로 일을 했으면 좋겠다, 적극적인 의견을 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나는 내가 맡은 일에서는 최대한 알아서 고민하고 의견을 내려고 한다. 그리고 오늘도 그렇게 했다. 내일 중요하게 배포되는 프로젝트가 있었고 저번 주에 QA를 하면서 고객 경험으로 매우 좋지 않은 버그가 있어서 시트에 적었고 오늘 이야기를 했다. 팀장님은 플로우를 설명해도 계속 뜬금없는 이야기를 했고 최종적으로는 매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내일이 배포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슈로 배포를 미룰 수는 없고, 그 중요성을 왜 고려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였다. (일단 빨리 판매를 하고.. 2021. 11. 22.
최근의 하루 루틴 한달어스 자기 발견에서 '당신은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발견했다. 요즘 루틴을 기록하면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보도록 하자. # 보통의 일주일 월, 화, 수 | 회사 출근 + 하루 루틴 프로젝트 +@ 목, 금 | 재택 + 하루 루틴 프로젝트 +@ 토, 일 | 하루 루틴 프로젝트 + @ 약속이 없는 날이면 보통 3일은 바깥으로 나가고 4일은 집에 있는다. (거의 약속이 없다. 집순이라서) # 하루 루틴 프로젝트 '나에게로 이직/퇴사 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worryzero.tistory.com 하루 루틴 프로젝트는 회사 일기라는 카테고리로 1일1루틴을 진행하면서 체크하고 있다. 루틴의 항목은 때에 따라 변경된다. 하다보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2021. 11. 19.
아르바이트와 첫 직장생활의 기록 # 글쓰기 주제 get! 오늘도 쓸거리를 찾아 헤매다 이런 제목의 글을 보았다. '첫 월급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내용을 읽어4사보지는 않았다. 그저 내가 첫 월급으로 무엇을 했는지, 나는 어떻게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는지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회생활을 어디까지 봐야하는가, 하는 의문은 있지만 여기서는 공식적으로 일을 하고 급여를 받는 직장인 생활을 써보기로 했다. 사실 20살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기 떄문에 직장 생활이 완전한 첫 사회생활은 아니었다. 쓴 김에 아르바이트 경력도 적어보기로 하자. # 아르바이트 히스토리 - 20살 : 마트 캐셔 (1개월), 파리바게트 (6개월) - 21살-23살 : 뚜레쥬르 (2년 6개월) - 24살 : 학교 도서관 근로 (6개월) - 마.. 2021. 11. 18.
글 주제 고갈! 1일 1포스팅이 이렇게 어렵다니! 처음에는 그저 하루에 1번 끄적거리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매번 똑같은 끄적거림도 너무 발전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자주 강박, 두려움, 불안과 관련된 감정을 적은 것 같았다. 매번 내용은 똑같다. 불안과 걱정은 살면서 함께 가는 것이라고. 그냥 불안이 왔구나- 인정을 하고 살아가자고. 이런 이야기를 쓸 때 마다 너무 재탕하는 것 같고 또 시간이 낭비되는 것 같아서 조금 껄끄러웠다. 하지만 다른 이야기를 쓰자니 주제가 없고. 그렇다고 생각의 결과가 아닌 이미지만 몇개 올리고 끝나는 그런 포스팅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것이야 말도 발전없이 그저 머릿수 체크하는 식의 포스팅이 될 것이니까. 나는 생각하고 ..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