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확장하기/활동3 스퀘어 오브 토스 토스 10주년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회사 동료가 프로그램을 양도해 주어서 위닝 세션, 넥스트 세션 모두 참가할 수 있었다. 지도를 보고 갔음에도 조금 빙빙 돌면서 찾아갔던 것 같다. 입구에는 토스 직원인지 아니면 외부 스태프인지 모르겠지만 친절하게 맞이해 주어서 세션 참가 전에 단계별로 둘러볼 수 있었다. 만약 직원이라면 주말에 일하는 것에 대해서 별도의 보상이 있는가-하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관점에서 잠깐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잘은 모르겠지만 직원 같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느릿느릿 나갔는데, 친절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회사에 애정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단순히 파견된 스태프였다면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것 같기에. 세션 시작 전에 꽤 시간이 남아 있어서 스태프 분들이 기다리는.. 2025. 3. 3. 유기견 봉사 첫 유기견 봉사였다. 작년 말쯤 이런저런 봉사를 시작해 보았는데 나름의 의미들이 있었지만, 기록으로 바로 남겨두지 못했다. 유기견 봉사는 꽤나 색다르게 다가와서 늦기는 했지만 일주일 만에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25.1.18에 다녀옴)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고, 나중에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강아지의 특성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유기견 봉사를 해보기로 했다. 적고 보니 생각하고 바로 실행한 것 같지만 사실 몇개월 동안 고민하다가 드디어 마음을 먹고 신청했다. 장소는 꽤 깊숙한 곳에 있었다. 어떤 친절한 분이 카풀을 해주셔서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갔는데, 아무래도 유기견 보호소가 유해시설이라는 인식 .. 2025. 1. 24. 독서 모임 그리고 행복 만들기 7월의 새로운 경험은 독서 모임이다. 지난달 글쓰기 챌린지를 완료하고 나서 새로 가입한 모임이다. 최대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위례에 있는 독서 모임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오늘 처음 참가해 보았다. 독서 모임이지만 오늘의 주제는 글쓰기 모임이었다. 요즘 너무 바빠서 책을 잘 못 읽고 있던 터라 독서 모임이었다면 참여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 같은데, 글쓰기는 책을 읽지 않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른 모임으로 신청을 했다. 모임에 참여한 이유는 다양하다. 너무 내 세계에만 갇혀있지 않고 더 많은 세계를 접하면서 내 세상을 확장하고 싶기도 했고, 혼자 습관 만들기를 하면서 계속 실패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같이하면 더 꾸준히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 멘토링 프..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