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나238 가면? 가식? 위너 멤버들은 솔직한 생각을 잘 공유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진우는 부모님 같았던 할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좋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멤버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부정적인 감정을 전파하기 싫어서. 왠지 그 마음이 잘 이해가 갔다. 나도 종종 좋지 않은 일이 닥쳤을 경우를 상상하면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말을 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형식적인 위로만 돌아올 것 같아서.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나 스스로도 다른 사람의 부고를 전해 들었을 때 형식적인 위로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사람은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니까. 좋지 않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지 않다는 것도 맞다. 나 혼자만 참으면 끝나는 문제를 괜히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 이.. 2022. 3. 29. 나는 누구인가? https://brunch.co.kr/@somgs34/4 브런치 추가) 자기발견 0일차 보충 디자이너가 되다 나는 현재 5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다. 이 일을 하기 전에는 매뉴얼에 따라 주어진 것들을 잘 처리하면 되는 회계 업무를 했었다. 그저 정해진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누구나 교육을 받고 반복 업무를 통해서 익숙해지기만 하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회의감이 들어서 '창의성'이 중요한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디자이너가 되었다. 그렇게 디자이너로 입사한 IT 회사에서는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나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고 회사의 성장이 나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야근 수당을 주지 않아도 야근을 했으며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집에서도 일을 했.. 2022. 3. 28. 이상적인 삶이란 보통 성공한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성공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다들 삶을 살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다. 사실 한 번이 아니라 삶의 모든 과정에서 성공과 행복한 삶, 잘 사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그만큼 사는 방식에 정답을 찾기란 어려운 것이다. 오늘은 여러가지 콘텐츠나 책을 보다가 이상적인 삶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삶을 돌아보는 질문 100개 막막하고 막연하니 우린 간절하게 답을 필요로 해요. 그런데 그 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어쩌면 하나의 답을 찾기 위해 수 십 개의 질문이 필요할지 몰라요. 그간 보지 못한 것을, 생각지 못 brunch.co.kr 1일 1글을 쓰면서 오늘은 어떤 주제에 대하여 글을 쓸까 자주 고민을 하게 된.. 2022. 3. 28. 자기효능감을 올려준 프로젝트 UX디자이너의 이직기를 보며 작가님이 받으신 다양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내려보고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과 실패한 프로젝트를 묻는 질문에 한 동안 생각이 멈췄다. 사실 경력직으로 이직한다고 한다면 이전에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가 확실히 중요하다. 신입의 경우 열정적인 태도를 어필하면 어느정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디만 경력직의 경우 태도는 기본이고 실제로 업무 능력을 증명해야한다. 내 목표는 프리랜서지만 그래도 한 번 정도는 이직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프리랜서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해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하루 글쓰기에 특별히 생각나는 주제가 없다면 전문성 관련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 2022. 3. 26. 홀로서기 및 2022 할 일 리마인드 (아이패드 낙서) 2022. 3. 25. 나도 디자인 철학이 있다 이슈가 생겨서 고객의 마케팅 정보 수신거부율이 매우 높아져 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팀장님은 수신 동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라고 하셨고 앞으로 회원가입할 때 자동으로 수신 동의를 받는 것은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요새는 수신 동의 관련 정보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의로 넘기는 추세인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전혀 아니었다. 개인정보 이슈는 점점 민감해지면 민감해졌지 고객 정보를 받는 것을 사전 동의 없이 수집할 수 었다는 것은 어디에선가 분명 본 것 같았고 그냥 체감상으로도 느끼고 있었다. 왠만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마케팅 활용 동의를 받는 UI를 많이 봤으니까. 수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장벽이 될 수 있는 것을 일부러 추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동료 .. 2022. 3. 25. 인생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면 게임은 재밌다. 누구나 밤을 새워서 게임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시간 동안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 몇 십분 정도 한 것 같지만 어느새 몇 시간이 훌쩍 지나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게임 화폐를 많이 보유하며 성장한 나의 캐릭터를 보면 만족스럽다. 그런데 이렇게 사이버 캐릭터는 잠을 줄여가며 키우는데 왜 실제 나를 성장시키는 것에는 그렇게 몰두하지 못할까?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한다. 어느 누구도 공부를 못하는 것이 좋고 돈도 덜 벌고 못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성공의 척도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르겠지만 뛰어난 역량을 갖는 것 자체는 동일할 것이다. 그러나 게임과 달리 현실을 사는 것은 그리 재미있지 않다. 꾸준히 공.. 2022. 3. 23. 책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어제까지 을 읽다가 영 집중이 되지 않아서 을 읽기 시작했다. 두 책 모두 롤모델로 하는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전자는 이진선님이, 후자는 드로우앤드류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었다. 책을 읽는 것은 한 사람의 삶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 까지 저자는 한 주제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핵심만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했을까. 그러나 이렇게 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해도 책 속의 이야기를 온전하게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새 글에 너무 집중이 되지 않아서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본다. 1) 눈이 아프다 요새 눈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다니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는 보는 그 자리에서는 모니터가 나름 잘 보였다. .. 2022. 3. 21. 부정적 비교와 긍정적 비교 평범하다는 것은 어렵다. 동일한 나이의 사람을 여러명 모아서 표준을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았다. 표준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너무 부족하지도 너무 뛰어나지도 않는 딱 중간인 상태를 말한다. 소위 ‘평범함’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나이, 결혼, 연애, 연봉 등 다양한 조건에서 자신의 수준이 표준인지에 대하여 질문을 했다. 아이러니한 평범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지만 수많은 조건에서 중간값을 가지는 평범함을 지니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아니, 모든 분야에서 평범한 사람은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사람은 누구나 개성이 있다고 보면 될까? 대한민국 표준 29살 여자 | 1994 대한민국 표준 30살 남자 | 1994 비교 심리 사람들은 자신.. 2022. 3. 20. 본질에 집중하는 힘 https://www.youtube.com/channel/UCtfGLmp6xMwvPoYpI-A5Kdg 스터디언 자기계발에 진심인 공부인들이 모인 곳 [스터디언] 비즈니스 문의: info@changeground.com www.youtube.com 유투브에서 성장 컨텐츠를 제공하는 체인지그라운드라는 채널을 자주 본다. 예전에는 삶에 대한 동기부여가 너무 필요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보니까 추천으로 구성되는 홈 화면에 거의 체인지그라운드의 영상이 차지하고 있던 적도 있었다. 요즘에서야 다짐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되어서 예전보다 동기 부여 영상을 적게 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종종 추천으로 뜨는 영상을 클릭해보곤 한다. 그런데 며칠 전에 영상은 분명 체인지그라운가 맞는데 채널명이.. 2022. 3. 16.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다 3D 신규 직원이 들어왔다. 2년 정도 경력이 있는 분이다. 나이는 어린 것 같은데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예전에는 직접 지원으로만 구인을 했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적절한 사람이 뽑히지 않고 지원하는 분들의 포트폴리오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계속 공석이었다. (이전에 2명 정도 있었는데 저조한 업무 퀄리티과 낮은 책임감으로 헤어졌다.) 새로 생진 직군이었기 때문에 업무 분장이 애매한 것도 있어서 전문가들과 잘 컨택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 피플팀에서 직접 전문가를 찾아서 오퍼를 넣는 것을 시도해보았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두 분이 입사를 하게 되었다. 모두 경력직이다. 신입에게 데여서 잘 해주실 것이라 기대를 하고 뽑았다. 오늘은 그 중 한 분이 처음 오신 날이다. 아침에 출근을 했더.. 2022. 3. 15. 휴리스틱에서 배우는 성장 다짐 도날드 노만의 10가지 휴리스틱 사용성 평가 기준을 보았다. 책을 읽은 것은 아니고 어떤 분이 브런치로 정리해주신 글을 보았다. 아래가 그 항목이다. 기준 1) 진행 상황의 가시성(Visibility of system status) 현재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명확하게 받고 사용 전후를 예측할 수 있어야한다. 2) 실제 같은 표현 (Match between system and teh real world) 메타포. 현실 세계에 대한 은유. 행동을 유도하는 어포던스 3) 자유로운 작동 조절 (User control and feedom) 적절한 통제권을 부여해야 함. 잘수를 만회할 수 있는 방법. 4) 일관성과 표준 (Consistency and standards) 사용자가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울 필요 없이 익.. 2022. 3.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