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4 허락된 만큼의 오너십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항상 오너십을 가지라고 말한다.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내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며. 그러나 정작 오너십을 발휘하여 내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일의 진행 방향성을 결정했을 때, 그리고 그 방향성이 찐 오너십이 있는 경영진의 생각과 다를 때면 순종을 요구한다. 여기서 정말 내가 오너라는 생각으로 내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면 대화가 되지 않는 문제 직원으로 찍힌다. 결국 회사가 요구하는 오너십이란 능동적으로 회사를 위해 일하지만 의견이 다를 경우는 회사의 요구대로 순종하길 바라는 것이다. 허락된 범위에서의 오너십이다. 아니, 애초에 오너가 아니니 오너십을 가질 수 없다. 단지 가졌다고 착각할 뿐. 그 착각이 회사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고. 직장 생활에서 회의감을 느끼는.. 2022. 5. 19. 홀로서기 D-day 228 (+231)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 10:01am 어제 새벽 3시가 넘어서 잤다. 업무적으로 고민되는 것이 있어서 빨리 의견을 보내고 끝내고 싶었는데 새벽에 보낼 수는 없으니 참고 잤다. 이렇게 신경쓰는 것 줄여야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난 역시 회사 체질이 아니다. 여하튼 늦게 잤지만 적어도 8시에 일어나서 개인 시간을 1시간 정도 가지려고 했지만 나의 육체는 정신의 말을 듣지 않고 한 시간을 더 잔 후에야 일어났다. 한 10분 정도 지나서 어제 밤에 정리했던 이슈를 공유하고 노래를 조금 듣고 피드백도 조금 하고 아침 일기를 간단하게 적고 있다. 홀로서기까지 약 230일이 남았다. .. 2022. 5. 19. 일만 하는 사람은 돈 벌 시간이 없다 며칠 전에 고민했던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에 관한 생각 2차다. 예전에는 일을 많이,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게 일을 잘 하는 사람이고 일을 잘 한다고 평가를 받으면 연봉도 올라갈 것이고 이렇게 성장하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가난하다. 열심히 일을 해도 온전한 내 집 한 채는 없을 것은 자명하고, 삶을 돌아보면 딱히 이룬 것도 없을 것이 분명했다. 어느 날 출근을 하다가 나란히 걷는 사람들을 보고 생각했다. 도대체 세상에 주 5일을 바쳐서 9시에서 6시까지 일하는 삶, 뭐 요즘에는 유연근무라도 해서 한 두시간 정도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지만 여하튼 주 5일, 하루 9시간을 회사에서 일하는 삶을 어쩌다 당연하게 여기게 된 것일까 고민이 .. 2022. 5. 19. 홀로서기 D-day 229 (+230)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점심) ⏰ (저녁) 기타 12:00 PM 과자, 라떼 9:30 PM 미역국, 밥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93 기대에 못 미치는 직원 근 1년 사이에 신규 직원들이 많이 입사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프로덕트 디자이너 2명이었고, 3D는 나 혼자 배워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계약직이 2명 있었지만 스트레스만 주고 가서 별로 적고 worryzero.tistory.com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90?category=1027521 꾸뻬 씨.. 2022. 5. 18. 홀로서기 D-day 230 (+229)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점심) ⏰ (저녁) 기타 3:00 pm 아몬드 6:00pm 밥, 오이무침 9:00 pm 떡볶이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89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하루 24시간.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그러나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지는 않는다. 분명 누군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는 뛰어난 사람이 되고, 다른 누군가는 worryzero.tistory.com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90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2.. 2022. 5. 16.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22.5.15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403766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YES24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다. 늘 불안한 심리 상태로 살아가는 www.yes24.com 독서의 목적 행복이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행복에 답은 없지만 다른 사람의 정의한 행복에 대해 이해하고 나만의 행복을 정의해보고 싶다. 2022. 5. 16.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하루 24시간.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그러나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지는 않는다. 분명 누군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는 뛰어난 사람이 되고, 다른 누군가는 자기 한 몸도 챙기기 어려운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 심하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삶을 살거나.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지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공평하지 않다. 그리고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다름 아닌 자기가 선택한 결과다. 나는 지금까지 나름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이룬 것을 보면 사실 변변찮다. 항상 시간에 쫓기듯 통학하고 출퇴근 하고 일을 했지만 엄청난 전문가가 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부자가 되지도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계속 살아도 뛰어난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열심.. 2022. 5. 16. 헤어짐의 방법 헤어짐의 방법에 관한 웹툰을 보았다. 예전에 소설도 한 번 읽어본 적이 있었던 작품인데 웹툰으로 새로 나온 것 같았다. 종군 기자로 외지에서 사고를 당한 주인공은 오랜 시간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나 극적으로 깨어난 주인공은 가장 생각났던 사랑했던 연인을 찾아간다. 연인은 주인공이 잠들어 있던 수년 간 매우 괴로워했고 결국 주인공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를 찾아온 주인공에게 자신이 힘들 때 곁에 있어준 사람을 버릴 수 없다며 거부를 한다. 그렇게 헤어지는 듯 했지만 두 사람 모두 헤어짐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사실 두 사람 모두 이해가 갔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당장 어제까지 사귀던 사람에게 버림을 받은 격이다. 물론 그 사이에 꽤 오랜.. 2022. 5. 15. 홀로서기 D-day 231 (+228)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3:42 pm 아주 늦었지만.. 그래도 뭐라도 작성하고 싶어서 적어봄. 평일에 피곤이 쌓여서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 그렇자도 지금 일어난 것은 아니고, 일어나서 이런저런 콘텐츠를 보고 밥도 먹으니 지금 이 시간이 되었다. 어제 서은국 교수님이 행복에 관한 설명이 조금 흥미로워서 아침에 더 보았다. 사람마다 행복의 범위는 정해져 있다고, 행복의 범위가 낮은 사람의 최고 행복이 행복의 범위가 큰 사람의 낮은 행복의 수치와 비슷하다고. 뭔가 이런저런 더 좋은 내용을 듣긴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또 적어보려고 하니까 생각이 나진 않는다. 보는 것과 만들어내는 .. 2022. 5. 15. 홀로서기 D-day 232 (+227)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27am 아직은 그저 그런 신입분 어제 새벽까지 정리하던 신규 직원 이슈 관련 노티를 언제 보낼까 생각하다가 그냥 바로 보내 버렸다. 뭔가 하려는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잘 하지는 못하고 본질을 파악하기보다는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작업하는 경향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아니, 때로는 너무 이런 것까지 물어본다고?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물어보기도 하고. 어제는 QA팀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이야기해서 체크해달라고 했더니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달드려야 하냐고 물어보았다. 사실 일머리가 좀 없다고 느꼈다. 누구에게 전달드리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느정.. 2022. 5. 14. 자기 계발이 착취라니 오늘 성장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흔드는 영상을 보았다. 자기 계발은 착취라는 것.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 어느 순간 이렇게 시간 낭비를 하면 안된다고 내 마음의 감시자가 이야기한다. 잠을 자기 전에는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그저 음악만 들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시간과 목표로 한 활동을 하지 않았음을 반성하고 후회한다. 내일부터는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한다. 학습과 성장은 좋다. 나를 발전시키는 것이니까. 그런데 과연 성장을 왜 하고 싶은 것일까? 높은 사회적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 전문성 강화라는 자기 만족?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여하튼 어떤 경우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성장을 추구한다. 하지만 매순간 자기 행동을 검열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보내는 .. 2022. 5. 14. 홀로서기 D-day 234 (+226)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12 am 요즘 좀 반성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회사 업무에 집중도는 늘었지만 개인 역량을 향상을 위하여 계획한 것들을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업무 포폴 정리, 브런치 글쓰기, 사이드 프로젝트 서비스 기획 등. 홀로서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0일 가량. 이 상태라면 또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기분이 괜찮아졌다고 현실안주 하지 말고 목표로한 것들을 성실하게 이루어나가자.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싶으니까. 계속 불안해하기 싫으니까. 워래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너무 일과 삶을 분리하지 말고 일에서 얻은 것들을 나의 .. 2022. 5. 1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