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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1:49 am 일단 내보이기 벌써 정오라니!! 나름 일찍 일어났지만 누워서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약을 먹기 위해 아침 밥을 먹고 휴식겸 콘텐츠를 보고 나니 이 시간이 되었다. 뭐 그래도 약도 먹었고 한국관광고사에서 만든 힙한 콘텐츠를 보면서 아이디어와 혁신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예술가, 아티스트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사람들의 편건과 사고를 깨는 무언가를 만들 떄는 더욱더. 결과물만 보면 어떻게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무언가 만들어서 세상에 보여줄 수 있었는지 참 신기하지만 그 과정에..
책을 읽다보면 알베르 카뮈를 인용하는 문구를 자주 발견하게 된다. 오늘도 그랬다. 에밀리 에스파니히 스미스의 에서 주의를 끄는 문장을 찾았고, 그 문장은 작가가 카뮈를 인용한 말이었다. (이 책은 이진선님의 자기발견 글쓰기를 하면서 추천도서로 알게 되었다.) “신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카뮈는 세 가지 답을 했다. 살고, 행동하고, 쓴다.” 나는 무교이기 때문에 신 없이 살아가고 있다. 신을 믿지 않는다. 그렇다고 신을 믿는 사람들을 부정하지도 않는다. 신은 마음 속에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군가 신을 믿는다면 그들의 세상에는 존재한다고 본다. 그렇게 믿음으로써 본인의 삶이 나아진다면 종교의 긍정적인 효과다. 다만 자신의 믿음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고로 무교..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1:00 am 사랑니 사랑니를 뽑고 왔다. 치료 의자에 누워서 체감상 2분이 걸린 것 같다. 지금은 마취된 상태라서 많이 아프지 않지만 침을 삼킬 때 조금 잇몸이 눌려서 아프다. 마취가 풀리면 더 아플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다. 저번에 임플란트를 했을 때도 마취가 풀리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기 전에는 치아를 발치한다는 것이 너무 무서웠다. 생니를 뽑는다는 게 엄청난 고통을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릴 때 치과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이 있어서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일까. 사랑니 때문에 종종 잇몸이 너..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618038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 YES24 “오롤리데이와 함께하는 일상은 언제나 오해피데이!”‘더’ 행복한 삶을 만드는 브랜드,행복에 진심인 오롤리데이의 뚝심 있는 생존&성장기+ 책발전소 대표 김소영, 메타 마케팅 상무 서은아 www.yes24.com 독서의 목적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사람의 인생 철학을 알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알고 싶다.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앞선 길을 걸어간 사람과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새로운 인생에 접속해보고 싶다. 22.5.21 (토) 📖 18/330 팀원 소개가 인상 깊었다. 팀원들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그려서 그들이 어떤 성격과 태도..
나는 회사에서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성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채찍질을 해왔다. 잘하고 있다고 해도 더 잘 해내야 한다며 이룬 것들을 과소평가했고, 현실 안주하지 말라고 다그쳤다. 오랫동안 우울했다. 노력의 산물을 뒤로 숨겨버리고 못 한 것은 눈앞에 놓으며 나의 부족함을 질타했다. 스스로에게 벌을 집행한 것이다. 그리고 회사는 이렇게 스스로 검열하며 성과를 잘 내는 직원이 인재라고 생각할 것이었다. 사실 나는 아주 잘하고 있었다. 성장 강박으로 애써 무시하고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하고 있었고, 회사에서 바라는 것들도 대부분 초과 달성을 해왔다. 물론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애매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성과 리뷰 때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연봉 상승도 평균 이상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9:40 am 역시 늦게 자니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몇주 째 계속 똑같은 고민을 하는 것 같은데 시간 관리 매트릭스를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정리해봐야겠다.목표는 일정한 취침 시간과 아침 시간의 사수다. 지금 상태는 꾸역꾸역 루틴을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것 같다. 졸린 상태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좋은 산출물을 낼 리가 없다. 물론 억지로라도 쓰자는 목표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한다면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진정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월 목표가 성장 플랫폼의 mvp를 완성하는 거였는데 아직..
오늘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할까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았지만 딱히 영감을 주는 내용이 없었다. 그러다가 가훈이면서 나의 좌우명인 ‘일체유심조’가 생각났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생각하며 걱정에서 나를 조금씩 끌어준 문장. 이 좋은 주제를 왜 잊고 있었을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화엄겸에 나오는 핵심 사상이라고 한다. 뭐 이런 백과사전적인 정의를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아마 원효대사 해골물 이야기는 대부분 알 것이다.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바가지에 담긴 물을 꿀처럼 달게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해골물이었다는 그 이야기. 이 경험을 계기로 먼 나라에 수학을 하러 떠나려고 했던 사람은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
휴리스틱 사용성에 관한 정보 정리 💚 휴리스틱이란? 대충 어림짐작하기 본인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여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것 💚 왜 휴리스틱을 하게 되는가? 불충분한 시간, 충분하지 않은 정보로 깊게 사고할 수 없음 (외부적인 요인)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싫어함 (내부적인 요인, 심리학) 💬 라는 책이 생각난다. 💚 휴리스틱의 종류 ⓐ 예측 휴리스틱 기준점과 조정 휴리스틱 (anchoring and adjustment) 먼저 의식한 정보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 ex. ⓐ 8x7x6x5x4x3x1, ⓑ 1x2x3x4x5x6x7x8 어림짐작 할 때 ⓐ가 ⓑ보다 더 높은 결과로 추측을 함 가용성 휴리스틱 (availability heuristic) 쉽게 떠오르는 빈도에 따라 편향이 발생함. ex. 파란색은 남자..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9:36am 어제, 아니 오늘도 새벽 3시에 잠이 들었다..! 1일1글을 마무리하니까 3시가 되었다. 정말 새벽 1시 전에 취침하기는 없애던가 확실하게 지키던가 해야겠다. 달력 데이터베이스 아래에 체크리스트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해뒀는데 어제 잠깐 훑어보니 약 50일간 1시 전에 취침한 날이 1일 밖에 되지 않았다. 모두 성공한 것은 1일1글, 영어/중국어 공부였다. 뭐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한 건 아니어서 심리적인 타격이 큰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진행한 루틴 항목도 있다는 것에 만족감이 생겼다. 여하든 올빼미족에서 아침형인간으..
사실 이런 문장만 보면 항상 생각나는 것이 있다. 퇴사, 홀로서기를 하는 것은 안정된 환경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정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을 누구나 바란다. 이름만 대면 알법한 기업에 들어가기 위하여 스펙을 쌓고 모의 면접을 보고, 취업 스터디까지 진행한다. 주 5일, 하루 9시간을 일하면 매월 정해진 날짜에 따박따박 들어오는 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워라밸이 지켜지고 돈도 버는 생활을 안정적이라고 여긴다. 법적인 휴일이나 근무 시간이 정해져있기는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곳도 많이 때문에 이렇게 칼퇴를 하고 월급도 주는 회사는 꿈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정년까지 이렇게 일하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나도 그랬다.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남들이 다 간다는 대학까지 입..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26 am 오늘도 지하철에서 작성하는 아침 일기. 분당선을 타고 오면서 꾸뻬 씨의 행복여행을 보았다. 사실 집중도 잘 안 됐고 큰 깨달음을 얻지는 못했다. 아직 독서를 하는 목적의식이 불분명해서 그런 것일까? 여전히 독서가 재미있다는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지는 못하겠다. 재미는 아니었지만 를 읽을 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연차를 낸 적이 있다. 한 2-3일만에 다 읽었을 것이다. 사실 이게 독서가 재미있다는 감정인데 또 내가 재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왠지 이제는 정말 그런 걸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재미라..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항상 오너십을 가지라고 말한다.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내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며. 그러나 정작 오너십을 발휘하여 내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일의 진행 방향성을 결정했을 때, 그리고 그 방향성이 찐 오너십이 있는 경영진의 생각과 다를 때면 순종을 요구한다. 여기서 정말 내가 오너라는 생각으로 내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면 대화가 되지 않는 문제 직원으로 찍힌다. 결국 회사가 요구하는 오너십이란 능동적으로 회사를 위해 일하지만 의견이 다를 경우는 회사의 요구대로 순종하길 바라는 것이다. 허락된 범위에서의 오너십이다. 아니, 애초에 오너가 아니니 오너십을 가질 수 없다. 단지 가졌다고 착각할 뿐. 그 착각이 회사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고. 직장 생활에서 회의감을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