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리스틱 사용성에 관한 정보 정리
💚 휴리스틱이란?
- 대충 어림짐작하기
- 본인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여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것
💚 왜 휴리스틱을 하게 되는가?
- 불충분한 시간, 충분하지 않은 정보로 깊게 사고할 수 없음 (외부적인 요인)
-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싫어함 (내부적인 요인, 심리학)
- 💬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라는 책이 생각난다.
💚 휴리스틱의 종류
ⓐ 예측 휴리스틱
- 기준점과 조정 휴리스틱 (anchoring and adjustment)
- 먼저 의식한 정보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
- ex. ⓐ 8x7x6x5x4x3x1, ⓑ 1x2x3x4x5x6x7x8
- 어림짐작 할 때 ⓐ가 ⓑ보다 더 높은 결과로 추측을 함
- 먼저 의식한 정보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
- 가용성 휴리스틱 (availability heuristic)
- 쉽게 떠오르는 빈도에 따라 편향이 발생함.
- ex. 파란색은 남자용, 분홍색은 여자용. 사고 뉴스를 많이 보면 내가 사고 당할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임.
- 쉽게 떠오르는 빈도에 따라 편향이 발생함.
- 대표성 휴리스틱 (representativeness heursitic)
- ex. 린다 문제
- ⓐ 페미니스트, ⓑ 은행원, ⓒ 은행원이면서 페미니스트
- ⓑ보다 ⓒ가 더 많이 나온다. 한 가지 특성보다 두 가지 특성을 가질 확률이 낮음에도 대표성 휴리스틱으로 오류를 범하는 것.
- ex. 린다 문제
- 감정 휴리스틱 (affect heuristic)
ⓑ 설득 휴리스틱
- 길이 - 강도 휴리스틱
- 제품에 관하여 사실과 묘사로 채워진 긴 메시지를 보면 품질이 높을 것이라 생각
- 호감-동의 휴리스틱
-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기 쉬움
- 💬 연예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하는 이도 이와 같을 것. 사실 부르는 명칭만 다를 뿐이지 결국 모든 것은 인간심리에 기반하고 있어서 내요은 비슷한 것 같다.
- 합의-정확성 휴리스틱
- 다수의 의견이 옳다고 여김
- 💬 사회적 증거를 많이 활용하는 이유. 데이터가 말해주는 신뢰도.
ⓒ 동조 휴리스틱
- 개입-일관성 휴리스틱
- 요청에 한 번 응하면 다른 부탁에도 응하게 됨
- 💬 문간에 발 들이기. 예전에 토익 점수 체크해준다고 문제를 풀게 한 후 다 푸니까 이메일을 등록해야 결과를 보내준다고 했음. 매우 짜증났지만 문제를 푸는데 들인 내 시간이 아까워서 입력을 하기는 했다. → 결과적으로 전환을 이끌어냈지만 좋은 ux인지는 모르겠다. 속인거니까
- 속성 제거 휴리스틱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속성이 다른 대안에도 있을 경우, 원하는 기능이 없는 블내드를 제거해가며 하나가 남을 때까지 같은 과정을 반복
- 💬 이건 이해가 잘 안 감
- 가산 차이 휴리스틱
- 두 제품을 비교할 때 속성의 중요성에 따라 가중치 부여하고 합이 가장 큰 것을 선택.
- 💬 사실 너무 당연하다. 그런데 이 사고 방식은 어림 짐작이라는 ‘휴리스틱’에 조금 맞지 않아보인다. 직관적이 아니라 비교하는 과정이 조금 깊은 생각을 요하는 것 같음
- 결합과 분리 휴리스틱
- 결합 - 제품의 각 속성에 수용 가능한 최소한의 기준점 설정
- 분리 - 수용 가능하지만 최소한긔 기준보다는 다소 높은 기준점을 설정
- 💬 이것도 이해 잘 안 감
참고
기타 (인간 심리)
- 심리학자, 행동경제학의 대가 대니얼 카너만은 **인간의 사고 방식을 system1 (자동적이고 무의식, 일상의 의사결정)과 system 2(깊은 생각과 의식적이고 복잡한 의사결정)**으로 구분을 했음.
- 💬 위에서 사람들은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휴리스틱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깊이 생각해야하는 피곤함과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으니까. 상황에 따라서 생각의 깊이를 바르게 하는 것이 어찌보면 합리적인 것 같다.
- 카너먼의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
- 진화심리학에서는 휴리스틱을 복잡한 일상을 간단하게 살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평가하고 있음.
- 휴리스틱이 편향이나 오류를 발생시키니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중요한 문제를 위하여 에너지를 아껴두는 현상임.
휴리스틱 사용성 평가
- 상태 안내
- 진행 중인 상황을 가시적으로 안내한다.
- 예측 가능한 상호작용은 신뢰를 형성
- ✅ 체크리스트
-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
- 현 상태를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예측할 수 있는가?
- 버튼을 누를 때마다 제대로 된 피드백이 느껴지는가?
- 현실에서 익숙한 단어와 문구
- 내부 용어 대신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 사용
- ✅ 체크리스트
- 각 용어들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가?
- 동일한 대상을 다른 용어로 표현하고 있지는 않은가?
- 문장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문제 설명 → 해결 방안)
- 아이콘이 어떤 기능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가?
- 😰 안 좋았던 것
- 예전에 에디터의 작업영역을 누군가는 아트보드, 대지 등으로 표현을 했음. 그런데 예전에 정리했던 용어집을 보니까 내가 지금 작업영역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사실 ‘편집영역’이었다…
- 고객vs사용자, 템플릿vs디자인 등등
- 복구 쉬움
- 취소하기와 되돌리기 같은 사용자들의 실수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
- ✅ 체크리스트
- 어떤 액션을 했을 때 쉽게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가?
- 👍 좋았던 서비스
- 구글에서는 폴더 및 파일을 삭제할 때 토스트 메시지로 항상 ‘되돌리기’를 제안하고 있음
- 일관성과 기준
- 일관성이 없으면 사용자가 새로운 것을 계속 학습해야하며 이는 인지 부하 증가를 가져온다. 디자인 시스템과 같은 기준이 필요.
- ✅ 체크리스트
- 동일한 기능이 페이지나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는 없는가?
- 똑같은 기능을 하는 버튼이 어느 화면에서나 동일한가?
- 에러 예방
- 고객이 오해를 하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거나, 고객의 실수 또는 서비스 문제로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에게 정확히 인지시키고 가이드를 제안해야 한다.
- ✅ 체크리스트
- 오해를 할 여지가 없는가?
-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가?
-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문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 😰 안 좋았던 것
- 예전에 에러 페이지 레퍼런스 수집하다가 그저 ‘이쁘게’만 만든 에러페이지를 보았다. 고양이와 404 안내 끝.
- 기억보다 직관
- 별도 학습 없이 해당 기능에 대해 쉽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 ✅ 체크리스트
- 타 서비스에도 동일한 기능이 있을 때 작동 방식이 상이하지는 않는가?
- 효율성
- 적은 인지적 노력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초보에게는 신속하게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숙련된 사용자에게는 자주 쓰는 메뉴 모음이나 순서 변경 기능을 제공한다.
- 💬 에디터에서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다. 누구는 너무 어렵다고 하고 누구는 기능이 너무 적다고 한다.
- ✅ 체크리스트
- 👍 좋았던 것
- 서비스명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전문가 모드 vs 초보자 모드가 있었던 것 같다.
- 어떤 서비스에서 시니어 사용자를 위하여 글자 크기 모드를 제공한 것도 좋았다. 어른 들은 보통 작은 글을 잘 못보셔서 서비스 상으로 제공한 것.
- 심미성 - 미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 관련성이 없거나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과감하게 제거하고 고객의 목표를 해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에 집중하기
- 명확한 에러 문구
- 💬 같은 내용이 3번은 반복된 것 같은 이 느낌…
- 쉬운 언어로 문제를 정학하게 표시하며 빠른 해결책을 제시한다.
- 도움말
- 추가 설명이 없는 서비스가 가장 좋지만 시스템이 어려울 경우 작업 방법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내용은 간결하게 유지하고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단계를 제시한다.
https://m.blog.naver.com/businessinsight/221053956083
https://brunch.co.kr/@ramd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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