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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9:25 am 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미래가... 젊은 떄 열심히 해서 바짝 벌어두고 싶다. 내 능력에 맞는 보상을 받고 싶다. 다행이 결심히 점점 확고해지는 것 같다. 아침에 졸려서 누워있었는데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어났다. 오늘부터는 전문성2 ‘프로덕트 디자인’에 관련된 콘텐츠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대략 8개월 정도 남았는데 회사 업무 정리와 프로덕트 디자인 포폴 정리는 이 안에 꼭 마무리하도록 하자. 어린이 날이라서 쉬는 날이다. 오늘 하루는 모두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그동안 밀린 책도 읽고 글도 ..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점심) ⏰ (저녁) 기타 12:15 pm 찜닭 10:00 pm 밥, 스팸 # 1일 1글 졸려서 아이패드 메모로 대체 (긍정 쓰다가 잠...)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38?category=1027521 인간을 위한 디자인 | 22.4.16 - 인간을 위한 디자인 - YES24 1971년도에 출간한 『인간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the Real World』을 새롭게 고쳐 쓴 2판의 한국어 번역본으로, 겉만 번지르르하고, 안전하지 못하며, 경박하고, 무익한 제 worryz..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43 pm 회사는 회사일 뿐 늦은 아침일기 작성. 아침부터 멘션을 당해서 업무 처리를 하느라 일기도 못 썼다. 바쁜 것들 처리하고 밥을 먹고 나니 이 시간이 되었다. 점심을 먹을 떄는 정혜윤님의 갭이어에 관한 영상을 봤다. 두 분이 나오셨는데 두 분 모두 회사를 사랑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어떤 경험으로 인해서 정이 떨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역시 회사에서는 오너십을 가져라 이야기를 하지만 진짜 오너십을 주지는 않는다. 그저 헌신해서 일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파간다인 것 같다. 그렇다고 오너십을 갖는다고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회사가 정..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 9:25 am 책 읽는 지하철 출근하는 지하철에선 중국어, 퇴근하는 지하철에선 영어 공부를 보통 한다. 오늘도 지하철에 탑승해 자연스럽게 '보라구 중국어' 어플을 켰다. 그러다가 어제 밤에 살짝 읽었던 유시민 님의 가 생각나서 중국어 어플을 끄고 밀리의 서재를 다시 켰다. 아침에 양치를 하며 또 나는 왜 사는지 직장생활을 남은 8개월 간 잘 할 수 있을지, 홀로서기를 하면 월급 이상을 벌 수 있을지 고민했다. 월급과는 별개로 더이상 회사 업무에서 의미를 느끼지 못했고 이런 생각이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나를 위해..
나는 내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몰랐다. 인생이 즐겁지도 않았고 평생 일하고 눈치 보면서 성장 강박에 쌓여서 사는 삶이 피곤하고 귀찮기만 했다. 늘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여서 내일이 기대되지 않았다. 행복한 미래가 그려지지도 않았다. 그래도 부모님이 나를 챙겨주시는 것과 사소한 경험들이 종종 좋았고, 편안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삶의 의미는 없을 것 같았다. 집에 돌아오면 텅 빈 공간이 나를 맞이해줄 것이고, 무조건적으로 나를 챙겨주신 엄마 아빠가 없다면 굳이 나도 돈을 벌고 삶을 영위할 이유가 없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얼마 안 가 자살을 할 것 같다고 생각도 했다. 부모님이 없는 삶이 상상이 가질 않는다. 지금까지 계속 부모님과 함께 살아와서 그런 걸..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점심) ⏰ (저녁) 기타 12:00 pm 마라탕, 꿔바로우 6:00 pm 마라탕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63 생명의 무게, 왜 강아지는 귀엽고 곤충은 징그러울까 어제 언니가 새로 이사한 집에 처음으로 가봤다. 집은 넓고 깨끗했는데 집보다는 임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에 계속 신경이 쓰였다. 새로운 사람을 보자 정말 눈에 띌 정보로 벌벌 떨어서 안타 worryzero.tistory.com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64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 YES24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멘붕 사회에 해독제로 쓰일 책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의 첫 번째 책 대중적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시민이 스스로 가장 자기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으 www.yes24.com 독서의 목적 존경하는 사람은 삶에 대해여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타인은 좋은 삶은 어떻게 규정하는지 알고 싶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 방법 얻고 싶은 것 나만의 삶의 철학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고고히 나아가기 내 생각과 선택에 대하여 조금 확신 가지기
어제 언니가 새로 이사한 집에 처음으로 가봤다. 집은 넓고 깨끗했는데 집보다는 임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에 계속 신경이 쓰였다. 새로운 사람을 보자 정말 눈에 띌 정보로 벌벌 떨어서 안타까웠다. 혹시 이전 집에서 학대를 당했나 싶기도 했다. 잘 모르겠다. 그냥 강아지의 성격인가. 계속 언니를 따라다니며 뒤에 숨어서 낯선 사람들의 눈치를 보았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자 떨림은 조금씩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몸을 푹 숙이고 계속 눈치를 보는 것은 여전했다. 귀여워서 계속 쓰다듬어줬는데 그래도 휙 하니 피하지는 않았다.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혹시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걸까 싶었지만 언니한테는 계속 만져달라고 머리를 들이미는 것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았다. 물론 그렇다고 낯선 사람에게 만짐..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11:48 am 아침에 치과를 갔다왔다. 10시로 예약이 되어 있었고 집 근처라서 20분 전에 나가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도에서 본 것과 실제 거리는 차이가 있었다. 신호대기도 많았고. 2분 정도 지각했지만 리뷰에서 본 것 처럼 응대하시는 분이 친절해서 좋았다. 그동안 치아 관리를 안해서 전체적으로 치료를 하면 약 500정도 깨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70 정도가 나와서 그냥 바로 예약을 하고 왔다. 원래 2-3군데 더 다녀볼 생각이었지만 귀찮기도 해서. 엑스레이?를 찍고 사랑니가 어떻게 나 있는지 다시 확인했다. 4개가 모두 난 것은 우울했지..
(이전에 쓴 글 취합)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분명 다르다. 그것은 내가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도록 행동한 결과다. 성실하고 착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느껴지게 하고 싶었으니까. 그러나 나는 그렇게 성실하지도 착하지도 능력 있지도 않은 사람이다. 이상적인 모습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정작 나는 더 힘들어졌다. 연기를 꽤나 잘한 덕분에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더 커졌다. 나의 본모습을 들키면 사람들은 분명 실망할 것 같았다. 게으르고 때로는 무식하고 이기적이고.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이 왜 두려울까. 그만큼 내가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 성장 강박, 인정 욕구. 이런 것들은 나를 자기 비하에 빠뜨렸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왜 이렇..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9:02 AM 늦게 자긴 했는데 오늘은 안 졸리다. 수면의 질이 좋았던 걸까? 다행! 내 가치는 내가 정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회사에서 일을 대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억울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일을 대충하면 돈은 벌 수 있을지언정 시간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어차피 손해라고 생각은 해보았지만 거의 비슷한 월급을 받으면서 어려운 일만 나에게 들어오고 더 빠르게 처리할수록 더 많은 일이 들어오는 지금 상황이 맞는건가 싶긴 하다. 이래서 회사에서는 제대로된 보상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느끼고 불만이 쌓였던 것 ..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44 am 떠나자~~ 오늘은 재택하는 날. 코로나 규제도 완화되기 시작해서 회사에서도 재택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팀마다 다르지만 우리팀은 주 2회 필수 출근이라는 규정이 있었는데 축소된다면 주 1-2회 재택가능으로 바뀌려나. 시대가 변했다. 출퇴근에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물론 재택을 한다고 해서 실제 출근하는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날의 피곤함에는 차이가 있었다. 재택을 하면 충분히 잘 수도 있었고 지하철에서의 다리 아픔과 허리 아픔도 줄일 수 있으니. 그리고 나는 앞으로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프리워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