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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평범한 삶에서 그대를 안아주고 싶어 | 多想在平庸的生活擁抱你 세상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태어나고 죽을 땐 빈 손으로 오고 가잖아 네 영혼과 성격만이 가져갈 수 있는 전부지 넌 이미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가졌고 가장 아름다운 선율도 들어봤어 고독에 대한 두려움도 느껴봤고 가장 아름다운 풍경도 보았지 난 넘어지고 비틀거리며 널 향해 달려가 너도 혼자서는 떠나지 못하지. 우리는 서로 말했었잖아. 어떤 어려움을 겪게되더라도 평범하고 담백하게 살아가자고 우리는 간절하게 서로를 꽉 끌어안지 외로움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혼자서는 결국 약해질 수밖에 없으니까 多想在平庸的生活拥抱你 Duō xiǎng zài píngyōng de shēnghuó yǒngbào nǐ I want to hug you in my oridnary life. 평범한 삶에서 너를 안아주고 싶어. 平庸 [pí.. 2021. 9. 10.
내성적인 프로걱정러의 삶 나는 걱정이 많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치도 많이 보는 소심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소심한 성격이 싫었다. 자기주장이 강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쉽게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이상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도전정신이 강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 누구에게는 무척 간단한 일이지만 나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는 왜 소심하게 태어나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지 억울해했던 적도 있다. 애초에 활발하게 태어났다면 당연하게 가질 수 있는 것들이 나는 그러지 못했으니까. 성격을 바꾸어보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보았다. 대학생 때는 팀플을 하면서 다른 팀원들이 내키지 않아하길래 내가 발표.. 2021. 9. 10.
퇴사를 다짐하게 된 이런저런 생각들 한달 전쯤에 퇴사 면담을 했다. 사실 예전부터 퇴사는 내 마음 한 구석에 계속 자리잡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면담을 한 적은 없었다. 그냥 투정이었던 것 같다. 어차피 돈은 벌어야했기 때문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1년만 채우고 그만둔다, 1년이 지나고 나서는 2년만 채우고 그만둔다, 2년이 지나고 나서는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3년은 다녀야지-생각을 하면서 계속 회사 생활을 했다. 지금은 현재 회사에서 4년 6개월 정도 되었다. 그리고 항상 마음 속에만 있던 퇴사를 이번에는 정말 입밖으로 꺼냈다. 왜 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또 이전과는 다르게 어떻게 확신이 들어서 입밖으로 꺼냈는지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사실 한 가지 이유는 아니다. 지금 딱 떠오르는 이유가 없고 머릿 속이 뒤죽박죽인.. 2021. 9. 9.
셔터스톡 이미지 판매하기 (+첫 번째 구매) 셔터스톡 이미지 판매 시작 : 21. 8. 16 현재 포트폴리오 갯수 : 106개 (21. 9. 7 기준) 목표 : 하루에 3개씩 꾸준히 업로드하기 1년 뒤에 승인된 이미지 1,000개 쌓기 # 생산자가 되어보기로 하다 더이상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어보자고 다짐하고 첫번째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사실 대단한 목표는 없었다. 기존에는 다른 사람들이 올린 이미지를 사용하기만 했다면, 나도 누군가가 사용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처음 목적은 아주 단순했다. 1. 생산자 경험하기 2. 빨리 시작해보기 (못해도!!) 그래도 왜 이미지냐? 라고 한다면 회사에서 3D 목업 스킬을 키우면서 스톡 사이트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찾아보며 느꼈다. 나도 이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잘 만들지 .. 2021. 9. 8.
매일 포스팅하기 (1일 1포스팅 | 274일) 목적 1. 습관 만들기 2. 매일 작은 성취감/보람 느끼기 3.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흔적 남기기 4.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억지로라도 해보기 5. 나도 무언가 생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 쌓기 루틴 마무리 (2021. 9. 6 ~ 2022. 7. 15) 2021년 9월 6일에 글쓰기 습관으로 처음 시작하여 2022년 6월부터 살짝 빠뜨리기 시작했다. 7월에는 안 쓰는 날이 더 많아지면서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쓰기 위하여 시작한 루틴은 7월에 끝이 났다고 본다. 루틴으로서는 257일(하루도 뺴 먹지 않고) 순수 진행 일수로는 274일을 진행했다. 무언가의 끝은 새로운 것의 시작! 2022. 7 7.1 - 회사 생활 잘 해야만 돈을 버나요 (노션) 7.2 - 다양한 삶과 선택 (노션) 7.4 - .. 2021. 9. 7.
버블티 나라에 사는 카페라떼 같은 현상이라도 언제는 개인의 문제가, 언제는 집단의 문제가 된다. 기준은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에 달려있다. 나는 언제나 선량한 시민. 늘 피해를 보는 것도 정말 선량한 시민. 난 버블티를 좋아한다. 2021. 9. 7.
월급 루팡과 꼰대에 대한 고찰 꼰대가 된 것 같다. 최근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열심히 칼퇴를 하는 신규입사자를 보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업무를 제대로 끝내지 않았으면 업무 시간이 지났더라도 다소 추가 근무를 하고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하고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들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작업 속도는 느리고 퀄리티는 좋지 않고,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내가 문제일까, 그들이 문제일까 계속 고민을 해보았다.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자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위와 같이 근로자를 설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회사에 제공하고 그에 따른 돈을 받는다. 월급이다. 일반적으로 회사원의 근무시간은 9시에서 18시다.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은 1주에 40시간, 1일.. 2021. 9. 1.
경험을 위한 글쓰기 책 한 권, 나의 버킷리스트 나는 예전부터 글을 잘 쓰고 싶었다. 죽기 전에 내 이름으로된 책 한 권을 내는 것이 소원이었다. 무슨 주제로 책을 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나에게는 이야기가 없었다. 아니, 일단 글이라도 써야 모아서 책을 낼텐데 짧은 글 한편도 쓰지 못하면서 무슨 책을 상상하고 있는걸까.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짧은 글이라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새하얀 화면을 바라보았다. 타자기에 올린 손가락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질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관심있는 것, 또는 특별한 경험에 관해서 잘만 글을 쓰던데 나에게는 왜 그 평범한 좋아하는 것 하나 없을까. 나는 내가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글쓰기 실력도 형편없다는 것을 알았다. 중간중간 끄적인 글들은 .. 202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