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것
1. 3D 모델링 > PSD 파일로 작업 및 업로드 😅
2. 자기발견 마인드맵 그려보고 목표 설정하기 ✅
3. 셔터스톡 > 비승인 이미지 승인 후 업로드 😭
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UXUI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재테크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독서 (집중!)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 아침일기
⏰ 10:32 am
어제 회사에서 팀 운영 방식이 거의 확정 났다. 내년 되면 팀을 옮겨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새 업무와 환경에 적응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조금 막막했는데 결국 옮지기 않기로 했다. 이제는 그저 할 일에 집중하면서 자기발견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다. 앞으로는 너무 과한 야근도 하지 않고 적당히 할 것이다. 오히려 디테일하고 열심히 할수록 트러블이 생기는 조직이라면 그러지 않는 것이 낫다. 그리고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어느정도 한 쪽으로 확신이 든다면 실행을 할 것이다.
현재 고민이 되는 것
- 회사를 다니면서 일단 돈을 모은다 vs 퇴사를 하고 오로지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여 자기발견을 한다.
고민이 되는 이유는?
① 회사를 다니면서 일단 돈을 모은다
- 아무니 개인 시간을 가져도 생활비가 필요하다.
- 퇴사를 하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다.
- 부모님에게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것들을 고민없이 사드리고 싶다.
- 퇴사한다고 해도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한다. -> 목표가 불분명해서
- 목표 중에는 물질적 자산 늘리기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시드를 모아야 한다.
- 월급이 적지 않다.
② 퇴사를 하고 오로지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여 자기발견을 한다
- 쓸데없는 일을 하느라 시간이 낭비되는 것이 아깝다.
- 시간도 돈이다.
- 위 이유로 돈을 벌기 위해서 돈을 낭비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 오히려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인생의 타이밍이란.
- 일을 하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다. 시간을 팔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 월급쟁이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다각화해야한다.
-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적어도 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게 살고 싶다. -> 아직 원하는 일을 구체화하지 못함
- 누구나 언젠가는 회사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해야한다. 나이 들어서 방황하기 보다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 9 to 6 라는 사회가 이상적이라고 규정한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실증이 났다.
- 과연 내가 내 의지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 회사를 다니면 원하지 않는 프로제긑과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억지로 일을 해야할 때가 있다. 시간 소모 감정 소모가 심하다.
개인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이유가 훨씬 많다.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자기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 학교, 학원, 회사. 그냥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몰랐었고 그렇게 사는 것이 순리인 줄 알았다. 지금까지 하라는 대로만 물 흘러가는 대로 살았으니, 내가 노를 젓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필연적이었을까? 그러나 아직은 그 생각이 강하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고. 현실과 이상의 대립이라고 하겠다. 내가 더 공부를 하고 자기 발견을 통해 나를 안다면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고민해야할 것
① 내가 정말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인지?
인생 전반적인 목표와 각 요소, 특정 기간동안 실제로 이루고 싶은 목표(ex. 3개월, 1년, 5년, 10년, 20년)를 구체적으로 계획해보기. 지금 '모든 시간을 나에게 쓰고 싶다'는 너무 모호하다. 그저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피하고 싶은 이유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② 회사와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퇴사를 하고 당장의 수입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기적으로 월급을 받으면서고 개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또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하다면 회사에 조건을 제시할 방법을 없을지 고민.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부정적인 경험도 생각만 잘 하면 오히려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최근에 전세를 살면서 집주인이 전세 가격을 말도 안되게 올려 트러블이 있었던 사람이야기를 보았다. 이 사람은 너무 열이 받아서 큰 대출을 받아서 결국 집을 샀다고 했다. 그리고 집 값을 매우 올랐다. 만약 트러블이 없었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전세에 살았을 수 있다. 이처럼 객관적으로 나쁜 상황이 꼭 전체적인 삶에 있어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 이런 말일까.
-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받아들이기 나름.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현재의 고민을 글로 번역을 해보니까 살짝 정리된 느낌이다. 앞으로 공부하고 더 구체화하면 된다.
- 책이 많다. 이미 읽은 책도 나의 시선이 달라진다면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3) 오늘의 다짐
- 하루 1% 성장하는 삶을 살자
- 마리오네트에서 벗어나기.
- 주변 신경 크게 쓰지 않기. -> 자기발견이 제대로 된다면 이것은 저절로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11:00 am
리조또
⏰ (저녁) 6:00 pm
마늘족발, 해물찜
# UXUI 1일 1컨텐츠
# 재테크 1일 1컨텐츠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158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psd 용량이 너무 커서 저장 방법 찾다가 시간이 다 갔다.
# 1일 1포스팅
# 중국어/영어
했음
# 저녁일기
⏰ 12:12 pm
엄마 생일이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바깥에서 흘려오는 목소리에 괜히 아는 척을 하면서 저녁에 맛있는 것을 시켜먹자고 했다. 엄마는 생일만 되면 일부로 떨떠름한 태도를 보인다. 왜 그런지는 알 것 같긴하지만 설명은 못하겠다. 그래도 상대방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서 괜찮은 태도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난 엄마를 닮았다. 일부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여하튼 사람의 성격이란 참 어려운 것 같다.
여하튼 맛있는 것을 먹었다. 내일은 일요일이다. 늦었지만 겨울이 되었으니 엄마에게 줄 선물을 찾아봐야겠다.
⏰ 1:51 am
다음에 해볼 것
- UXUI 디자이너로서 MX를 개선하는 방법 정리하기
고객(멘티의 나)이 UXUI 디자이너(멘토의 나)에게 삶을 보람있게 사는 방법에 대하여 의뢰를 했다.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생각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니 오랜만에 글자에 집중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술술 읽히는 경험을 했다.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해물찜, 족발을 시켜먹었다.
- PSD 렌더링 방법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있다. (용량 줄이는 것만 찾자...)
- 자기발견을 위한 마인드맵을 1차로 만들었다. 정리는 안됐지만 정리가 된 기분이다. 차차 발전 시켜나가면 될 것 같다. 한발짝 앞으로 나갔다.
# 오늘 한 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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