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위한 투자, 자기를 위한 투자
투자라고 하면 보통 금전적인 투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투자는 나의 역량을 위한 투자, 자산을 높이기 위한 투자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 것 같다. 주식을 하면 상장된 회사의 PBR이나 PER 등을 분석하여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되어있는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가치가 있을 경우에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에 대한 투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가치가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기업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나는 '나'를 바꿀 수 있다. 만일 내가 저평가 되어있다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하여 브랜딩하는 작업을 해야할 것이다. 고평가 되어있다면 역량도 좋고 남들이 알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칭찬하면 된다. 아마 대부분의 문제는 평가를 할 무언가도 없다는 것이다. 자기에 대한 메타인지가 부족한 경우다. 이런 현실을 파악했다면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실행 해야한다.
투자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기업에 대해 확신을 한다고 해도 시장의 변동성은 알 수 없는 이유들로 인하여 오르락내리락한다. 인간은 절대 단기적인 흐름을 맞출 수 없다. 그래도 어느정도 확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회사는 있다는 것이다. 나에 대한 투자도 동일하다. 장기적인 우상향, 즉 내가 설정한 목표를 위하여 나에게 투자를 해아한다. 투자의 방법은 공부, 경험 등의 다양한 활동이다. 나에게 많은 것들은 input 시키고 나만의 철학을 담아서 output을 만들어야한다. 어찌되었든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고 적어도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평가를 받을 무언가가 가시적으로 나와야하기 때문이다. 주식과 동일하게 나에 대한 투자도 단기적으로는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하락을 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해도 바뀌는 것이 없는 것 같을 때. 그러나 하루하루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하여 꾸준히 정진해야 한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분명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크다. 돈을 잃을 바에야 아예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러나 시간을 잃는 것에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 시간은 무한정 주어지는 것이고 공짜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산을 위한 투자가 '돈'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나에 대한 투자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들, 쓸모없는 것들을 보거나 이야기함으로써 버려지는 시간들은 나의 자산을 잃고 있는 것이다.
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장기적인 우상향을 위한 목표를 세우자. 그리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동일한 가치로 활용하지는 못하는 '시간'을 목표롤 위하여 투자하자.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0시간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48시간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높은 수익률을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세워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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