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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프리랜서 D-day 139

by 점점이녕 2021. 11. 29.
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UXUI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재테크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독서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 아침일기

⏰ 6:38 am

간단한 스트레칭, 따뜻한 차 한 잔. 벌써 루틴 포스팅을 진행한지 만 60일이 넘었다. 이번에는 얼마나 갈까 잠깐 걱정했던 적도 있지만 별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 하다보니 이렇게 지나있었다. 물론 쓰기 싫은 날도 있고 야근을 해서 시간이 매우 부족했던 날에는 대충하고 넘어갔던 적은 있지만 빠뜨리지 않은 것은 칭찬하고 싶다. 목표는 루틴을 '모두 완벽히 해낸다'가 아니고 내가 계획한대로 '하루를 규칙적으로' 보는 것이 목표였다. 이런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되기까지 참 시행착오가 많았다. 약 2년전부터 이것저것 루틴을 해보겠다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반복을 했으니. 실패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는 생각하기 다르겠지만...

 

양치를 하면서 내가 바라는 하루를 생각해보았다. 일단 일어나서 회사에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에 일이라는 것을 해야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이 마음은 단순히 일을 하기 싫다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의미없는 것을 하면서 시간낭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압박이 없더라도 내가 정한 시간, 약 6시에 일어나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하루 일기를 작성한 후에 조깅을 하고 돌아온다. 약 7시 30분 정도가 되었다면 글을 쓰거나 디자인을 하거나, 내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람들을 위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종종 들어오는 의미있는 외주 작업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이름으로 작업한 것들이 세상에 남겨지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다며 이메일을 보낸다. 또 거기에서 의미와 보람을 느끼고 더 많이 학습하여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매일 성장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새로운 도전도 멈추지 않고 내가 먼저 길을 가 본 후에 사람들에게 공유도 하고 싶다. 

 

+ 오늘 회식 하기로 해서 많은 것들을 못할 수도 있다. 점심시간에 진행하거나 술을 마실 것 같지만 알딸딸한 상태에서 하기로...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하루하루 바라는 것들이 조금은 정리되고 있는 것 같은 마음
- 멀쩡한 신체와 멀쩡한 오감
- 정신이 멀쩡한 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고민을 하고 더 나은 것을 생각하고 바란다는 것. -> 불안을 잘 활용한 케이스가 아닐까?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앗다.
- 아침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서 여유있게 일기를 썼다.
- 화요일 정기 회의가 사라져서 내일 재택할 것이다.

3) 오늘의 다짐
- 난 어제보다 더 나아진다.
- 세상의 모든 것에는 의미가 없다. 내가 의미를 부여할 뿐. 지금 싫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해야한다면 의미를 부여하고 해보자.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7:00

미역국, 밥

 

 (점심) ❌

 

 (저녁) 8:00 pm

양고기, 회, 술


# UXUI 1일 1컨텐츠

 

요즘 이웃과 소통하는 법: 지역기반 플랫폼 4가지 분석

당근마켓, 우트, 소모임으로 알아보는 지역기반 서비스의 성공 요건과 방향 | 아직도 이웃?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배달 앱에 비대면 수령 옵션이 생기고, 오프라인 대신 동물이 나오는 숲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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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경쟁하지 않는 나만의 글쓰기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하는 퍼스널 브랜딩 | "알면 사랑한다." 생명을 이야기하는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님은 말했다. 알면 사랑한다고. 저자 강연회에서 책에 직접 적어주신 이 한 줄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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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10계명

1. 실제 내 경험을 포함한다.
2.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생각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 이미지를 활용한다. 그림으로 핵심을 요약한다.
4. 내가 할 수 있는 말만 한다. 진정성 없이 억지로 꾸며내지 않는다.
5. 실질적인 유용한 정보를 포함한다.
6. 느리더라도 완성도를 포기하지 않는다.
7. 구성이 잘 짜인 글을 쓴다.
8. 하나마나한 뻔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9. 낚시성 글은 쓰지 않는다.
10. 감정적으로 읽는 사람의 내면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막연하고 떠오르는 것이 없는 이유

적당한 시점에서 생각을 멈추는 사람들 | "저는 글로 쓸 수 있는 테마가 없는 것 같아요. 너무 어려워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그렇다. 테마를 정하는 것은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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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
1. 생각하는 훈련이 안 되어 있음
2. 생각할 거리(재료)가 내 안에 없음

---> 나의 고유한 성향, 경험, 지식, 사유
나의 고유한 성향 : 타고난 것, 의식하지 않아도 이미 하고 있는 것
경험 : 해본 것
지식 : 공부한 것
사유 : 깨달은 것, 체화한 것

테마를 만들고 싶다면 우리는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는 '본질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비본질주의자는 한정된 에너지를 중요하지 않은 일에 분산시켜 힘들게 투자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다.

  • 자기 발견을 먼저 진행하고 목표를 잡아야하는 이유
  • 이것저것 해야할 것이 많지만 목표가 없이 그저 '하면 좋으니까'라는 이유라면 발전이 없고 시간만 낭비하는 일일 수 있음.
  • > 나에게 재료는 충분한가?
  • -->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경험도 적고 지식과 정보도 적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야하고 멘토들을 통하여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간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사유로 만들어내야할 것. 

 

 

테마를 구체화하는 목차 만들기

보이지 않는 생각을 시각화하는 목차형 리스트 | STEP 1.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를불안해하지 않기 나는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하고 일하는 프리랜서다. 프로젝트란 언제나 모호함으로부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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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차를 리스트업하고 모르는 것을 공부하면서 재료룰 수집한 후에 글을 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아이디어 수집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생각나는대로 내용 추가해보기
  • 자기발견 > 마인드맵, 스펙 그래프, 멘토
  • 글쓰기 주제
  • 3d 모델링 상품

리스트 항목은 문장일 수도 있고 단어 일수도 있다. 일단 한계가 올 때까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다 끄집어낸다. > 오랜 시간에 걸쳐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리스트 항목은 문장일 수도 있고 단어 일수도 있다. 일단 한계가 올 때까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다 끄집어낸다. > 오랜 시간에 걸쳐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글쓰기가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을 떄 나를 키보드 앞에 끌고 와 앉혀 주는 것이 바로 이 리스트다. 


# 재테크 1일 1컨텐츠


# 독서

 

생각의 탄생 | 21.11.26 -

생각의 탄생 - YES24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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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링/연출/렌더링 

트라이탄 보틀


# 1일 1포스팅

2차 보충

 

자기발견의 시간 가지기_#2 마인드맵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할 것이 많이 생각나지만 정리가 되지 않아서 마인드맵으로 만들어보았다. 목표는 주기적으로 마인드맵을 정리하여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어느정도 형상화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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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했음


# 저녁일기

⏰ 12:11 pm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버티면서 일할 수 있는지 도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 1:39 am

회식을 했다. 팀장님과 다소 친한 2명의 동료, 총 4명이서 모였다. 최근 팀장님과 관계가 껄끄러워서 갈까말까 고민을 햇지만 몇주 전부터 잡았던 약속이라서 가기로 했다. 오마카세 비슷한 양고기 집에 갔고 나름 비싼 고기를 먹었다. 2차로는 이자카야에 갔다. 1차에서는 하이볼을 마셨고 2차에서는 소주를 마셨다. 2차에서 조금 알딸딸해서 할까말까 한 이야기를 그냥 해버렸다. 이러고 다음에 볼 때 후회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조금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는 보지 않을 사람일 수 있으니 그냥 말을 했다. 

 

오늘 신입에게 보여준 태도에 관한 이야기였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정기 회의가 있다. 오늘도 역시 팀장님은 신입에게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을 하면서 가르쳐 주지도 않고 알아서 하라는 식의 이슈를 이것저것 던졌다. 듣기만 하는 나도 짜증이 날 정도로 모호한 이슈였고 심지어 짜증을 내면서 이야기를 했다. 리더는 시기적절하게 팀원에게 이슈의 목적을 설명하고 수준에 맞춰서 정리한 후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오늘 팀장님의 태도는 매우 부적절해보였다. 여하튼 나는 말을 했고 팀장님도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을 하실지 못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두고보고 두번 이야기를 하던가 정 안된다면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겠다.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잠실에서 복정까지 1시간 30분을 걸어왔다. (지하철이 끊겨서 😥)
- 회사에서 앱솔루트를 선물로 준 미리또가 누구인지 알았다. 그 분은 동물을 키우시니 장난감 선물을 드려야겠다.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1시간 30분 동안 걸어오면서 내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집중이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고민을 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 ⏰ 2:58 am > 트라이탄 보틀 3D 모델링 완료
- ⏰ 4:47 am > 독서, 포스팅 완료 > 루틴 완료...! 이제 잔다.

# 오늘 한 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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