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UXUI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재테크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독서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 아침일기
⏰ 7:12 am
# 책이라는 멘토
어제는 1시까지 독서를 했다.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를 보고 있었다. 오랜만에 인생 책을 만난 것 같다. 정말 공감이 가는 문장들이 눈을 계속 채웠다. 블로그에 적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문장들을 머릿속에 저장해서 삶의 이정표를 잃었을 때 꺼내보고 싶었다. 그러나 글은 소통의 수단에 불과하다. 외우려하지 말고 이해를 해야한다. 문자를 떠올리고, 그 문자를 다시 뇌새겨야 깨닫는 것이 아니라 뜻을 이해하고 그 문자가 생각나는 것이 맞았다. 한번 쭉 읽어보고 시간이 날 때마다, 아니면 흔들릴 때마다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역시 세상에 멘토는 많다.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좋은 책을 만나서 내 힘든 감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자신이 가진 깨닳음을 널리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감사하다.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내일은 수요일! 재택을 하면 내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 경험하지 않은 것들의 두려움이 아직도 있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면서 도전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아니라 다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 비몽사몽에서도 아침일기를 작성하고 나를 들여다보았다.
3) 오늘의 다짐
-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면 어디서든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반면교사도 깨달음이다.
- 어제보다 0.1% 나아지자. 이미 어제와 다른 고민을 하면서 일기를 적는 순간 나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7:00 am
밥+물, 김치
⏰ (점심) ❌
⏰ (저녁) 10:00 PM
회덮밥
# UXUI 1일 1컨텐츠
MX
https://www.youtube.com/watch?v=it9Loy2FPUI
https://www.youtube.com/watch?v=RlSWLxQTR3A
# 재테크 1일 1컨텐츠
# 독서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21.11.22 ~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YES24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가장 좋은 멘토는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사수에 목마른 자들을 향한 야무진 일침2021년 기준, 신입사원 4명 중 3
worryzero.tistory.com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렌더 이미지를 Layer 별로 추출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 1일 1포스팅
자기발견의 시간 가지기_계획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최소 100일. 목적은 나를 알고 삶의 이정표, 북극성을 가지는 것이다. 어느정도 계획이 잡혔으면 무급휴가를 신청하거나 퇴사를 할 예정이다. 나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worryzero.tistory.com
# 중국어/영어
# 저녁일기
⏰ 9:27 pm
부글부글2 불만기에 접어들었다. 오늘도 마이크로 매니징을 경험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는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편하다고 하겠지만 나는 절대 아닌 것 같다. 시키는 일이 납득이 된다면 흔쾌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내 존재 자체에 의문이 든다. 나를 기계로 여기는 사람과는 같이 협업을 하고 싶지도 않으며 그러한 환경에 오래 있고 싶지 않다. 그렇게 오늘도 퇴사를 또 생각했다. 걱정은 되지만 세상에 길은 많다. 방황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조차 경험인 것을.
일단 중요한 것은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 길을 잃어도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나의 정체성을 내가 규정해야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여하튼 매우 짜증나는 감정으로 회덮밥을 시켰다.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티냈나 싶지만 이게 나인 것을 어떡하겠나. 나의 단점도 내가 받아들여야한다.
10:51 pm
UXUI 컨텐츠 보기 루틴을 위해서 오늘은 MX(My life experience)를 위한 컨텐츠를 보았다.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계속 팽배하다. 일과 삶의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조금 정신을 차리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유시민 작가님과 다니엘님이 이야기를 하셨다. 삶에 의미는 없다고. 그저 의미를 부여할 뿐이라고. 의미를 찾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인간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서 살고, 삶이란 무엇인가. 여기에 답은 없다고 했다. 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댓글에는 다양한 생각들이 있었다. 삶에 의미가 없다는 말에는 공감을 하지 못한다고. 삶에 의미는 있다고. 또 다른 사람은 삶에 의미가 없다고. 그냥 즐기면서 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 모든 생각들이 자신이 부여한 삶의 의미처럼 보였다. 의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의미없이 살아갈테고, 의미가 있다고 한 사람들은 의미있게 살아갈 것이었다. 내가 삶의 의미를 가지고 싶다면 내가 의미를 부여하면 되는 것이다.
나에게 대해서 더 깊게 숙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변명일 수도 있지만 회사를 다니다보니 업무를 하면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적다고 느꼈다. 물론 퇴근을 하거나 주말에 생각을 하면 되겠지만 그때마다 나는 회사 업무가 생각이 났다.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서 일을 잘하고 싶은 것도 어떻게 보면 남들에게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은 것 같기도 했다.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그래서 꽤 긴 시간동안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는지도 모른다. 아직 실행하지 못한 이유는 다짐이 약해서일 수도 있고, 겁이 많아서일 수도 있다. 돈을 벌어야하는데 퇴사를 하고 과연 후회하지 않을지, 생각을 하면 조금은 후회를 할 것 같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자기발견 vs 돈을 비교했을 때 자기발견이 중요하다고 아직 확답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둘다 중요한 부분이긴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기발견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다. 이 생각이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오로지 내 시간을 갖는다면 불안한 그 시간을 발전의 토대로 삼겠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또 그 시간동안 다양한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경험과 사유를 정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에 고통만 있는 고통은 없고, 행복만 있는 행복도 없다. 고통에 행복을 부여한다면 그것은 행복이 될 수도 있고, 행복에 고통을 부여한다면 고통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내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이렇게 또 우리집 가훈이 나왔다.
> 여하튼 내 시간을 갖기 전에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한다. 어디에 집중할 지도. 지금 드는 생각은 독서를 아주아주 많이 하는 거이다. 중요한 것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고 사유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건 아니야
- 지금 내 머릿속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불만 +1
- 유토이미지에서 psd 파일 제공 관련 문의 메일이 왔다. 나를 작가님이라고 불러주었다. 기존에 jpg만 올리고 있었는데 psd도 이 참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 자기발견의 욕구가 증가했다. 두려움 -1
- blender 렌더링 결과물을 multyLayer로 추출하는 방법을 발견!!
- 지금은 새벽 3시 22분이다. 독서를 하고 있었다. 책을 밤새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참 오랜만이다. 이게 바로 몰입일까? 하지만 내일 업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만 취침을 해야겠다.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나에게 회덮밥을 선물로 주었다. (아직 오지는 않았음)
- 점심시간에 자기 계발 관려된 책을 읽으면서 화를 다스렸다.
- 옆 동료에게 일부로 말을 걸어보았다. (소심이로서 큰 도전이었다.)
# 오늘 한 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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