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1:14 am
일찍 일어났는데 웹툰 좀 보고 밥먹고 씻으니 벌써 11시가 되었다. 어제 지혈을 하기 위해서 붕대를 물고 잤는데 자면서 껌인 줄 착각하고 몇번 씹은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또 회사 업무 생각이 계속 나서 선잠에 들었다가 깼다가를 반복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빨리 프로세스를 정리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주말의 시간을 또 회사 업무하는 데 쏟고 싶지는 않아서 내일 하려고 나를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계속 생각해서 시간 낭비할 바에야 조금 정리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하... 남들이 어떻게 일하든 신경 안 쓰고 싶다.
어제 이진선 님의 가이드 들을 보고 내가 왜 이렇게 회사에서 불만종자가 되었는지 살짝 이해가 되는 문장이 있었다. 이진넘 님은 출근이 꺼려지는 이유로 이렇게 적었다.
- 출퇴근 시간이 아까워서
- 회사 업무가 더이상 나에게 성장 동력이 되지 않아서
- 의욕, 실력, 문해력이 낮은 사람들과 일하기 힘들어서
모든 것이 딱 내가 느끼고 있던 부분인 것 같다. 출퇴근 시간은 지하철에서 공부하면 돼서 큰 상관은 없지만 아래 2개는 확실했다. IT 서비스가 결국은 없어질 것을 만든다는 회의감과 오너십을 가지라고는 하지만 결국 위에서 내려오는 업무를 해야한다는 것. 종종 내 가치관에 맞지 않는 일이라도. 그리고 마지막 이유도 맞았다. 일이 잘 되게 만들기 위해서 다른 동료들의 산출물을 리뷰하면서 내 시간을 쏟지만 당사자는 여러번 말을 해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1시간이면 될 일을 하루 종일 하고 있고 답답하기만 했다. 주변에 동기를 주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서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꺼려진다.
이진선 님은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로 인해서 삶을 살아가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받는 지금이. 나도 너무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지한 마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걸을 밀어나가면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이진선 님이 작성한 출퇴근이 꺼려지는 이유에서 막막한 내 감정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언어는 이렇게 중요한 것 같다. 누군가의 답답함을 대신 풀어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오은영 선생님이 생각나기도 한다.
- 얼굴이 좀 붓기는 했지만 어제 치료한 치아가 그리 아프지 않다. 피는 게속 나고 있어서 또 솜을 물었다.
- 이진선 님의 가이드 글을 보고 또 좋은 책을 알게 되었다. (플랜랜드도 읽어보면 좋을 듯)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아직 12시가 되지 않았다.
- 오늘 회고 템플릿을 찾아보고 1개 시도해봐야지. (4월 회고 오늘은 꼭!)
- 어버이 날이다. 이따가 맛있는 것을 시켜먹거나
오늘의 다짐
- 막막하다는 것은 내가 내 세계를 만들고 있다는 것.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10:30 am 들깨버섯죽 + 약 | 2:00 pm 과자, 커피,떡 2개 + 약 | 5:00 pm 돈까스 반쪽 7:00 pm 닭볶음탕 |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76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64?category=1027521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gkdms62782/15
- 개전 전후 데이터 비교 좋음
- 스크롤 높이값 증가 → 2800pc → 2600px
- 페이지 탐색 시간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네이버 지도
방문 횟수
- 예약, 영수증 표시도 있음
- 신뢰도를 높이는 증거
고객 데이터
- 고객별로 리뷰슈, 사진 수 표시해줌
- 이것도 신뢰도
# 저녁일기 / 회고
⏰ 11:17 pm
(어버이 날에 관한 일기를 적다가 길어져서 1일1글로 추가했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유일한 초등학교 친구였던 나은이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한 몇년 만인 것 같다. 주말 쯤에 보자고 했는데 오랜만에 봐서 어색하지는 않겠지!?
- 퇴사를 했던 나름 친한 개발자 J님이 필리핀에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고 계셔서 부러워했다. 나의 워너비!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
- 새로운 갤럭시 노트10에 기존 정보를 다 옮겼다. 이제 혼자 핸드폰을 사서 데이터까지 옮기는 방법을 배웠다. 역시 유튜브에는 없는 기능이 없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4월 회고를 KPT 템플릿을 사용해서 작성해보았다. 4월의 Key result와 5월의 목표도 적었다.
- 어제부터 약도 잘 먹고 치실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치아의 소중함을 이제 알았다. 몇 개를 잃고 나서야 ㅜㅜ
- 팩을 번갈아가며 얼려서 찜질을 잘 해주었다. 아까 피가 너무 계속 나서 무서웠는데 냉찜질을 해주니까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내일 출근을 할지말지 고민했는데 할 수 있을 듯.
- 저녁 일기를 쓰다가 부모님에 관한 글을 작성했다. dotbyday도 기념삼아 부모님에 관한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아서 멀티로 완료했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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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lMJ8j35mku4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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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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