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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홀로서기 D-day 239 (+221)

by 점점이녕 2022. 5. 8.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10:39 am

임플란트를 하고 왔다. 치아가 파절됐는데 파고 치과를 가지 않고 미루고 미루다가 점점 파절 범위가 심해져서 거의 뿌리만 남았기 때문이다. 어릴 때 치과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계속 피해왔는데 사랑니 부위도 주기적으로 아파서 결국 치과를 방문했다. 저번 주에 상담을 받고 오늘 치료를 했다. 총 2개를 해야했는데 양쪽으로 나뉘어있어서 식사를 하지 못할까봐 한 쪽씩 나눠서 하기로 했다. 겁이 너무 많아서 누워있는 동안 또 벌벌 떨었다. 마취를 해도 아프면 어떡하지, 마취하는 것이 아프면 어떡하지, 마취 풀리고 아프면 어떡하지. 치료를 하는 내내 손에 쥔 마스크를 꽉 누르고 눈도 질끈 감으면서 참았다. 마취를 했지만 고통은 있었다. 약 40분 정도 걸려서 끝난 것 같다. 그래도 끝이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은 솜을 꽉 물고 집에 돌아와서 아침 일기를 쓰고 있다. 아직 마취가 남아있는데도 이렇게 통증이 있다면 마취가 풀리고 나서 너무 걱정된다 ㅜㅜ 하... 치아 관리 좀 잘 할걸. 사람은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더니 딱 내가 그 꼴이다. 치료를 미루면 후에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으니... 게을렀던 과거의 나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그나저나 다음 주 출근할 수 있으려나. 고통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ㅜㅜㅜ 하....

 

그래도 언젠가 겪어야 할 고통을 미리 겪어다고 생각할까.... 그나저나 엄마로 임플란트를 6-7개를 했다는데 엄마가 아프다고 하는 말은 못들었다. 다들 이렇게 참고 사는데 나만 툴툴대는 것일까 ㅜㅜ 부모님은 대단하다.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 그래도 의료 기술이 발달해서 인공으로라도 원래 형태를 복구하는 시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인가
  2. 아직까진 엄청나게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제발 마취가 풀려도 심하지 않기를 바랄 뿐
  3. 엄마 아빠한테 투정 부릴 수 있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1. 기분 좋지는 않지만 치아 치료를 시작했다. 그동안 치과에 가지 않았던 벌로 치료할 것들이 쌓였다. 얼마나 걸리려나...
  2. 주말이라서 모두 내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아파서 제대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3. 생각보다 마취는 안 아팠다!
  4. 책을 읽어보자. 홀로서기의 확신이 점점 들어서 좋다. 이제 휘둘리지 말아야지.
3) 오늘의 다짐
(깜빡하고 못 씀)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점심)  (저녁) 기타
  2:00 pm 들깨죽 7:30pm 우동, 오리고기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74

 

삶의 결정권은 개인에게 있다

살면서 자살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당연히 사람마다 고민의 깊이는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그저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뿐이고, 다른 누군가는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끝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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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64?category=1027521 

 

어떻게 살 것인가 | 22.5.2 -

어떻게 살 것인가 - YES24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멘붕 사회에 해독제로 쓰일 책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의 첫 번째 책 대중적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시민이 스스로 가장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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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doyeong/34

 

성공 확률 90% vs 실패 확률 10%

디자인과 심리학 : 21. 프레이밍 효과 |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 : 똑같은 정보도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언제부턴가 앱을 설치했을 때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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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마케팅 활용 동의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 저녁일기 / 회고

⏰_9:48 pm

브런치에 ‘나를 즐겁게 하는 것과 불쾌하게 하는 것’을 작성하다가 너무 형식적으로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잠시 멈췄다. 처음 발행한 글에 비해서 점점 갈수록 사람들의 반응도 떨어지고 있다. 처음에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정말 내 감정을 깊게 들여다보자고 했는데 정작 타인을 신경쓰고 나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형식적인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겠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글을 위한 글을 적다보니 홀로서기에 대한 다짐도 불안과 함께 흐려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수준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회사가 싫다고 했지만 사실 나는 그나마 회사에 있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정신차리자. 오늘 이가 아프다는 핑계로 계속 누워서 자고 쉬었지만 사실 생각했던 것만큼 아프지 않았다. 멍이 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멍도 안 들었고 붓기도 없다. 피는 조금씩 계속 나오기는 하지만 이걸로 죽을 정도도 아니다. 오늘은 핑계를 대고 쉬었으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를 보내야겠다.

 

사실 지금 회사에서 맡고 있는 3d 쪽에 계속 신경이 쓰인다. 팀원들이 너무 루즈해지는 것 같아서. 신경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계속 이런 고민을 할 것이 뻔하기 떄문에 한 번 체크를 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수요일 정기 회의 떄 작업 프로세스에 관한여 작성을 요청할 예정이다. 만약 따르지 않는다면 팀장님한테 말씀드려야지. 그리고 확실하게 신경을 쓰던가 끄던가 결정해야지.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1. 임플란트를 아빠에게 말하는 것이 조금 걸렸는데 밥을 먹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었다. 뭔가 숨기는 것이 있어서 불편했지만 이제 퇴사도 치료도 다 이야기해서 속 시원하다.
  2. 이번 달에 수술비, 핸드폰 구매비 등으로 엄청나게 많은 지출을 했다. 12월까지 바짝 벌어둬야지
  3. 엄마가 점심에 죽을 챙겨주고, 저녁에는 아빠가 우동을 끓여주셨다. 오늘도 모이 먹는 새였다.
  4. 핸드폰 배송이 왔다. 아직 데이터 옮기는 법을 몰라서 유심칩을 갈아끼우지는 못했는데 내일 해야지.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계속 걸리면 이 치료를 1개 시작했다. 엄청나게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2. 4월 회고를 해야하는데 또 게으름 병이 도져서 미루고 있다. 회고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생각이 안나서 그런 걸 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회고 방법’이라는 주제도 글을 써봐도 좋을 것 같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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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1기] 프로덕트 매니저가 이해관계자들을 '이해'하며 일 '잘'하는 법

* 본 포스팅은 상단 링크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5/2일에 업로드된 포스팅에서는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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