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16am
금요일. 아침에 살짝 깼을 때 오늘이 토요일인 줄 알알았다. 정신이 없었나보다. 잠깐 생각하니 금요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시계를 봤다. 6시 50분이었다. 조금 더 잘 수 있었다. 결국 더 잤다. 모닝루틴을 빨리 시작해야하는데 계속 피곤하다는 이유로 미뤄지고 있는 것 같다. 야행성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빨리 바꿔야겠다.
오늘 할 일
- 치과에 내일 예약된 건지 확인하기 → 저번 주에 예약을 잡고 온 것 같은데 아무런 문자도 없다..
- 자기 발견 1일차 브런치에 발행
- 프로덕트 디자인 관련된 브런치북, 매거진 조금 찾아보기
- 나는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분석 필요.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오늘도 아침일기를 적고 있는 나
- 재택을 해서 출퇴근 시간을 내 콘텐츠를 위한 시작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 (사실 출퇴근을 해도 지하철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엄청난 손해는 아님)
-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고 또 다짐했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어제 먹다 남은 떡볶이가 있어서 아침은 쉽게 해결!
- 내일은 주말이다. 일요일보다 금요일이 좋은 것은 어떤 기대감 때문이다. 정작 쉬는 일요일은 월요일에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금요일보다 좋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은 미래지향적인 인간인가.
- 엄마아빠도 쉬는 날
오늘의 다짐
- 시간을 내 것으로!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9:30 pm 떡볶이 | 2:00 pm 떡볶이 | 7;00 pm 오리고기 |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72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64?category=1027521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material.io/design/shape/shape-as-expression.html#expressing-brand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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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일기 / 회고
⏰_6:16 pm
나만의 길을 가자
업무가 끝나가는 도중 생각 정리를 하지 않으면 도무지 답답해서 기분이 또 안 좋아질 것 같다. 회사에는 월급루팡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솔직히 재택을 시작하고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리고 회의감이 든다. 나는 뭐하러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빠른 시간내에 많은 것들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지. 이에 대한 보상을 주면 상관이 없었지만 그런 것도 없다. 물론 조금 더 대우를 받긴 하지만 실제 산출물에 비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1을 할 때 내가 2, 3을 한다고 처우를 2, 3배로 주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일하고, 아니 일을 하지 않고 월급만 따박따박 받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돈은 아니지만. 이 불만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사실 남들이 어떻게 하든 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데. 하지만 리더로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대충하는 것을 용인해도 되는 걸까. 제대로 일을 하라고 말하는 것이 꼰대 같아 보일까봐 걱정이다. 그렇게 말하는 나는 정말 당당한가? 회사에 충성하라고 하는 것이 내가 할 말이 맞는가.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짜증나서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일을 못하는 사람들과 대충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내가 하는 만큼 받을 수 없는 회사 시스템에 대한 불만도 있다. 솔직히 매우 의욕이 떨어진다. 같은 시간에 난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시간 계약으로 일하는 것이 불리한 것 같다. 그냥 남들처럼 월급루팡을 하면 편할까? 일도 대충하고 느리게 하고 쉬면서 편하게 일하면? 하지만 내 성격상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냥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되는데 왜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것인지. 생각없이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이렇게 거슬리는 것인지. 나도 내가 답답하기만 하다. 역시 매번 생각할 때마다 하나의 답으로 귀결된다. 빨리 떠나자. 나는 대충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도 않다. 어차피 살아야한다면 빠르게 역량을 쌓아서 능력에 맞는 수입을 만들며 살고 싶다.
그렇다고 시간 팔면서 대충 살기 싫으니까 열심히 하고 포트폴리오를 쌓자.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그런 사람들과 똑같이 되지 말자.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니까. 물경력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열심히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 그러나 내 모든 것을 바치지는 말고 업무적인 스킬과 대인 스킬을 쌓는다고 생각하자. 남들이 인생 파는 것에 큰 관심을 두지 말자.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말자. 나는 내 인생의 목표가 있고 가치관이 있으니까 그에 맞게 살면 된다. 다른 사람이 내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고 그들을 바꾸려하지 말자.
어쩌면 이게 회사가 원하는 방향일 수 있다. 월급을 종종 루팡하더라도 오랫동안 노예로 회사를 위해 일해줄 인력을 구하는 것. 얇고 길게 가는 사람. 회사도 잘못한 것이 없고, 루팡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불만을 느낀다면 내가 잘못이다. 내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 난 솔직히 회사에 배울 사람이 없다. 인간적으로는 괜찮은 사람이지만 일적으로는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내 삶에서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
난 굵고 길게 가겠다.
부모님께 퇴사 이야기 드림
엄마아빠에게 퇴사 이야기를 했다. 사실 작년부터 언제 이야기할까 타이밍을 재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야기했다. 이번 년도까지만 다니고 그만두겠다고. 사실 내 인생이라서 부모님에게 허락 받을 필요는 없었지만 왠지 이야기는 해야 할 것 같았다. 걱정끼쳐드리는 것도 싫었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만두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싫어서. 그래도 이야기하니까 조금 속이 시원하다. 이제 진짜 큰 이슈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 치과간다
흑흑 무섭다. 아침 9시까지 가려면 8시 30분에는 출발해야한다. 그러면 7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한다. 주말에 늦잠을 못자는 것이 아쉽기는 아지만 이렇게라도 일찍 일어나게 한 것에 감사나 하자. 제발 아프지 말자...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아침에 떡볶이, 점심에 떡볶이 먹었따. 어제 떡볶이를 시켜서 n끼를 해결!
- 부모님에게 퇴사 이야기를 했다.
- 저녁을 먹다가 신용이야기가 나와서 나는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있다고 하니까 엄마아빠가 신용카드의 장점을 계속 설명해서 하나 만들기로 했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월급루팡에 대한 고민을 적어보았다. 아직 마음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경끄기 기술을 적용해야겠다.
- 점점 홀로서기가 확실시 되어가고 있다. 남은 것은 이슈 정리! (일단 복붙만 하면 됨)
- 졸리지만 어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으며 찜해둔 문장을 보고 글을 적었다. 죽음에 관한 글이다. 죽음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님을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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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SYJByeO3Kfk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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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 오늘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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