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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홀로서기 D-day 53 (+148)

by 점점이녕 2022. 2. 25.
루틴
필수 선택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1일 1글 
▪ 독서
▪ UXUI 콘텐츠 1개 보고 기록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 저녁 일기
▪ 1:00am 이전 취침
▪ 재테크/시간의 자유 컨텐츠 1개 보고 기록 😇
▪ 리더십 컨텐츠 1개 보고 기록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
▪ 중국어/영어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6:47am

# 꾸움

오늘도 적당히 일어났다. 5시간 30분 정도 잔 것 같다. 깨고나서 꿈은 꾸진 않은 것 같은데 잘 잤나 싶다가도 왠지 모르게 피곤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꿈을 꿨었다. 대학교 동창 한 명과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직장 생활을 하는 것 같기도 했는데 이상하게도 길거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커피와 과자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사람들이 일을 하는 도중 와서 먹거나 했었다. 삼각형 모양의 커피우유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리고 뒤로는 버스 한대가 정차해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타고 있는 버스였다. 안에서 '곤니찌와' 같은 목소리도 들렸던 것 같다. 개꿈이다. 😇  

 

# 본질적인 목적

출근 전 일기. 몇 달간 같이 지내던 동료가 하루만에 퇴사를 하는 것을 보니 뭔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리 회사가 매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노동력과 돈을 교환하는 관계라고 하더라도 정말 이런 철저한 관계를 직시하게 되니 마음이 뒤숭숭하다. 역시 빨리 개인 역량을 쌓아야한다. 회사에 나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이렇게 또 홀로서기를 다짐하게 된다는 것은 다행인 것 같다. 불만이 있는 것도 그렇고. 어제는 자기 전에 <에셀셜리즘>을 읽으면서 인생의 본질적인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이 자신에게 문제가 주어지면 95%는 문제를 정의하는 데 사용하고 5%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겠다고 했던 것처럼 본질적인 문제를 정의하기만 해도 인생의 95%는 해결할 수 있다는 소리로 들렸다. 그 본질에서 결국 1,000가지의 방향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나도 그렇고, 나중에 내가 영햐을 미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그 문제를 찾기 위한 여정을 잘 설계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찾을 수 있으니 막막하기는 하다. 당연히 나와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겠지.

 

그러는 한편 나의 본질적인 목표도 잠깐 생각해보았다. 이전에 정한 나의 정체성이 꽤나 복잡해보여서 조금 단축시키고 싶었다. 단순하고, 고무적이고, 의미를 불러일으키고. 처음에는 '삶을 디자인하다'로 정했다가 너무 단순하고 대상과 기간이 불분명한 것 같아서 '어제보다 나은 삶을 디자인하기',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어제보다 나은 삶을 디자인하기' 이런 식으로 조금씩 설명을 추가하며 고민을 해보았다. 삶은 디자인한다는 것 자체는 영감을 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다만 조금 구체적이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어제보다 나으면 되는가? 했을 때는 또 그게 아니라서. 과정, 나, 너, 우리, 의미, 가치 등 이런 것들이 더 느껴지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읽다 말았지만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진짜 목표가 아니라 예쁜 문장을 만드는 데 시간을 쏟지는 말라고 했다. 조금 찔리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지.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본질적인 목적에 대하여 고민을 하게 해준 도서에 감사하다.
- 예전보다 회사 사람들에게 말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일부 사람들에게는 독이 되었지만...물론 대다수에게는 긍정임)
-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
- 어제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기 않고 잠에 든 나의 의지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아침에 일어나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있는 지금 시간
- 그래도 동료들과 조금 친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 야수의 심장 체험. 내핵이 있을까? 하지만 도전이 없으면 실패도 없다. 

3) 오늘의 다짐
- 나의 길을 갑시다.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점심)  (저녁) 기타
7:00 am
웜랩 반쪽
12:20 pm
커리, 난
8:30 pm
만두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342

 

본질적인 목적

<에센셜리즘>을 읽으며 내 삶의 본질적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명확하고, 고무적이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목적 하나가 있으면 1,000가지의 해야할 것들은 자연스럽게 나온

worryzero.tistory.com


# 독서

3장?

https://worryzero.tistory.com/331?category=1027521 

 

에센셜리즘 | 22.2.19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4564728 에센셜리즘 Essentialism - YES24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간디 등 한 분야에서 크게 일가를 이룬 사람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더 적게, 하지만 더..

worryzero.tistory.com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pm, 지표, kpi

https://brunch.co.kr/@mint0207b/20

 

PM이 꼭 알아야 할 지표와 KPIs 정리.

지표는 서비스를 분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품(서비스)의 요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고객들이 제품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때문입니다. PM(프

brunch.co.kr

  • 참여 (Engagement) - 핵심 작업의 빈도와 주기
  • 수익 (Revenue) - 발생 수익
  • 전환 (Conversion) - 구매 유도, 가입, 폼 채우기 등
  • 리텐션 (Retention) - 재방문
  • 활동 (Activation) - 유저의 첫 번째 가치 있는 활동 순간
  • 활성 유저 (Active usage) - 일/주/달 년간 활성 유저
  • NPS - 고객 만족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런드리고

https://wwit.design/2022/02/07/laundrygo/

 

런드리고

한국의 UI/UX 모바일 패턴을 수집합니다.

wwit.design

- 버튼명 : '빨래없는 생활 시작하기'

👍 '다음', '확인', '시작하기' 처럼 단순한 버튼명이 아니라 서비스를 확실하게 인지키키는 버튼명이어서 좋았다.
인풋 안내

😭 '사용하실 수 있는 이메일입니다.'와 같이 제대로 입력했음에도 보여주고 있어서 조금 정보량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틀렸을 때만 보여주는 것이 더 깔끔하지 않을까. 다소 과한 설명같다. 우측에 체크 표시도 있어서 중복으로 안내되고 있기도 하고.
👍 엄지를 위한 버튼
👍 메인 이미지가 어떤 서비스인지 직관적으로 이해됨. 뭔가 씻는 느낌.

👍
우상단에 '가이드' 버튼을 제공하여 서비스 운영 방식이 궁금한 고객들에게 소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 것이 좋았다.
👍 아이콘 및 갯수 강조로 요금제 별 서비스 이용 상태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생활빨래'? 개념이 다소 어려운 듯
😭 런드렛 크기가 비슷해보여서 직관적이지 않았음. 이미지 자체를 작고, 크게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듯. 두개가 얼만큼 차이나는지

 
👍 주문 전에 추천 런드렛 쳌해줘서 좋았음

😭 버튼 누르기 전에 런드렛 이미지 나왔을 때 미리 알려주면 굳이 해당 화면이 필요 없을 것 같음

👍 빨래없는 하루 000일
리텐션 요소? 
 

# 저녁일기 / 회고

⏰ 9:40 pm

# 스치듯 사회생활

오늘은 저녁일기를 먼저 쓴다. 오늘 퇴사를 하는 동료에게 인사를 하려고 출근을 했다. 점심을 같은 디자이너 동료 3명에서 먹을 거라 생각했지만 팀장님이 같이 드셨다. 왠지 불편했지만 그래도 따로 먹는다고 할 수는 없어서 같이 인도커리 식당으로 갔다. 그래도 그럭저럭 분위기 좋게 먹고 헤어졌다. 또 막상 이렇게 헤어지니 스치는 것이 인생인가 싶기도 하다. 회사는 더 그렇다. 쉽게 들어오고 쉽게 나가는 것이 회사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졌으니 앞으로는 더 그럴테지. 그러는 한편 팀장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건데 내가 너무 딱딱하게 군 것은 아닐까 반성도 했다. 하지만 마음 속의 반성에 비하여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조금 낯간지럽기도 해서... 모르겠다. 뭐 언젠가 떠나면 잊혀질 사람들이기는 하니까 너무 신경은 쓰지 말자. 각자 알아서 잘 살아가겠지. 그리고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고. 

 

# 출근길의 변화

원래 출근할 떄는 중국어 공부를 한다. 보라구중국어라는 어플을 통하여 스낵 동영상으로 틈새 공부를 했었다. 한 1년 넘게 지속했더니 습관이 되어서 이제는 당연하게 스크린도어 앞에 서면 어플을 켜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요재 좋은 글쓰기에 관심이 가기고 했고 어제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본질적인 목적에 대해서 궁금해졌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오늘은 중국어가 아닌 브런치를 열었다. 나는 누구인지, 삶의 목적에 관해 검색을 해보다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을 발견하고 네이버 메모를 열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작성한 것 같다.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도 신기한 것이 정작 혼자 방에 앉아서 글을 적는 이 시간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에 서서 작은 사각형 화면을 바라보며 엄지로 두들기는 글이 더 좋게 느껴진다는 것. 왜일까? 사실 나는 약간의 소음이 있어야 더 집중이 되는 사람인가? 뭐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잘써지는 시간이 있으면 좋은거지. 관심이 가는 것이 있어서 다행이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다행이고. 물론 요새는 재택을 해서 출퇴근을 잘 하지는 않지만. 오늘 1일1글은 지하철에서 쓴 글을 조금 다듬어보자. 짤더라도 내 생각을 적자. 쓸데없이 길이 늘리지 말고.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깔끔하게 인사하고 동료와 헤어졌다.
- 퇴근하고 돌아오니 엄마가 만두, 김밥 등의 음식을 사놓으셨다. 저녁 해결!
- 내일 재택하고 다음 주에도 풀 재택! 화요일에는 쉰다.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동료 개발자와 조금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 질문을 이전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부족한 내 모습을 인정하기로 해서 그런가??
- 이연님의 미라클모닝 브이로그를 보았다. 잔잔하고 좋았던 것 같다. 나도 여유로운 삶을 위하여 화이팅.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


+ 중국어/영어

중국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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