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것
-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대답을 살펴보기 ✅
루틴
필수 선택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1일 1글 ✅
▪ 독서
▪ UXUI 콘텐츠 1개 보고 기록 ✅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
▪ 저녁 일기 ✅
▪ 1:00am 이전 취침 ✅▪ 재테크/시간의 자유 컨텐츠 1개 보고 기록 😇
▪ 리더십 컨텐츠 1개 보고 기록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
▪ 중국어/영어 ✅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6:37 am
# 두 눈 꼭 감고
어제는 평소보다 일찍 자보기로 했다. 약 12시 30분에 누웠다. 조금 졸린 것 같았지만 막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또 정신이 말짱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을 켜고 이것저것 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눈을 꼭 감고 누워있었다. 그렇게 아침이 되었다. 나름 잘 잘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음에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한 5시 30분 정도 잔 것 같은데 충분한 숙면이라는 목표를 생각하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조금 더 자면 출근하기 전에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일어났다.
# 부족함을 인정하고 꾸준히 나아가기
요새는 회사 업무에 조금 거리두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예전 같았으면 퇴근을 하고서도 계속 업무 생각이 나서 일을 많이 했었다면 지금은 정말 개인적인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회사 일보다 나의 일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있어서는 다행이다. 한동안 홀로서기를 목표로 잡았지만 회사와 거리두기가 잘 되지 않았다. 습관은 무시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계속 일 생각만 하고 살았으니 바로 떼어내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발견의 시간을 통해서 나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의 중요성을 느껴서 결국 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어떻게 살아야겠다거나 구체적인 방향성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계속 고민하고 기록을 하다보면 이전보다는 나아진 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다.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자주 자기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어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좋은 글을 발견해서 조금 위안이 되었다. 무조건적인 자기 확신도 좋지 않고 심한 자기 의심도 좋지 않다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철저하게 돌아볼 수 있으면서도 무기력에 빠지지 않는 긍정은 있어야한다고. 나는 부족한 사람이 맞다. 삶을 생각하면 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다. 어느 누구도 태어나자마자 삶의 방향성을 정하고 흔들림없이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삶의 철학이 뚜렷해보이는 사람들은 그만큼 자신의 인생을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 과정을 못보고 결과만 보았기 때문에 그런생각을 하게 된 것이겠지.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 지금의 답이다.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아침의 여유 시간에 내 인생을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 마음에 울림을 주는 글을 쓰는 분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도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렇다고 무작정 따라하지는 말고 나는 나만의 글을 쓰도록 하자.)
- 불만을 자주 느끼는 것.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망 때문인 것 같다.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자기 전에 스마트폰를 하고 싶다는 욕망을 이겨내고 잠을 청한 것
- 아침인데 덜 피곤한 것 같다.
- 아침 일기도 쓰고 아침 밥도 먹었다.
3) 오늘의 다짐
- 한동안은 회사 일도 열심히, 내 일도 열심히!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7:00 am 전복죽 |
12:10 pm 스테이크덮밥 |
8:30 pm 생고구마 1개 9:18 pm 튀김우동컵(소) |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340
팀원이 퇴사 면담을 신청했다.
팀원이 아침에 면담을 신청했다. 무슨일이 았냐고 물어봤지만 조금 알 것 같았다. 몇 달간 지켜본 결과, 이슈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았고 1, 2차 수습리뷰 때 팀장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worryzero.tistory.com
# 독서
-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material.io/design/layout/spacing-methods.html#baseline-grid
Material Design
Build beautiful, usable products faster. Material Design is an adaptable system—backed by open-source code—that helps teams build high quality digital experiences.
material.io
- 8dp 그리드 > 모든 구성요소의 정렬 기준
- 4dp 그리드 > Icons, type, some delements within components can aligh to a 4dp grid.
- Padding > 8dp, 4dp 단위로 측정
- Dimensions > dimensions refer to the width and height of component elements.
- Alignment
- keyline
- 터치 타겟 최소 48 x 48dp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모지또
- 하루 감정 기록 어플
- 온보딩
- 인터렉티브한 일러스트 요소 활용하여 서비스 이용 방식을 간단하고 흥미롭게 전달함
- 칵테일, 흔들기 등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음
- 랜덤 메시지
- 메인 화면에서 오늘의 감정을 유도하기 위하여 다양한 랜덤 질문을 노출하고 있음
- 하단에는 귀여운 얼굴 감정 표현들을 슬라이드를 활용하여 선택할 수 있음 > 색상 및 표정으로 감정 표현
- 오늘의 칵테일 만들기
- 인터랙티브 요소 활용
- 오늘의 감정을 선택하고 흔들어서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음
- 쉐킷은 하루에 1회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고지하고 스마트폰을 흔드는 모션을 활용하여 재미 요소를 부가
- 오늘의 칵테일
- 오늘의 기분을 칵테일로 소개하고 있음 (🤔 사실 왜 칵테일인지는 잘 모르겠음)
- 내가 표시한 감정들의 갯수 표시
- 모지또의 한마디 > 이것도 랜덤일 것 같다. 오늘 하루에 대하여 위로를 주려는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 같음 👍
- 스토리 추가 가능
왜 칵테일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많은 재료들을 합쳐서 '흔드는' 모션을 취하는 것에 착안하여 칵테일을 부여한 것이 아닐까? 비빔밥이면 조금 이상해서?
- 스토리 기록
- 스토리 추가 가능 (🤔 개별 감정에 대해서는 안되고 칵테일을 만들어서 총체적인 이야기를 적어야함)
- 해당 감정을 느꼈을 때의 스토리를 까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음.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휘발성이 강해서...
- 리텐션 요소
-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기능과 정보들
- 단골지수, 이번 달 칵테일 컬렉션, 긍정 지수, 스토리 횟수 등 각종 리포트 제공
- 꾸준함에 대한 자기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것 같다.
느낀점
- 습관 만들기 서비스를 만드는 데 이것저것 참고할 것이 많은 것 같다.
- 랜덤 질문, 감정을 분석하여 하루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거나 자기 만족을 주는 기록 요소 등.
- 사람들이 왜 이 서비스를 좋아하는지 평가를 분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저녁일기 / 회고
⏰ 10:57 pm
# 덕업일치는 부럽다.
1일1글에도 적었지만 3개월 전 새로 입사한 프로덕트 디자이너 동료가 내일까지 일을 하기로 했다. 오늘 면담을 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된 결과였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이렇게 하루만에 정리하게 만드는 것은 조금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다. 뭐 이렇게 말해고 바뀌는 것은 없겠지만 그냥 일기에라도 토로해본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퇴사가 크게 마음에 걸렸지만 요새는 그래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 물론 이 마음은 그 대상에 대한 마음이고, 지금 현실안주하고 있는 나에 대해서는 마음에 걸린다. 나는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질문들.
퇴근을 하면서 다른 팀의 개발자분과 만나서 지하철역까지 같이 걸어왔다. 조금 어색해서 일부로 말을 계속 했는데 그분도 꽤 회사를 오래 다니고 있는 편이라 이직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았다. 제대로 대답은 안해준 것 같지만 (사실 거리가 시끄러워서 잘 안들렸다.) 그냥 어색해서 물어본 거라서 답변을 크게 바라지는 않아서 상관은 없다. 그래도 개발이 재미있어서 한다고 한 부분은 부러웠다.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니. 정말 최상의 환경이 아닌가. 나는 일이 의미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재미까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을 하는 편이고. 또 한편으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자체는 괜찮은데 지금 개발자인 팀장님이 컨펌하는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조금 고민도 된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토스나 펫프렌즈 등 ux로 유명한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꼭 그런 환경에 들어가야만 제대로된 UX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회사에서 못한다면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하면 된다. 물론 할 예정이다.
# 커리어에 대한 고민
어떤 회사의 어떤 디자이너는 아니다. 굳이 이야기하면 나의 커리어는 '삶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동료의 퇴사 면담
- 동료의 남자친구가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고 한다. 몸조심...!
- 오랜만에 제대로된 점심식사를 했다. 스테이크덮밥. (많이 남겼지만...)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같은 직군의 동료 3명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 게더보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해보았다.
- 고민을 일기로 적어보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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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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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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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중국어 |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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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것저것
https://brunch.co.kr/@friseunsang/60
창의적 인간으로서의 안정과 불안정
안정과 불안정은 존재가 처한 상황에 대해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양태이다. 안정은 자신의 삶에서 내, 외부적 또는 물질적, 정신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며 스스로가 그러한 상황을 만족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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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에 직면한 자는 열등과 결핍이라는 불안정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그 불안정을 온갖 치열함으로 극복하여 자신의 정수를 창조해 낸다.
- 창조하는 인간은 균형과 안정의 상태를 즐기기보다는, 불안과 불균형을 과감하게 맞이해야 한다. 자신을 창조의 무기로 무장하여 끊임없이 불안정을 품어야 한다.
- 앞으로 나아가지 않음은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지금에 갇히는 것이며, 머무르거나 안주함은 곧 퇴보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안정은 좋은 것, 불안정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모두 안정적인 미래를 살기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살아간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오랜 시간동안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다. 그러나 자신의 것을 만들어내려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 창조하는 사람들에게 불안정은 오히려 자신을 낯설게하여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토대라는 것이 마음이 들었다. 맞는 말이다. 안정은 현실 안주가 될 수 있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나는 불편해져야한다. 종종 나는 왜이렇게 짜증이 많은 성격일까 답답해 했지만 이런 불만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지금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불만을 느낀다는 것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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