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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프리랜서 D-day 132

by 점점이녕 2021. 12. 7.
오늘 할 것
1. 아빠랑 트레이더스 가기 ✅
2. 현수막 비율별 3D 모델링 😭
3. 머그컵 PSD 렌더링 ✅

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UXUI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재테크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독서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 아침일기

⏰ 11:10 am

시간이...! 휴식 ^^...

 

# 유추? 모형 만들기?

유투브에서 총균쇠를 설명하는 영상을 보았다. 책 내용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하여 보여주고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더 잘 이해되는 것 같았다. 이런 것이 바로 유추일까? <생각의 탄생>을 보고 나니 모든 컨텐츠들이 자신의 생각을 어떤 식으로 번역하는지 관심이 가게 된다. 단순히 말만, 글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나온 것들이 참 대단해보인다. 결과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을 수 있겠지만 '이 내용을 설명할 때는 이런 것을 인용해야겠다!' 아이디어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글을 써보면서 뼈저리게 느낀다. 생각해보니 유추는 아니고 모형 만들기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생각을 얼마나 핵심을 요약해서 잘 설명할 수 있는지. 이것이 좋은 컨텐츠의 관건인 것 같기도 하다.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세상에는 보고 배울 것들이 많다. 내 생각이 열려있으면 더 다채로워진다.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총균쇠를 10분만에 대강 이해한 느낌이다. 물론 읽어보기는 해야한다.
- 이따 앱솔루트를 사러 갈 예정! (토닉워터도 사야지)

3) 오늘의 다짐
- 생각 고민 생각 고민 x 발전!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

 

 (점심) 11:30 am

밥, 메추리알조림, 김치

 

 (저녁) 6:00 pm

밥, 치킨, 꼬막무침, 함박스테이크, 명란젓


# UXUI 1일 1컨텐츠

 

전략적인 UX/UI 디자이너

Epilogue UX/UI 디자인을 하는 UX/UI 디자이너는 학력, 관련 자격증, 공모전 수상, 외국어 능력 등으로 평가 받기 보다는 자신의 실력과 경력으로 평가 받습니다. 탄탄한 실력으로 근육을 형성했다면

plandas.kr

  • 단순히 심미적인 디자인은 더 이상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능력에서 공감시킬 수 있는 능력을 성장시켜야 하므로 자신이 제작한 디자인의 의미, 철학, 기능적 개선 등 시각적 표현과 UI/UX 설계에 대한 설명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 재테크 1일 1컨텐츠


# 독서

 

생각의 탄생 | 21.11.26 -

생각의 탄생 - YES24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

worryzero.tistory.com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1일 1포스팅

 

성장 모델링 설계 초안

목적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내 삶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발전시키기 주요 정보 - 가슴뛰는 목표 세우기 (에픽) - 구체적인 to-do list 작성 (이슈) - 목표 달성 측정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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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

내가 이상적인 프로덕트 디자이너 자질, 좋은 UXUI 정리해보기. 지금까지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또한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들에게 내 철학이 담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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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방향성 추가

# 중국어/영어

했음


# 저녁일기

⏰ 1:26 pm

# 커뮤니티에서 '자기'를 발견해보는 것은?

어제 조하리의 창을 보고 갑자기 생각났다. 나에게는 4가지의 자기가 있다. 자기 발견을 하고 목표를 세움에 있어서 '나'라는 존재를 제대로 규정해보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아는 나, 나도 모르는 나, 나만 아는 나, 아무도 모르는 나를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내가 아는 개방된 자기와 숨겨진 자기는 자신이 정리해보고 나는 모르지만 남이 아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받는 것이다. 가려진 자기는 이제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자신을 축소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아무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해야할까. 이러한 점에서 가려진 자기를 알려진 자기로 만드는 것이 성장의 과정 같기도 하다. 물론 가려진 자기에서는 트라우마 같은 것들 처럼 정말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 돈의 가치, 시간의 가치, 나의 가치

어떤 댓글에서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300만원을 벌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를 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프리랜서로 3배를 벌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나도 언제쯤 회사에서 벗어나 나로서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했고 쉽고 빠르게 디자인을 해주는 작업을 해볼까 생각도 했다. 그러다가 문득 이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가 맞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쉽고 빠른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기존 템플릿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디자인해주는 작업을 상상해보았는데 뭔가 역시 시간을 팔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의뢰를 받고 내 시간을 들여서 디자인을 하고 전달하고. 어찌되었는 내가 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돈을 벌게 될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가치를 창출하는 법이다. 자고 있을 때도 내가 시공간에 상관없이 제공한 가치로 인하여 수익이 발생하는 패시브인컴. 지금 공부를 하면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실행해보는 것은 그러한 가치를 제공하긴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너무 조급해져서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시간을 팔지는 말자. 나만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모형을 만들어가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사람에 대한, 세상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어떤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그러한 것들이 세상에는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는지.

 

-> 아빠와 트레이더스를 가기로 했는데 스마트키가 고장이 나서 잠깐 대기중에 쓰는 글이다. 

 

 

⏰ 9:33 pm

# 메모/기록의 중요성

예전에는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고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할지 목표와 대상이 명확해야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이 '생각' 속에만 있다면 생각 정리는 잘 되지 않는다. 오히려 글로 적어봄으로써 생각이 정리되는 경험을 자주 할 수 있다. 물론 글로 적어도 생각정리가 안 될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덜된 글로 남겨진 생각이 머릿속에 있는 생각보다는 정리가 된 상태일 것이다.

 

글쓰기의 목적은 다양하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타인에게 좋은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겠지만 그 이전 단계가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나를 위한 글쓰기다.

 

첫번째 이점은 방향성에 대한 실마리가 어느 순간 떠오르게 된다. 위에서 적었듯이 정리되지 않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정리를 하면서 휘발성이 강한 생각을 어느 정도 붙잡아 둘 수 있다. 적었던 글을 다시 봄으로써 고민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 이렇게 계속해서 고민하다보면 어느 순간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방향성이 나오기도 한다.

 

두번째는 글을 쓰는 그 시간대의 나를 기록하는 것이다. 그 기록들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보았을 때 내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비교하는 척도로 삼을 수 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의 대화다. 또 한편으로는 그 기록의 자체가 가시적으로 남으면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는 만족감을 주기로 한다.

 

생각을 그저 생각으로 떠나보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나를 위한 글쓰기 -> 나 + 타인을 위한 글쓰기

 

 

⏰ 10:47 pm

# 리더? 터닝포인트?

UXUI 디자이너로 거의 4년을 일했지만 요즘처럼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본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왜 이번에는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이유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리더가 되었기 때문이다. 리더라면 팀원들을 마땅히 이끌어야하는 의무가 있다. 내 의지로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야한다면 제대로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UXUI 디자이너의 역량을 읽어보기도 하고 도움이 되는 도서들도 리스트업을 해보았다. 정말 내가 모르는 것이 많고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정체성이 없이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추천되는 도서들 중 대부분은 읽지도 않았다. 고객을 생각해서 디자인을 한다고 했지만 약간 발가락 담그기 식이었던 것 같다. 좋은 UX는 무엇인지, 좋은 UI는 무엇인지 소위 전문가들이 수차례 고민을 하여 탄생한 책들이 많았다. 정말 관심이 있었다른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읽어봤어야하는데. 그러나 후회는 여기까지 하고.

 

좋은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성장하는 삶을 살고 타인에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생각을 해보니 UXUI는 꼭 IT 기술에만 접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인생을 서비스라 보고 인생을 개선하는 것도 UXUI라 생각을 하니 갑자기 학습 욕구가 강해졌다.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하는 것 같다. 또한 회사에서 좋은 프로덕트 리더가 되자는 목표도 잡았는데, 이 역시도 학습 욕구를 올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뭔가 리더가 된 것이 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목표는 설정되었고 열심히 행동해야겠지만!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머리를 말리고, 영어 공부를 하고(듣기만), 렌더링을 함께 진행했다. 3가지 일을 한번에!
- 코인 조금 상승!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아빠랑 트레이더스를 갔다왔다. 오랜만에 같이 나간다.
- 계속 고민만 하다가 성장 모델링 초안을 작성해보았다. 계속 발전시켜나가야지.
- 좋은 UXUI란 무엇인가 계속 고민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생각이 많았다. 많이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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