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21.10.4 (일)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지난 10년간 세상이 얼마나 변했나요?" 사람들은 꽤 많이 변한 것 같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을 합니다. "앞으로 10년간은 세상이 얼마나 변할까요?" 사람들의 대답은 처음보다 시큰둥합니다. 앞으로 10년은 별로 안 변할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과거 10년에 변한 것이 별로 없다고 회고하며, 미래 10년은 아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 💬
- 생각해보니 그렇다. 10년 전 20살 때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다. 페이스북, 유투브,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조금씩 뜨고 있었던 것도 그때 쯤인 것 같다. 내가 20살때는 싸이월드로 소통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유투브가 이렇게 뜰 것인지 알았을까. 사실 그때 당시만 해도 유투브는 그냥 아프리카tv 같은 느낌이었는데.
- 이미 다 변한다음에 시대에 뒤쳐져서 그때 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트렌드를 잘 읽어나가야 겠다.
예술이란, 기본적으로 예술가들이 구축한 <가상의 세상>을 어떻게 관람자들이 즐기게 하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메타버스의 세상은 더 외면해서는 안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의 장>입니다.
#1_ 21.10.6 (수)
코카콜라의 텔레포트 : 싱가로프에 눈을 뿌리다
코카콜라가 만들어낸 메타버스를 볼 떄 과학, 공학적 요소가 메타버스의 전부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문학적 감수성과 철학이 담겨있지 않다면 증강현실 메타버스를 단순히 신기술의 전시장이 될 뿐입니다.
part 3. 라이프로깅 세계 : 내 삶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Chapter 1
현실의 나 -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 + 이상적인 나 = 라이프로깅 세계
Chapter 5
우리는 서로를 돕는 멍청한 개미이다
멍청한 개미는 때로 샛길로 빠지기 일쑤입니다. 얼핏 보면 샛길로 빠지는 개미가 내게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여겨지지만, 그 빠진 샛길이 떄로는 지름길이 되거나, 그 길에서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배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두고 보면, 우리에게 샛길로 빠지는 조금 멍청한 개미는 의미 있는 동반자입니다. 라이프로깅에서 당신이 보는 누군가의 포스팅 또는 당신의 포스팅에 남겨진 누군가의 피드백이 때로는 멍청한 개미의 흔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누군가는 당신의 포스팅이나 피드백을 그렇게 여길지 모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라이프로깅 메타버스에서 우리는 때로 서로에게 멍청한 개미 역할을 해줘도 좋습니다. 그래야 그 메타버스에서 우리는 장기적으로 더 많이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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