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_21.9.30
p286
진입의 계명 : 어려움은 기회다!
낮은 진입장벽의 최근 사례 중 하나를 출판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오늘날에는 아마존과 인터넷과 전자책 덕택에 누구든지 책을 써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 스티븐 킹과 같은 전설적인 작가들이 갑자기 3,000단어로 30분 만에 글이랍시고 써내려가는 글쟁이들과 함께 문학의 대양에서 헤엄지게 된 것이다.
자가 출간 분야에는 잘 하고 있는 몇몇 뛰어난 저자들이 있다. 하지만 품위 있는 글쓰기라든지 저자로서의 경험 같은 데는 마음이 없고 오직 돈에만 관심이 있는 돈 사냥꾼도 많다.
- 💬 보류 경험담 - 전자책
- 갑자기 뭔까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30분 만에 들이랍시고 써내려가는...' 물론 글을 썼다고 해서 모두 잘 쓰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엄청나게 잘 쓰기 위해서 기획과 생각만하고 정작 쓰지 않는 것도 문제다. 예전에 이런 마인드였다가 계속 글을 쓰지 못해서 그냥 못쓰더라도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고. 하지만 글을 파는 것은 다른 것 같긴하다. 만약 돈을 벌고 싶다면 상대방에이 돈을 쓸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야한다. 돈을 쓸 만하다는 것은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돈을 써도 아깝지 않을 정보를 주어야한다.
- 예전에 크몽에서 나도 전자책을 한 번 팔아볼까, 생각했다.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몰라서 전자책을 쓰는 내용에 관한 내용을 전자책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실제로 전자책 수준이 어떤가 보고 싶어서 몇 사람의 전자책을 구입하기도 했다. 가격은 실제 종이책 가격이었지만 내용은 매우 짧고 부실했다. 이정도도 돈을 받고 팔 수 있다니...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뭔가 준비하면서 이정도로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가치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뭔가 좀 아닌 것 같았다. 아직 돈을 벌기 위한 컨텐츠를 만들기에는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그냥 접어버렸다. 아직 나는 많이 배워야한다. 글은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쓰면서 연습하면 된다. 내가 연습한 것을 사람들에게 속여서 팔지 말자. 내가 정말 피와 땀을 흘려서 얻은 노하우가 쌓이면, 정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 쌓이면 그때 시작하자.
- 그러나 또 너무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은 지양! 대충하는 것과 완벽히 하는 것 이 사이의 밸런스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시련의 기회 : 당신을 위해 만들어진 매뉴얼은 없다.
기업가가 실패할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기업가정신의 결여다. 기업가정신이란 고객을 위한 문제해결, 편리증진, 욕구충족에 관한 것이다. 또한 그런 것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나는 기업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할 때 당신은 사실 이렇게 말하는 것과 진배없다. "나는 평생 문제 해결사로 살고 싶습니다." 어떤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그 문제의 해결은 가치의 창출인 것이다.
기업가로서 아이디어들을 저울질하고 있는가? 어려운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다. 어려움은 기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너무 어려워요'라는 진입장벽 때문에 발걸음을 돌리다가 훌륭한 아이디어를 놓칠 수도 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고급 프로그래밍을 필요오 하는데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 모를 때 당신은 다른 아이디어로 눈을 돌린다.
- 💬 또 한번의 보류 경험담 - 웹사이트
- 또... 예전에 주린이를 위한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다. 나도 재테크나 경제에 관심이 없어서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평생 열심히 일하는 것이 잘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집 값은 천정부지도 치솟고, 연봉은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렇게 살다간 반지하 인생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29살에 주식을 처음 시작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왜 빨리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말했다.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해요?"
-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재테크 정보만 쉽게 접해서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뭔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았다. 그렇게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 코딩공부를 시작했다. 프론트엔드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었는데 백엔드 공부를 시작하면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또 다른 분야에 눈길이 쏠려서 또 흐지부지되었다.
- 그냥 갑자기 이런 경험이 생각났다. 아직까지도 저런 사이트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은 3D 모델링 쪽에 집중을 해보고 싶어서 일단 여전히 보류중이다. 그런데 뭔가 프론트쪽 작업한 것이 아까우니까 블로그에 기록이라도 남겨봐야겠다.
여기서도 시련이 기회다. 문제 해결의 규모는 당신이 벌 수 있는 돈의 규모다. 당신을 위해 이미 준비되고 확립된 매뉴얼 같은 것은 없다.
매뉴얼 같은 것이 없음을 깨달았다면 기뻐하라. ... 반대로 하라. 쉬운 길을 선택한 군중들과 쉬운 길을 표방하는 구루의 코칭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가라는 말이다. 왜 그래야 할까? 왜냐하면 그 헛소리를 믿고 돈 사냥에 나선 군중들은 결코 지속가능한 소득을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내 친구의 상품은? ... 그의 상품은 판매가 어렵고 그 과정이 지겹기까지 하다. 그래서 경쟁자가 적다. "그들"이 추천한 상품들은 판매가 쉽다. 그리고 그와 같이 판매가 쉬운 상품들도 처음 몇 주 동안은 수익을 올려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의 삶을 바꿀 만큼 오랫동안 수익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쉬운 길을 선택한 기업자들이 떼거지로 몰려온다. 그리고 결국 떼돈을 버는 것은 그 떼거리가 아니라 그 코칭 프로그램을 파는 브로마케팅 구루다.
낮은 진입장벽으로 시도한 사업은 훗날 채무로 남는 반면 시련은 자산으로 남는다. 어려움은 문제의 깊이를 반영하고 가치의 크기를 대변한다. 그러나 더욱더 중요한 것은 어려운 진입장벽이 천연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 빠르게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낙담하지 말 것
-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 시작하기 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기술을 쌓아야하는 것. 빨리 효과가 나오지 않는 다고 낙담하지는 말자. 준비하는 과정이고 실력이 쌓아지는 과정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고 조금식 내 파이를 가져가고 있다면 나를 대체가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므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면 쉽게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 방황을 많이하면 우울도 많이 찾아오겠지만 그 방황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기록으로 남긴다면 그 고민의 깊이가 나중에 나의 큰 자산이 될 수도 있다. 음.. 여하튼 빠르게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크게 낙담하지 말고 도전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자. 실패도 경험이다. 나중에 과거를 돌아보면서 그래도 내가 대충 주어진 대로 살지 않고 내 인생의 매뉴얼을 내가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었다는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살아보자. 생각은 쉽게 잊혀지니까 항상 기록해놓자. 추억을 기록하기.
#2 _21.10.1 (금)
p 290
저는 이 스레드(thread 인터넷상에서 하나의 글 아래 달리는 답변 전체)를 저의 추월차선 여정을 따라오기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작합니다. 발명과 제조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유용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소망합니다. 그런 분들은 제가 그 여정 중에 수행하는 모든 것과 저지르는 모든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 길은 처음입니다. ...
- 💬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실행하지 않았던 과거의 나에게. 그리고 앞으로 많은 실수를 할 앞으로의 나에게.
-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해보고 실패할 것. 실패는 당연한 것. 시도도 하지 않아서 실패의 경험도 없는 것 자체가 무료한 삶일 것. 실패를 많이 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
빅의 경우에도 그를 위해 만들어져 있던 매뉴얼 같은 것은 없었다. ... 아이디어에서 창조를 거쳐 매출에 이르는 과정은 탐색과 학습의 마라톤이었다. 그것은 단숨에 해치우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었다. 과정 중시 원칙은 당신이 해결하고 있는 문제의 중심을 훤히 꿰뚫는 통찰을 제공한다. 과정 중시 원칙은 또한 일단 시장이 당신의 상품을 인정한 뒤에 세워지는 진입장벽을 튼튼하게 해준다.
- 💬
- 그냥 이 문장을 보면서 생각했다. 내가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다가 코딩이 어려워서 포기했다는 것을. 사실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을 전체적으로 혼자 경험한다는 것은 값진 것이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 프로젝트를 보류한 이유는 일단 오래걸릴 것 같아서(코딩 학습이), 그리고 3d 쪽에 더 집중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 사실 웹사이트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면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다. 기획, 디자인 시스템, uxui, 코딩 등등. 그래서 혼자 해보려하기도 했었고. 아직도 고민된다. 두마리토끼를 놓치지는 않을지. 위에서 고민하지 말고 그냥 빨리 실패해보자고 적었는데 또 이러고 있으니 ㅜㅜ
- 일단 카테고리는 만들어놓아야겠다. 뭔가 공간이 있으면 채우고 싶은 법이니까.
p294
기회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보아야 할 것-미지의 변수, 새로운 기술, 수고로움, 시행착오, 리스크, 실패-을 보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아 헤맨다. 명확한 길, 단계별 청사진, 백만장자 멘토, 벤처 캐피탈의 재정적 지원. 게다가 실패에 대비해 안전망으로서의 안정된 직장.
가치 만들기 여섯 가지 오류 - 1. 시장 간과의 오류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한다'면서 스타벅스 맞은 편에 커피숍을 열고는 독특하거나 더 나은 것을 제공하지 못하는 앞날이 뻔한 아마추어 사업가 ... 실패하는 사업가들은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시장을 간과하는 것은 최악의 실수로, 결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추월차선' 아이디어의 발견과 가치 창출의 원천은 다음 두 가지다.
1. 혁신 : 새 길을 내고, 새로운 것을 한다.
2. 개선 : 기존의 길을 걸으면서, 가치 만들기를 활용해 이미 실행되고 있는 것을 더 좋게 만든다.
추월차선 아이디어 발견법 1. 언어(불평에서 기회 발견하기)
시장은 부정적이고 이기적인 언어를 구사한다. 시장은 불평하고, 징징거리고, 원망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 💬
- 재테크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이유기도 했다. 나도 재테크를 잘 몰라서 유투브에 이런저런 컨텐츠를 검색해서 보았다. 댓글을 보면 항상 달리는 내용이 있다. '재테크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나도 그랬다. 단지 니즈를 찾았지만 그 니즈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기획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문제였지만. (+기술도..)
#3 _21.10.2 (토)
chapter 35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 잭 벌렌티(비즈니스 맨)
- 어떻게 하면 생산가치주의를 실현한 훌륭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르 찾을 수 있을까요?
- 어떻게 하면 니즈를 찾거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 아무리 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아이디어 내는 데 소질이 없지만 변명하는 데는 소질이 있다고 자인하는 셈이다. ... 당신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할 때마다 당신은, 세상은 완벽해서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셈이다.
-
chapter 36
추월차선 기업가정 4. 시간의 계명 : 돈만 벌지 말고 시간을 벌라
침대에서 돈을 벌 수 있다면 모를까, 침대에 드러누워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 조지 번스(코미디언)
시간의 계명은 두 가지 요건을 갖는다. 첫째 요건은 당신의 창출한 가치는 반드시 당신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이 책은 일단 출간되고 나면 나와 상관없이 존재한다. 반면에, 당신이 컨설팅을 업으로 한다면 당신이 컨설팅을 멈출 때 가치 창출이 멈추고 소득도 멈춘다.
- 💬 잠을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도록
- 앞으로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때의 기준이다. 예전에는 크몽에서 일러스트 의뢰를 받아서 팔아볼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의뢰고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저녁, 주말밖에 시간을 내지 못할 것이었다. 부의 추월차선이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으면서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어서는 안된다는 마인드가 생겨서 포기했다. 잠을 잘 때도 계속 수익이 들어오는 패시브인컴을 만들어야겠다고.
둘째 요건은 분리성이다. 당신의 사업이 진화해 나감에 따라, 그 사업에 얽매여 있던 당신의 시간과 삶을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성취되고 나면 당신은 1년에 365일 하루 24시간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데, 그것은 어던 시간의 구획 안에(In time)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세월의 흐름과 함께 계속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그리해 당신은 아침에 깨어서 모닝커피를 내리기도 전에 하루의 임금을 번다.
- 💬 시간을 팔지 말자
- 회사에서 벌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다. 애초에 내가 노동력을 제공하는 시간과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계약했기 때문이다. 특히 포괄임금제를 받는다면 야근을 해도, 주말에 출근을 해도 돈을 받지 못한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악독한 것 같다.
- 나는 알면서도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일을 하긴 했지만 사실 이건 회사를 위한 것은 아니고 내가 일에 욕심이 있고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싶어서였다. 결론적으로는 회사에도 이득이고 나에게도 이득이었다. 약간 아쉬운 점은 그 시간에 '오로지 나'를 위해서 시간을 보냈다면 더 좋았을 수도 있었다는 것? 하지만 지금은 깨닫고 있으니까 내 인생을 위해서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도록 하자.
시간의 계명이 과실나무라면, 자산 가치 시스템은 그 나무의 씨아이며, 수동적인 소득은 그 열매다. 자산 가치 시스템이라는 씨앗들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다보면 종국에는 수동적 소득이라는 열매가 맺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열매를 맛보려면 먼저 씨앗을 관리하고 배양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4 _21.10.3 (일)
자면서 돈 벌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라.
이 책의 전체를 떠받치는 근본적인 전제는 우리가 종국에는 시간과 돈 둘 다 벌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종국에는'이라는 단어가 핵심이다. 씨앗을 발아시켜 키워야 열매를 얻듯이, 자산 가치를 창출하려면 배양 기간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열매를 말(斗)로 거두어들이고 쌓을 때가 되면 비로소 머니 시스템이 탄생한다.
- 💬
- 지금 블로그에 매일 포스팅을 하면서 기록을 하는 것은 씨앗을 심고 발아시키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종종 환경이 나쁘거나 정성이 부족해서 씨앗이 썩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라도 싹을 틔울 때까지 해보자!
chapter 37
당신의 자산 가치 시스템은 반드시 복제 가능하거나 손쉽게 다수의 단위나 위치나 체인의 형태로 복사될 수 있어야 한다.
- 방금 그 책을 읽었고, 추월차선에 한번 진입해보려고 합니다!
- 지금처럼 동기부여가 많이 된 적이 없습니다. 이 감을 한번 찔러봐야겠어요!
- 한번 저질러 볼 생각에 정말로 들떠 있답니다!
한번 찔러본다고? 한번 저질러 본다고? 제발, 무지개를 올라타는 일에 투신하지 말기를. 추월차선 기업가정신은 그저 한번 '시도'해볼 정도의 시시한 것이 아니다. 그런 정신 상태로 이 게임에 임하면 미안하지만 실패가 불 보듯 뻔하다 '한 번 해본다'라거나 '한번 찔러본다'라거나 '한번 저질러본다'라는 자세는 기댓값을 활용하겠다는 진지한 자세와 거리가 있다. 웹 비즈니스를 단 한 번 말아먹고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다수의 발생 사건들을 요구하는 센츠 계명의 양의 기댓값을 감소시킨다. 한번 저질러보는 것은 파워볼 복권에 대해서나 하는 짓이다.
비즈니스에서, 발생 사건들은 타석에 들어서서 여러 번 방망이질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트라이크아웃도 당해보고, 뜬 공도 쳐보고, 파울 아웃도 당해보고 등등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한다. 기댓값이 큰 모험을 하고 있다면 뭔가 의미 있는 것을 해낼 때까지 몇 번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이런 발생 사건들은 게임의 일부다. 그러려니 해야 한다. 그리고 발생 사건들(혹은 시행착오)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잇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전진하는 동안 당신의 인맥이 넓어지고, 스킬과 능력이 계발되며 다음 번 시도의 성공 확률과 기댓값이 커진다. 기댓값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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