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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확장하기/독서

✅ 인생은 실전이다 | 21.10.23~11.21

by 점점이녕 2021. 10. 23.
 

인생은 실전이다 - YES24

혼돈의 시대에 살아남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담은 생존 에세이온몸으로 겪어내야 할 진짜 현실을 이야기하다신영준과 주언규 두 저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튜브를 통해, 강연을 통해, 저서

www.yes24.com


 

📖 21

망하는 것과 실패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망한 것은 결론이고 실패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 속성이 전혀 다르다. ... 실패는 당연한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다. 하지만 한 번의 실패를 끝이라고 착각하는경우가 안타깝게도 너무 많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성공보다 실패를 압도적으로 많이 경험한다. 그래서 실패에서도 뭉너가를 얻어내고 추려내는 '습관'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실패는 계획을 수정하라는 강력한 신호다. ... 반면, 실패의 긍정적 측면을 악용하며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실패에 만성적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실패했지만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으니 무언가 내공이 쌓이고 성장한다며 착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점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는지 여부이다. 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면 숨은 자산도 쌓이지 않고 계획 수정도 없이 때문에 더 좋은 방햐으로 나아갈 수 없다. 

 

 

📖 43

생각으로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없지만, 행동으로는 극복할 수 있다. - W. 클레멘트 스톤

 


# 21. 10. 27 (수)

📖 53

크게 인상 깊었던 명언이 있다. 칠리 데이비스는 "나이 드는 것은 강제적이다. 하지만 성장하는 것은 선택적이다."라고 뼈를 때리는 정도가 아니라 부러뜨리는 촌철살인을 남겼다. 많은 사람이 정말 중요한 선택을 외면하고 있다. 대신 지구가 한 바퀴 돈 것에 대해서만 의미를 부여한다. 지구가 태양을 수십 바퀴 돌 때 지구를 밀어준 것도 아니고 떠받쳐준 것도 아니라면, 절대 나이를 벼슬로 착각하지 말자.

 

 

📖 56

돈 잘 버는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게 이 악물고 혼자 최선을 다해서 일 잘하는 사람과의 또렷한 차이 중 하나다.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영향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협업해서 내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내면 투입한 노력을 몇 배로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특정 부분을 아웃소싱하면, 그 시간에 본인은 부가가치가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다. 이런 방향으로 시너지를 촉발해 성공을 만들면 매출과 이윤은 점점 더 상승할 것이다.

 

이는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과도 연결된다. 당장 눈앞의 한두 푼을 위해 씀씀이를 아끼다가 나중에 더 큰 비용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몇만원 아끼자고 자잘한 일까지 전부 스스로 한다면, 그 시간에 해낼 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일을 기회비용으로써 포기해야 한다. 먹는 것에 투자하지 않았다가 건강을 망치면, 나중에 병원비로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 가난을 벗어나고 싶다면, 올바른 투자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마냥 열심히 살 게 아니라 노력을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61

공짜의 대부분은 퀄리티가 낮다. 우리 인생을 성장시키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경험이다. 공짜를 너무 많이 경험하면 높을 퀄리티를 경험할 수 없다. 높은 질을 경험하는 것은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자극 중 하나이다. ... 공짜에 집착한다면 언제나 수준이 바닥에 머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 67

내가 회사에 남아 정년까지 벌었을 돈의 총합을 계산한 후, 더 열심히 일해서 더 이른 시간 안에 그 돈을 벌어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당연히 힘든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제대로 몰입해서 일한다면 실력이 조금씩 복리로 발전하기 마련이다. 나는 그렇게 새로 진입한 영역에서 미친 듯이 일한 결과 3년 만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 그리고 퇴사 후 5년 정도 일해서, 내가 회사에 다녔다면 정년까지 받았을 급여보다 몇 배 더 많은 부를 이미 얻었다. 워렌 버핏이 말한 복리의 마법은 은행에서는 사실상 사라졌지만, 실력의 영역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 68

경제적 보상만 바라보도 죽도록 일하면 그 한계는 명확하다. 외적 동기는 내적 동기를 이길 수 없다. 어떤 일을 오래 지속하려면 그 일에 재미를 붙여야 한다. 즐거움을 느끼면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된다. 

 

일이 즐겁다고 해서 매 순간이 즐거운 것은 아니다. 하기 싫을 때도 있고 슬럼프에도 자주 빠진다. 하지만 일에 몰입해서 큰 성취를 몇 번 이루고 나면 즐겁지 않은 시간이나 슬럼프도 전체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임을 알게 된다

 

 

📖 105

어떤 일을 하더라도 업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해보자. 비단 사업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도, 공부를 하고 있어도, 심지어 연애를 하고 있어도 그 본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자. 그런 고민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으면 단순히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더욱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자신만의 통찰력이 생길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핵심을 이해하면서 그 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배움과 즐거움이라는 숨겨진 비밀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살아가면서 나를 흥미롭게 하는 것은
거대하고, 누가 봐도 이루기 힘든 도전을 설명하며,
그것들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데서 온다.
- 리처드 브랜슨 -

💬 나에게 맞지 않고 못하는 일이라고 피하지 말고 나의 가능성을 시험해보자. 무엇이 무서워서 피하는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할까봐? 그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고해서 내가 죽는가? 일시적으로 보는 사람들로 내 인생 전체를, 내가 가진 가능성을 버리지 말자. 쉬운 일만 하면 나는 쉬운 인생, 누구나 살 수 있는 인생만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의 2021년 도전. '퇴사를 할 때 많은 직원들이 아쉽다고 하는 동료되기.' 이를 이루가 위해서는 그들을 편하게 해줘야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많은 경험을 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어야한다. -> 일석이조!!


# 21. 10. 30 (토)

📖 125

당신이 젊다고 생각하면 버는 돈의 액수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능력만 있으면 큰돈을 벌 기회는 나중에 많이 있다.

 

  • 💬 회사 업무 중 계속 고민인 것 중에 하나가 PM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나는 소심하고 내향적이다. PM는 여러 사람을 두루 모아서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등 사람 관리하는 것이 주 일이다. 성격상 나와 절대 맞지 않는 일지라고 거부했었다. 
  • 하지만 생각해보면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라고 하지 않으면 평생 하지 않을건가? 인간관계는 피할 수 없다.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지 않는 이상. 분명 스트레스틑 많이 받고 잘 못할 수도 있지만 좋은 경험은 될 것이다. 그리고 하지 않는 것보다는 추후 사람을 대할 때 스킬이 0.001% 라고 오를 수도 있고.
  • 그냥 눈 딱 감고 '나는 경험을 쌓는 중이다...' 라는 마인드로 뭐든지 해보면 어떨까?

 

📖 128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르네 데카르트

 

각각의 새로운 책은 하나의 거대한 도전이다.
- 피터 스트라우브

 

📖 133

말콤 머거리지는 "단지 죽은 물고기만이 물결을 따라 흘러간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라."라고 말햇다. 무기력에 빠져있는 많은 사람들의 뼈를 때리는 좋은 명언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어느 순간 죽은 물고기처럼 세월을 따라 흘러간다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정말 힘들고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하소연할 수도 있다. 회사에 다니면서 야근 일등을 몇 번 해본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퇴근 후에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 이유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죽은 물고기처럼 이리저리 떠다니는 삶을 벗어나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서 시간을 쓰기 시작하면 관성의 악순환을 끊고 주도적인 삶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 인식을 조금만 바꿔도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 펄떡거리는 물고기가 되진 못해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스스로 확인해보자.

  • 💬 나는 지금 숨을 쉬고 있는 중이다...

 

📖 136

다른 사람이 돈을 쉽게 번 것 같지만,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결과만 본 것이다. 과정은 전혀 모르고, 그냥 쉽게 부를 획득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돈을 많이 번 사람들에게는 2가지 큰 공통점이 있다.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리스트 감수이다. 

 

📖 138

세기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프랑스의 한 카페에 앉아 있었다. 한 행인이 지나가다 그를 알아보고 냅킨을 주며 간단한 스케치를 부탁했다. 피카소는 그림을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50만 프랑입니다." 행인이 "아니, 그리는데 고작 몇 분밖에 안 걸렸는데,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라고 항의하자, 피카소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요. 이 그림을 그리기까지 40년이 걸렸습니다."

 

돈을 쉽게 버는 것인가? 아니면 쉽게 버는 것처럼 보일 뿐인가? 앞서 말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결과만 본다. 돈을 많이 버는 현 상황만 바라본다. 하지만 이것은 물 위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물 아래에는 오랜 세월 길러온 능력, 리스트를 감수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통제 불가능한 운가지 존재한다. 이 정도면 쉽게 돈을 버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제 감이 올 것이다.

  • 💬 경력이 쌓이면 단위 시간당 돈을 더 많이 버는 이유. 같은 시간에 경력이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 142

돈 아까운 줄은 알고, 시간 아까운 줄은 모른다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간이다. 결국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돈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비용을 지불해 일을 맡기고 내가 집중하고 싶은 일에 오롯이 집중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시간이 돈'이라는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엄염한 현실이다.

  • 💬 나는 돈을 벌어서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해드리고 싶다. 돈을 빨리 벌어야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언제까지 살아계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다. 

내가 시간을 쓰는 일이 과연 최저시급 이상의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재수는 재물이 생기는 운수를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막상 재수가 좋아서 돈이 조금 생긴다고 이미 어마어마하게 낭비한 시간을 메울 수 있을까? 시간이 돈인 줄 모른다면 그냥 인생 자체가 재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 💬 일단 오늘 누워서 유투브만 보며 시간을 낭비했던 하루를 반성한다. 정말 한심하지만 이 반성을 몇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만약에 같은 행동을 반복할 것이라면 적어도 컨텐츠를 보고 '생각'이라는 것을 하자.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여 내 스토리로 쌓자. 적어도 아무 생각없이 컨텐츠를 소모하면서 시간을 버리지 말기를.
  • 시간낭비하면 예전에 여행갔을 때 뚜벅이 경험이 생각난다. 택시비가 아까워서 기차역까지 2시간을 걸려서 걸어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택시비도 아끼고 풍경구경도 하고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걷는 시간에 밥을 더 천천히 먹고 구경을 한 후에 빠르게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었다. 돈은 아꼈지만 시간은 아끼지 않은 큰 경험이다. 

 

📖 145

: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

 

올바른 학습 방법을 익히고 실천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공통점은 바로 '용기'다. 실천하는 용기는 공부의 화룡점청이다.

 

공부는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배우기만 하고 익히지 않았다면 반쪽짜리 공부를 한 셈이다.

 

그럼 '익힌다'라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익히다'의 사전적 정의는 '자주 경험하여 능숙하게 하다'이다. 결국, 한 번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것은 공부라고 말할 수 없다. 진정한 공부는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반쪽짜리 공부를 ㄴ머어 '배움과 익힘'을 함께 하는 온전한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분명히 처음 시도하면 우리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생각과 다르게 많이 엉성할 것이다. 그렇게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타인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움츠러들지도 모른다. 또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쉽게 잊히지 않는 씁쓸한 좌절감을 맛볼지도 모른다. 그런 트라우마들이 누적되면서 점점 시도하기가 두려워질 수도 있다.

  • 💬 제페토 템팔기 망... (2D는 말했지만 아직 3D 도전은 남아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용기(勇機)'다. 용자는 '날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는 배웠으면 '날렵하게' 실천하고, 실패해도 '재빠르게' 다시 시도하는 '날랜 기운(용기)'이다.

 

그렇게 용기를 가지고 반복하여 경험을 쌓으면 올바른 익힘을 하게 된다. 무조건적인 노력은 정답이 아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축적되어야 최고를 향해 성장할 수 있다. 

 

대부분이 공부를 했어도 남는 게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선은 익히지 않아서 그렇다. 책을 한 번만 읽고서 그 내용이 온전하게 소화되리라 생각하는가? 착각이다. ... 공부에서 익힘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을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

  • 💬 가끔 독서를 하는 시간이 오히려 시간 낭비이지 않나? 싶은 생각을 했다. 그 시간에 모델링 연습을 더 하고 이미지 업로드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생각을 해보니 내가 책을 그냥 글자를 읽는 수준으로 진행해서 그랬다. 익힘이 없었다. 잘 배우고 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웠으면 실천을 해야지!
  • 또 바로 써먹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것도 씨앗을 심는 것이다. 추후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책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그 상황을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것들이 당장에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모내기를 하듯 하나씩 심어가자. 추수를 할 그 날을 위해서. (태풍으로 망칠 수도 있음)

# 21. 10. 31 (일)

📖 181

우리의 개념 속에 있는 늙음의 핵심은 더 이상 도전하지 않고 순응하는 데 있다. 반대로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신적 청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보니 육체적으로는 젊지만, 배우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 193

조금씩 일을 잘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질 가능성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근본적이고 엄청난 혜택인 시간의 자유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다.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고 심지어 짧다. 어떻게 보면 일을 잘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인생의 필수 조건일지도 모른다. 

 

📖 207

성공은 성공 위에 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실패 위에, 절망 위에 지어진다.
가끔은 재앙 위에 지어지기도 한다.
- 섬너 레드스톤 -

 

📖 217

괴로움을 인생에서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겠지만, 확 줄일 수는 있다. 그 고통의 원인을 통제 가능한 요소로 바꾸는 것이다.

 

바로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 내 안에 있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말도 안 되고 너무나 괴로울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은 진짜 본인 잘못이 하나도 없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문제의 원인이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제가 내 안에 있으면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 있느면 누군가가 해결해줘야 한다. 적절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문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도 있다.

 

책 <베스트 셀프>의 저자 마이크 베이어는 "오늘날 문화에 만연한 사고방식 중 가장 위험한 것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피해 의식'을 꼽을 것이다. 피해자 역할을 한다는 것은 당신의 삶에서 잘못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당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에 돌린다는 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적 통제 소재를 지닌 사람은 자신이 사건과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외적 통제 소재를 지닌 사람은 모든 것을 외부 탓으로 돌린다."라고 말했다. 내적 통제 소재를 지니라는 말은 괴로움의 원인을 배누에 두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최고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생의 괴로움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태도인 셈이다.

 

사실 지금 말하는 것은 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질적인 현상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를 내 탓으로 돌리면 확실히 책임감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괴로움이라는 무게를 짊어졌기 때문에 정신적 근육을 단련한다고 하면 좋을 것 같다.

  • 💬 내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 UXUI를 하면서 기획과 디자인을 다 맡아서 했기 때문에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다 내 탓인 것 같았다.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나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한지, 아는 것이 적은지 한탄을 했다. 사실은 내 탓이 아닐 수도 있다. 무책임한 개발, 한 명에게 너무 많은 업무와 관리를 바라는 문화 등등. 하지만 그냥 나는 전부 내 탓 같았다. 그냥 그런 성격이었던 것 같다. 
  • 그래도 좀 더 잘하기 위해서 계속 공부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개발 강의를 끊어서 수강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는 있다. 하지만 단점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룰 수 없는 역량이라고 가끔 느껴지는 일이 있으면 안 좋은 평가가 두려워서 그냥 전부 포기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퇴사를 고민했던 이유중 하나기도 하다. 해도해도 안되니 이 길이 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하다. 너무 자책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한순간에 포기하지도 말아야한다.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계속 상기하자. 나는 모르는 것이 많은 부족한 인간이다. 하지만 어제의 나보다는 오늘의 나는 더 발전할 것이다. 
  • 언젠가 떠난다면, 떠나고 더 이상 만나지 않을 사람들이라면 나쁜 평가를 지레 짐작하여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들이 정말 떠나달라고 직접적으로 표시를 할 때, 그리고 나도 도저히 성장할 것이 남지 않았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쿨하게 떠나자. 세상에 내가 할 것들은 정말 많으니까. 

 


# 21. 11. 21 (일)

(그동안 밀린 것들 다 적기)

 

📖 237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런데 지금의 직장이나 고용계약이 끝난 이후를 대비한 현금 흐름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부동산을 통한 현금 흐름이 밑바탕이 되어 있다면 뭘 하든 넓은 시야를 갖고 일을 추진할 수 있다. 거창하게 재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에서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부동산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도움이 된다. 먼저 내 집 한 채를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실거주라면, 지금이라도 사라."

 

 

📖 255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는 아마도 사랑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내 주변 사람을 사랑하고, 이렇게 태어나서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음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은 꽉 차게 된다. 

 

"나는 본래 병이 들 운명이다. 나는 본래 죽을 운명이다. 나에게 소중한 전부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본래 변할 운명이다. 그런 운명에서 벗어날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삶을 더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우리는 반드시 죽음을 기억하고, 떠올리며, 되새겨야 한다. 만얃 지금 하는 행동이 바보 같은 일일지 걱정된다면 죽음을 떠올려보자. "죽기 전에 지금 하는 일을 못했다고 후회할까?" 전혀 후회할 것 같지 않다면 당장 멈춰도 좋다. 그런 일로 채우기에 우리 삶은 너무도 짧다는 걸 절대 잊지 말자.

 

 

📖 267

"꿈꾸는 자는 늙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꿈이 거창할 필요는 없다. 어떤 소박한 꿈이라도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다림이 싹트고 있다면 충분히 좋은 꿈이다. 진짜 꿈이 있는 사람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즐겁다. 그 과정이 바로 인생이다. 그래서 아무리 현실이 팍팍하고 힘들어도 절대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사람들은 꼰대를 보면 싫어하지만, 나는 측은한 마음이 더 크다. 그들은 자신의 꿈이 없기 때문에 인생의 지향점이 없다. 그래서 타인의 인생에 간섭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된다. ... 꿈이 있는 사람은 미래의 자신에 관한 정체성이 있다. 그래서 과거보다 미래를 더 많이 이야기한다. 반면, 꿈이 사라진 사람은 미래보다 과거를 더 많이 이야기한다. 그렇게 꼰대가 된다.

 

 

📖 283

국민강사 김미경은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나중에 자신만의 디지털 빌딩을 가질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몇 년 뒤에는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쌓아 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기회가 하늘과 땅만큼 벌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은 뭐든 시작하기 좋은 떄이다. 언젠가 지금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떄 집을 샀어야 했는데...' 같은 아쉬움처럼 말이다.

 

 

📖 308

누군가를 원망하며 시간을 허비하기에 인생은 짧다. - 일론 머스크

 

 

📖 311

절대 완벽한 때라는 것은 없다. 흔히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을 오독하면 안 된다. 준비되었다는 것은 완벽하게 능력을 갖췄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부족함이 있더라도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말한다. 대부분은 충분히 준비된 다음에 무언가에 도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기회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운이 좋게 기회가 왔고, 그것을 알아봤으면 일단 부족해도 부딪혀야 한다. ... 노력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뛰어들자. 

 

 

📖 321

사란들이 더 성공하고 큰돈을 벌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인간은 무의식중에 수만 가지 생각을 하고, 그와 연결된 감정을 느낀다. 그런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좋은 것을 축소해서 받아들기오, 나쁜 것은 과도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소위 멘탈이 무너지는 것이다. 

 

 

📖 327

리스트를 감내할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삶에서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을 것이다. -무하마드 알리

 

 

📖 332

한때 힐링 열풍이 불기도 했지만, 나는 당시에도 힐링기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위로를 빙자해 무작정 잘 될거라는 무의미한 조언과 현실 도피가 판쳤다. 그런 건 진짜 힐링이 아니다. 진짜 힐링은 제대로 된 휴식에서 찾아야 한다.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울 기울이고 잘 쉬기 위한 환경도 갖춰야 한다.  ... 제대로 힐링하고 싶다면, 제대로 쉴 방법을 찾아보자. 잘 쉬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 아닐까 싶다. 

 

 

📖 356

무작정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근로자는 점점 사라질 것이다. 정글같이 치열한 현실 속에서 똑똑하게 살아남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399

삶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실수가 적다. 실패는 많이 해도 괜찮다. 그것은 내가 주도적으로 실천한 일의 결과이기에 목적을 이루지 못했더라도 경험치가 남는다.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짧다. 내가 해야 하는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만 하려고 해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 소중한 삶을 진지하게 바라본다면 실수로 시간을 버리고, 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 405

저마다 분야는 달랐지만 자신이 처한 곳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매일 꾸준히 나아가고 있었다. 그들 역시 처음부터 완성된 존재는 아니엇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실패하면서 자신이 나아갈 방향과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그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있었고, 세상의 필요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자신과 세상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 416

끊임없는 노력으로 엄청난 부를 얻었거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 또 다른 고생길을 떠나거나 정말 힘든 도전에 착수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 다시 고통을 자처하는 이유는 뭘까? 새로운 목표를 찾지 않으면 꿈이 없는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목표 달성을 통해 순간적으로 생각과 현실이 간극을 없앨 수는 있어도, 다시 새로운 꿈을 꾸며 스스로 고통에 몸을 던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생이 고통인 것이다.

 

결국 '꿈(목표) = 인생 = 고통'이라는 공식이 성립해 꿈과 목표는 그 자체가 고통이 된다. 아프면 어떤가? 어떻게든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내 꿈이 있다는 것은 놀랍게도 아픈 일이고, 그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아픔은 궁극적으로 내 삶의 원동력이 된다. 고통이 인생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니 놀랍지 않은가?

 

목표나 꿈을 좇고 있다면 고통스러운 게 당연하다. 

 

이런 관점에서 고통(苦痛)을 통증이 아닌 다른 뜻으로 표현하고 싶다. 한자를 '높을 고(高)'에 '통할 통(通)'으로 바꾸면 '높은 곳으로 통하다'라는 뜻이 된다. 만약 여러분이 오늘 하루 불필요한 고통이 아니라 내가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 때문에 괴로웠다면, 여러분은 또 다른 고통, 더 높은 곳으로 통하고 있다고 스스로 토닥이면서 위로했으면 좋겠다. 

 

 

📖 430

부사장님은 이미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확실한 정답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60이 넘었지만, 아직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단지 돈을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고 해서 인생의 답이 얻어지는 건 아니었다. 대신 끊임없는 탐구와 실천을 통해서 나만의 인생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 💬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상상을 했다. 운이 좋아서 주식이 대박이 나거나 내 집 마련을 하면 나는 삶이 만족스러울까?하고. 잠깐 만족스러울 수는 있지만 계속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았다. 한편으로 로또에 당첨되는 것도 허무할 것 같았다. (물론 좋기는 할 것). 꿈과 목표는 물질적인 것 이면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나도 잘 모르겠어서 적을 수는 없지만 계속 탐구하면서 행동하고 찾아가야겠지.

 

📖 435

능력이 돋보이면 아무리 피고용자라도 갑에게 휘둘릴 필요가 없다.  

 

이번 기회에 실력에 맞는 대우를 받고 있는지 꼭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더불어 일상에서 소비자라는 이유로 갑질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도 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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