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1:18 am
디자인의 윤리 ‘소셜 딜레마’
아침밥을 먹으면서 넷플릿스의 ‘소셜 딜레마’를 보았다. SNS 위험성과 디자인 윤리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까지 사용자의 맥락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떄로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굳이 귀찮게 찾을 필요 없이 필요한 것을 제안해주니까.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고객을 우리 서비스에 잡아 놓기 위한 방법이었다. 최대한 많이 이용하게 하게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서. 세상에 정말 윤리적인 서비스가 있을까? 나도 우리 서비스가 주요 정보를 고지하지 않고 수신 동의를 받아내기 위해서 은글슬쩍 동의하게 만들거나 정기 구독 서비스에서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하게 하게 그 다음 달부터는 자동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 서비스는 몇백만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하고 실제로는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는 고마움이 담긴 VOC도 자주 들어오는 편이다. 이 또한 긍정적인 것은 보지 못하고 작은 부정에 신경을 쓰는 완벽주의의 폐해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이 문제에 신경쓰지 않았다면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나 팔로워 같은 허상 지표를 다소 숨기고 개인을 강조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의 윤리라는 것이 지금 내 신경을 잡아두는 것은 확실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그들의 시간을 빼앗고 제대로된 사고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록 개인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억지로 시간을 뺴앗지 말고 사람을 위로해주고 멘토처럼 이끌어줄 수 있는 그런 플랫폼.
기계가 오로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기계로 소통한다고 잘못된 것 같지도 않다. 오히려 실제 인간보다 기계를 통해서 더 위로를 받고 내 삶이 나아진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HCI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이다. 컴퓨터가 기계 자체가 아니라 하나의 동반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과거에는 정보가 일부 사람들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에 접속 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폐해도 분명 있을 것이다. 정보의 홍수로 과부하가 걸린다거나 오히려 정보가 많기 때문에 자동 추천 기능으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상대는 배척한다거나. 모든 것은 장단점이 있다. 단점이 있다고 해서 SNS를 없애버리고 스마트폰도 없애버리는 것이 답은 아닐 것이다. 분명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높아진 부분도 존재하니까.
다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내 목적에 맞도록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 같다. 태도를 형성하는 것. 그것이 첫 번째가 아닐까.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피그마처럼 디자인을 쉽게 만들어주는 툴이 있음에 감사한다. 어제 과거 작업물을 정리하다가 포토샵으로 css 수치를 하나하나 입력했던 기록을 보았다.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 어제 그림 일기를 그려보자고 다짐했는데 또 빠르게 시작하기 욕구가 뿜뿜...! > 핸드폰을 다시 사야하는데 혹시 모르니 갤럭시 펜있는 것을 살까.
- 노션도 한 달 정도 꾸준히 했다. 꾸준한 내 안의 멘티에게 감사!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아침 밥을 먹었다.
- 커피를 마시면서 아침 일기를 적고 있는 중.
- 오늘도 나만의 시간, 나의 하루
오늘의 다짐
- 한 번 사는 인생 의미 있게 살아 보자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10:30 am 밥, 동태탕, 김치 | 3:00 pm 튀김, 전 | 8:30 pm 비빔밥 |
# 1일 1글
https://brunch.co.kr/@somgs34/8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27?category=1027521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whtm.space/errorandusability/
에러메시지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t월드
- 인증메일 확인하기 → 해당 플랫폼으로 이동됨
# 저녁일기 / 회고
⏰12:36 am
글을 많이 썼는데 오늘의 글은 쓰지 못했다
인스타용 간단 글을 작성하지 못했는데 벌써 새벽 1시가 되어간다. 하지만 나는 오늘 글을 질리도록 썼다. 해킹을 당해서 다 날아가버렸기 때문에 이런 글과 기억을 되살려서 다시 구성했다. 쓰면서 일부 문장과 구조를 바꾸기도 했다. 그렇게 day 4일 정도의 글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정작 오늘의 글은 적지 못했네! 하지만 처음 목표는 무조건 새로운 글을 적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작성해 둔 메모를 올리자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찾아봐야겠다. 슬슬 졸리기 시작하고 내일은 출근을 해야해서 빨리 끝내고 자야지!
UXUI 콘텐츠 보면서 생각나는 것들
어떤 글을 정말정말 길지만 계속 읽고 싶은 글이 있는 반면에 길어서 읽기 싫은 글도 있고 짧은데 눈에 들어오지 않는 글이 있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것같다. 좋아요수를 보면 뭔가 그런 느낌이 든다. 길게 말해도 사람들을 이끄는 글은 무엇일까? 지금의 답을 내려보자면 ‘진정성’인 것 같다. 정말 길지만 무슨 말을 하지 못하는 글들은 아무 레퍼런스도 없고 그저 외국 아티클을 번역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길지만 궁금한 글은 목적 의식이 있는 글이며 글 속에서 다양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글이다. 가령 김경환님의 글처럼. 그래서 앞으로 글을 쓸 때 글을 위한 글은 쓰지 말자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내가 직접 실행하고 느낀 것을 적자고. ‘진정성’을 잃지 말자고. 물론 외국 아티클을 공부할 수는 있지만 그저 번역에만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무언가는 있어야 할 것이다.
- 직접 실행, 진정성!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엄마가 하루 종일 제시 음식을 하시고 8시 40분에 출근하셨다. 우리 엄마는 참 대단하다.
- 갤럭시 노트 10+를 사기로 결심했다. → 공기계 사서 그냥 유심칩 끼우면 되는지 체크 필요
- 2년 뒤의 나에게 미래를 맡기로 하고 이번 년도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선택을 하련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dotbyday 일치를 올렸다. 2개만 더 올리면 다 따라잡는다! (글은 있음)
- 엄마가 다음 주 제사를 위해서 전과 튀김을 해서 맛있게 먹었다. 나물도 하셨는데 이것저것 비벼먹었다.
- 습관 어플을 분석했다. 슬슬 ‘점점’ 플랫폼을 준비해야지!
- 리플렛 3단 목업 포폴 작업 완료!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gloryk/7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y7QmHxu9P6g
https://brunch.co.kr/@brik/668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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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중국어 | 영어 |
+ 오늘 이것저것
https://www.youtube.com/watch?v=YzEeoGWaRko
https://www.youtube.com/watch?v=c8OwVTBdE6s
https://www.youtube.com/watch?v=RjRhHmN2e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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