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24 am
오랜만에 지하철에서 아침일기. 어제 밤에 dotbyday 9일차 글을 적으며 아침 일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이렇게 다음 날 안 쓰기 뭐해서 쓰는 중...
타이탄의 도구들에 나온 일기 형식을 따르고 있는데 사실 감사한 일이라던가 굉장한 일이라던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억지로 생각하고 찾아내려는 시도를 통하여 꾸역꾸역 적어보았다. 물론 써내려 가는 당시에는 이게 무슨 소용인지 큰 의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그런 하루가 쌓이면서 행복이나 감사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 나올 수 있음을 서서히 깨달은 것같다.
아침에 기분좋게 만드는 일로 엄마아빠에게 커피를 타드린 것을 적어보기도 하고 굉장한 일에는 잠깐 우울했는데 빨리 벗어난 것도 적어보았다.
한편 글을 쓰면서 완벽주의의 폐해가 느껴질 때도 있다. 아침 일기를 쓰고 있나고 말할 때 뒤에 늘 그런 것은 아니라고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습관을 적을 때도 그랬다. 그림 그리기 습관을 200일간 꾸준히 했다고 적고 그 다음으로는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어쩔 때는 실패했다고도 적었는데 200일을 했는데 지금 안한다는 이유로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성공이란 평생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당연히 아니다.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다른 더 중요한 일을 시작한 것일 뿐 무언가 멈추었다고 실패는 아니다. 오히려. 100일을 넘게 진행한 것은 성공에 가깝다. 실제로 내 태도를 변화시켜주었으니까. 조금 더 주장에 자신감을 가지자.
그 글쓰기 문장을 찾고 싶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을 쓴다면 뭣도 아닌 글이 나온다는 것. 자신의 색을 잃지 말라던 한 작가님의 말.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8:00 am 비빔밥 1숟가락 | 12:00 am 소고기 | 9:30 pm 비빔밥 |
# 1일 1글
💬 밤에 졸려서 쓰다 잠...
이연 님의 퇴사를 위해 준비한 것들에 관한 영상을 다시 보았다. 30분 정도 분량이라 전체적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퇴사 일기를 쓴 부분이 와닿았다 10주자기에게 물어본다고 했다. 기간이 다소 달라지기는 했지만 꾸준히 그만둔다늘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나도 며칠 전까지는 퇴사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면담읜 하면서 연봉을 올려주면 더 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 그럴수 임다고 답햇....졸려서 제정신이 아니ㄴ여기까지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38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uniher/9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패스커
3d 기반 의류 sns
- 3D로 상품 보기, AR로 체험하기
# 저녁일기 / 회고
⏰_11:30 pm
조금 늦게 퇴근 했더니 집에 돌아오니 9시 30분이었다. 밥 좀 먹고 어제 쓰다 만 dotbyday 9일차를 포스팅하니 지금 이 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딱히 여유부린 시간도 없는데 루틴을 많이 못 했다. 대강 빠빠르게 할 것이냐, 필수에만 집중할 것이냐.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시간에 그냥 하는 것이 낫다.
인별
오늘만 dotbydat 10일차 글을 올리면 드디어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해킹을 당하고 포스팅이 다 지워지니 다른 곳에 2차로 기록해두는 습관(?)이 생겼다. 3일 전에 만들었으니 습관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여하튼 흔적을 여기저기 남기고 잇다. 그리고 혹시 오늘도 해킹 당하지는 않았나 걱정이 돼서 진짜 이 마음으로 몇면 인별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 다행히 아직까진 무사함
7개월 만의 퇴사 면담
저녁에 팀장님이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이야기하셔서 이번 년도에 퇴사할 거라고 다시 한번 말씀 드렸다. 또다시 연봉이 1억이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또다시 떠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분명 이전에 면담 같은 것을 하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도 적었는데 또 막상 1:1이 되니 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내가 회사에 제공하는 가치 대비 연봉이 적절한 지에 관한 것도 있었도, 올려준다면 그것은 이전 작업에 대한 보상인지, 아니면 앞으로 더 잘하는 의미인지 등드.
그러는 한편 연봉을 올려주면 조금 더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조금 의미가 다르게 전달된 것 같아서 후회 중이다. 12월에 퇴사가 90% 정도 확정이라고 말씀드렸다. 그 10%는 그때 가봐서 일을 더 하는 것이 나에게 더 의미가 있다거나 배우는 것이 있다면, 또는 생활비가 필요하거나 아직 작업물 정리가 더 되지 않았거나 하는 이유로 조금 더 있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들으면 더 다닐 생각이 있다는 거였지 연봉 자체를 올려주면 더 다니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정말 ‘돈’에 대해서만 생각도 해보았다. 조금 더 벌겠다고 다시 내 인생을 조금 더 팔 것이냐 말 것이냐. 내 인생을 살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내가 답답하기도 했다. 아직 배가 불렀구나.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일기를 쓰고 내 생각을 들여다보고,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12월이 되어서는 어느정도 확신이 들 것 같다. 아니면 뭐 어쩔 수 없고. 그 때도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2차 퇴사 면담을 했다. 아마 6-7개월마다 하고 있는 것 같다.
- 오늘도 꾸준한 습관 진행!
- 점심에 소고기 회식을 했따.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dotbydat 10일차 완수 ㅜㅜ 계속 새로운 글을 쓰려고 하는데 그냥 이전에 썼던 글 맞춤법만 정리해서 넣었다. 내일 아침에 포스팅 해야지.
- 지하철에서 중국어, 영어 공부 완료했따.
- 새로온 동료에게 친절하게 대했다.
- 언스플래시 고퀄 이미지를 많이 찾아놓았다. 이런 것들이 무료라니...! 감사합니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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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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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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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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