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0:16 am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아침 일찍 기본적인 루틴은 진행하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버렸다. 늦게 자기는 했지만 ㅜㅜ 오늘 일하는 꿈을 꾸었다. 회사 사람들이 꽤나 많이 나왔고 지금 하고 있는 제 2의 직군에서 4-5명의 작업물을 리뷰해주기도 했다. 이전에 작업 퀄리티와 태도가 좋지 않아서 나간 사람도 나왔는데 꿈 속에서는 잘 만들었었다. 개과천선을 했나?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현 팀장님은 여전히 불편했고 전전 팀장님은 나름 괜찮았다. 쓰면 생각했는데 대학교 동아리 회장님도 나온 것 같다. 또 약간의 판타지도 섞여있었다. 괴물 같은 것도 나왔고. 여하튼 오늘도 개꿈.
좋아요
어제 인스타에 잠깐 들어갔는데 2일 차로 올린 글이 하트가 5개가 되었다. 이런 수치에 크게 신경쓰면 안되는데 그래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이 들어오고 ui도 예쁘다 보니까 확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처음 하는 경험에 신기하니까 관심이 가는 거지. 근데 예전에 그림을 올린 적도 있어서 사실 처음은 아니긴 하다. 그래도 하트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 같아서 기분은 좋다.
2시까지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12에 출발해야한다. 그러면 적어도 11시에 씻어야하니 4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돌아와서 진행할까 생각도 했는데 얼마 동안 있을지도 모르겠고 약 7시에 헤어진다고 하더라도 집에 도착하면 9시다. ㅜㅜ 영어, 중국어 공부는 지하철에서 하기로 하자.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어제도 무사히 dot.by.day 2일차 진행! 꽤 마음에 드는 배경을 찾아서 감성적으로 좋다.
- 아직 연락하는 대학교 친구들이 있다는 것. 고등학교 친구도 조금 있고. 내가 먼저 연락은 잘 안하는데 먼저 연락해줘서 고맙기도 하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매일 집에 처박혀 있다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려고 한다. 사실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고 (살짝 귀찮..) 그냥 평소와는 다른 경험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글이 너무 많다.
오늘의 다짐
- 더 나은 오늘 보내기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12:00 pm 볶음밥 2:20 pm 커리, 탄두리치킨 |
9:00 pm 물회 |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26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27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디자인 시스템
https://brunch.co.kr/@bommade/23
지마켓에서는 텍스트 시스템에서 bold까지 따로 정의해두었다. Usage를 명시한 것이 좋았던 것 같음
https://brunch.co.kr/@glmapsi85/21
- 없는 화면 디자인
- 정보가 없을 때 고객에게 확실한 정보 안내와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이드를 주는 것은 중요
https://brunch.co.kr/@bundi/23
-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중간중간 사용되는 심플 비주얼이 마음에 든다.
- 사람들은 줄 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하나의 정보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여백의 미, 정보계층이 글에서도 참 중요하게 여겨진다. 온라인과 일반 책이 다른 것은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효과로 하이어라키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 2가지 색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았음 → 플랫폼 ‘점점’ 디자인 시스템을 빨리 정의해서 이런 것들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기존의 글을 다 개선하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발전한 것을 비교할 수 있으려면 이전의 데이터도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듀오링고
매주 학습 기록
- 이메일로 매주 학습 기록을 보내준다. 며칠을 진행했는지, 몇 포인트를 얻었는지, 시간은 얼마나 사용했는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것도 계속 공부를 유지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매주 확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볼 때마다 내가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연말에는 1년 동안 총체적인 성과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데 1년 간의 학습 기록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기록이어서 사실 하루에 대충 5분 정도 학습하고 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쌓이니 엄청 대단해보였다.
# 저녁일기 / 회고
⏰ 11:36 pm
불편하지 않은 사람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대학교 동아리 친구들이었다. 가영이와 지은이. 한 명은 학과도 동일하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만남을 피하고 있던 터라 정말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았다. 나는 사람을 매우 불편해하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만큼 이 친구들이 많이 편해졌다는 이야기같기도 하다.
만나자마자 커리 음식점으로 갔다. 최근에 취업한 친구가 밥을 사주고 싶다고 했다. 친구가 이끄는대로 따라갔다. 입구에 한국 정서에는 맞지 않는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미지가 붙어있어서 잠시 서로 멈칫하다가 긴가민가하며 들어갔다. 다행히 음식은 맛있었다.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를 했다. 한 친구는 다소 극단적인 생각이 강해서 이런저런 불만을 이야기했다. 발전적이지 않은 이야기는 기만 빨리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수긍하는 척 대화를 돌리려고 노력을 했다.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물론 이건 내 기준이기 때문에 강요하고 싶지는 않았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다시 듣기에 집중했다. 그러다가 우리 대학이 횡령 이슈로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도 하며 정말 소소한 대화를 나눈 것 같다. 각자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할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고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경험은 좋았다.
근처에 교보문고가 있어서 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이슬아님의 <부지런한 사랑>도 구매했다. 그리고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만화 카페를 가기로 했다. 잘 한 선택이었다. 사람도 별로 없었고 방에 들어가서 누워서 책도 보며 음료도 마실 수 있었으니까. 물론 누우면 졸리는 법. 한 친구는 계속 잤다. 하지만 만화 카페에서도 옆에 사람이 있는데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편하다는 것은 언제 느끼는 것일까? 불편함은 왜 생기는 것이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대략적으로 판단이 될 때인 것 같다.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파악할 수 없으면 괜히 행동과 말을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나에 대해서 어떤 판단을 할지 모르니까. 하지만 상대도 나를 알고 나도 상대가 내 생각 범위에 있을 때 편해지는 것 같다.
⏰ 1:09 am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은 늘 완벽할 수 없다.”
시작의 기술에 나오는 문장이다. 완벽주의의 폐해에 대하여 글을 정리해보면 좋은 문장인 것 같다. 내일의 영감 문장으로 해보자.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온라인으로 기록한 것이 이렇게 쓰여서 참 좋다. 책에 낙서한 것도 빨리 옮겨야겠다.
두가지 주제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이 그저 뛰어나서 성공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 그 과정을 우리는 못보고 결과만 보고 판단하는 문제.
두 번째는 완벽주의의 폐해로 빠르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 이건 빠르게 실패하기나 실수의 중요성으로 설명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실수에 대해서는 보도섀퍼의 <돈>에 더 잘 나와있는데 아쉽긴 하다...
아 그 말도 생각난다.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다크라이트?를 비교한다고. 그러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살아가라고.
이거는 정말 다양한 생각이 떠올라서 그냥 내일 1일1글 주제로 적어봐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 조금 정리해서 인별에 올리고.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대학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편한 친구들인 것 같다.
- 한 문장을 보고 다양한 주제가 떠올랐다. 내일 1일1글의 주제와 인스타 주제까지 한 번에 정리를 했다.
- 예전에 독서를 하면서 기록했던 것이 지금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역시 모든 것은 도움이 되는 법이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잘 모른다는 것이 참 아쉽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친구를 만나는데 시간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는 길에 uxui 콘텐츠를 읽으며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습관을 지속했다.
- 집에 돌아와서 엄마를 위하여 물회를 시켰다. 물회에 연어가 들어가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 이슬아 작가님의 <부지런한 사랑>을 사서 만화카페에서 읽었다. 노션에 생각도 기록했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ted.com/talks/adam_grant_are_you_a_giver_or_a_taker/transcript?language=ko
세 종류의 사람
- 받는 사람
- 주는 사람 → 범위가 가장 큼
- 맞추는 사람
https://www.ted.com/talks/adam_grant_the_surprising_habits_of_original_thinkers?language=ko
- 오리지널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아무 것도 도전하지 않는 것을 더 두려워한다
- 가장 위대한 오리지널스는 가장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가장 많은 시도를 한 사람이기 떄문이다.
창의성이 발현되는 과정
- 예전에 그림 그릴 때 감정과 똑같아서 놀랐다. 내가 eylee’s thoery라고 이름 지었던.
- 난 할 수 있어 → 뭔가 이상한데 → 망했다 → (계속해봄) → 괜찮은데?
💬 오리지널스는 빠른 시간에 무엇을 해내는 사람도 아니도 오랜 시간동안 고민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 중간의 적당한 시간에 (겉으로 보이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틈틈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행하는 사람이다.
실패한 삶이란 실패를 한 삶보다 실패조차 없는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었다. 실패를 했다는 것은 도전을 했다는 것이니까.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이중컵 43개 psd 변환
+ 중국어/영어
중국어 |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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