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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홀로서기 D-day 7 (+194)

by 점점이녕 2022. 4. 12.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9:36 am

커피를 2잔이나 마셔서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1시에 잠들기만 하면 어제 습관은 모두 만족이었는데 결국 자지 못했다. 그냥 누워있다가 새벽 3시가 되었다. 그래도 잠은 오지 않아서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 책을 읽기로 했다. 형광등을 켜니 너무 눈이 부셔서 스탠드가 침대 맡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거실에 있는 달 조명을 가져올까 고민을 했지만 아빠가 자고 계셨고 혹시 코드를 뽑고 조명을 가져오는 그 과정에서 소음으로 아빠를 깨울까봐 그냥 포기했다. 핸드폰 플래시를 활용하기로 했다. 플래시를 켜고 뒷쪽에 고정해서 책을 비칠 생각이었다. 조명을 켜니 정말 눈이 아팠다. 이렇게 빛이 강했던가. 위치를 맞추기 위하여 흐린 눈을 하고 이리저리 시도를 해보았다. 어찌저찌 빨래통에 세워서 고정시킬 수 있었다. 눈에는 빛의 잔상이 남아서 책을 읽는 동안에도 한동안 계속 따라다녔다. 그러고 보니 어릴 때 눈에서 벌레 같은 것이 보여서 이게 뭐지?하고 자세히 보려고 쳐다보았지만 시선을 옮기면 벌레같은 것도 이동해서 결코 쳐다볼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날파리증, 비문증이라고 한다. 이름이 있는지도 지금 처음 알았다.

 

갑자기 의식의 흐름이 되어버렸는데 여하튼 이슬아 님의 <부지런한 사랑>을 조금 더 읽고 잤다. 이슬아 작가님의 글쓰기 공방이 상상 되기도 하며 다른 아이들의 그려지는 듯 했다. 내 글에는 거의 나만 존재했지만 이슬아 님의 글에는 많은 사람이 존재했다. 그들이 어떤 성격이고 어떤 말투인지, 그리고 ‘글투’라는 것도 있다고 했다. 말에는 말투가 있으니 글에도 당연히 글투가 있다고. 이름을 적지 않고 누가 썼는지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서 이름 없는 글을 섞은 다음에 학생들끼리 글의 주인을 맞춰보라고 했다. 놀랍게도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글의 주인을 찾아냈다고 한다. 내 글도 그럴까? 누군가 내 글을 보면 뭐라고 이야기할까. 자기 이야기만 있으니 점점의 글 같다고 할까? 아니면 종종 의식의 흐름으로 빠지는 것을 보니 내 글 같다고 할까. 여러 인상 깊었던 문장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가물가물해져서 시간을 내서 적어보며 생각도 적어봐야겠다.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 잠을 자지 못해서 피곤했지만 재택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2시간 정도 자도 출근했을지도 모른다.
  2. 타인을 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을 읽은 것
  3. 생각의 물꼬를 틀어주는 좋은 문장을 발견한 것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1. 아침 일기를 쓰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
  2. 인스타에 올릴 비주얼들이 기대된다.
  3. 오늘은 어떤 새로운 생각을 할지 기대된다.

오늘의 다짐

  1. 오늘을 잘 쌓으면 미래에 훨씬 더 나은 내가 될 거다.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점심)  (저녁) 기타
  12:00 PM 크루아상, 커피 5:30 pm 밥, 두부
9:30 pm 토마토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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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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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일기 / 회고

까먹,,,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aokUzG0XWY&list=LL&index=2&t=412s 

평생 직장 따위는 없다. 최고가 되어 떠나라.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dO9PGArAxvg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 중국어/영어

중국어 영어

 


+ 오늘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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