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 9:02 AM
늦게 자긴 했는데 오늘은 안 졸리다. 수면의 질이 좋았던 걸까? 다행!
내 가치는 내가 정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회사에서 일을 대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억울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일을 대충하면 돈은 벌 수 있을지언정 시간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어차피 손해라고 생각은 해보았지만 거의 비슷한 월급을 받으면서 어려운 일만 나에게 들어오고 더 빠르게 처리할수록 더 많은 일이 들어오는 지금 상황이 맞는건가 싶긴 하다. 이래서 회사에서는 제대로된 보상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느끼고 불만이 쌓였던 것 같다. 어차피 최소한으로 주고 최대한으로 일을 시키는 것이 회사의 목적이긴 하니까.
연봉을 올려달라고 말했을 때 내가 과연 그 금액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이전까지는 자신이 없었지만 나는 전에 없던 서비스를 새로 만들었고 매출도 거의 작년대비 50% 를 넘어갔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여기에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고로 나는 받을 자격이 있다. 물론 회사에서는 연봉테이블이라는 이유로 성과급도, 그만한 보상도 주지 않을테지만. 나는 빨리 돈을 벌고 싶고 내 능력에 맞게 성장하고 싶다. 그러니 위해서는 역시 홀로서기가 답이다. 시간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나의 능력에 맞게 대우받기 위해서는.
하지만 남들이 대충 산다고 해서 나도 대충 살고 싶지는 않다. 내 정체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매일 같이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 몸은 피곤하긴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성숙해졌음을 느낀다. 예전보다 우울감에 지지 않는다는 것과 자기 효능감이 올라간 것. 이제 나를 너무 낮추지 말자.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앞으로고 그럴거고!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불만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 나은 내가 되고 나를 인정해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 오늘도 이렇세 홀로서기를 다짐한다.
- 어제도 졸린 상태로 인스타 업로드를 하고 잤다. 어제의 정신력에게 감사! (+자기 전에 독서도 함)
- 왠지 오늘은 브런치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에게 감사!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금요일이다! 내일은 주말! 좋은 이유는 나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다는 것. (내일 치과과 두렵기는 하지만 ㅜㅜ)
- 나는 할 수 있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했다. 예전에는 말이라도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오늘은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엄마도 오늘 일이 끝나면 쉬겠다.
- 아침 일기를 평소보다 빨리 써서 여유로움이 생겼다. 아침밥도 빨리 먹어야지.
오늘의 다짐
- 내 가치는 내가 정한다.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9:20 am 갈릭스테이크볶음밥 | 1:00 PM 갈릭 스테이크볶음밥 | 7:00 PM 참외 1개 8:00 PM 마라탕, 꿔바로우 |
# 1일 1글
https://brunch.co.kr/@somgs34/14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438?category=1027521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material.io/design/color/dark-theme.html
다크모드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아임인
계정별 특정 데이터
- 도토리, 숫자
정보 위계
- 별건 아니지만 어떤 서비스에서는 label을 강조하고 아임인처럼 고객 데이터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음
# 저녁일기 / 회고
⏰_12:08 AM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것 같다.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브런치에 ‘나에게로 이직’에 관한 글을 작성했다. 제목도 바꾸었다. ‘200일간 성장을 기록하보았다’로. 맞는 말이고 나도 루틴 과정을 통해서 얻은 것들을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잘 바꾸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발행을 하고 나니까 뭔가 허무해진 느낌도 들었다. 거의 퇴근하고 남는 시간에 글을 써서 4일에 걸쳐서 작성하게 되었다. 정말 의미 있는 글이 될거라는 기대감도 있었고 또 보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정보를 집어넣었다. 하지만 그닥 반응이 없어서 사실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이해하기는 어렵고 내 개인적인 기록만 되었던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적어보니 이게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 하네. 사실 나에게 도움이 되려고 글을 쓰고 있었으니까. 1차적인 목표는 나를 위한 것이 맞다. 음.. 고민 끝?
사실 이런 이유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무기력함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퇴근 시간이 다가왔을 때 또 기획을 뒤집어 업는 상황이 발생했다. A를 정리했는데 B라고 해서 B로 바꾸었더니 또 시간이 지난 후 A가 맞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짜증나는 감정을 억누르며 A로 바꾸었더니 이번에는 한 화면에서 좌측은 A고 우측은 B가 맞다고 한다. 그럴거면 자기가 정리하지. 너무 답답했지만 많은 사람이 보는 방에서 너무 티내고 싶지 않아서 그냥 히스토리를 다시 한번 체크하고 정리를 끝냈다. 오늘도 도구가 된 날이었다. 다시 한번 빨리 탈출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음.. 그냥 답답함이었을까.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홀로섰을 때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사에서 능력이 있어서 외부에서도 충분히 그 능력을 펼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지금 가진 능력도 회사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데 뭔 상관이지. 어차피 나이 들어서 나가는 것과 지금 나가서 독립해야하는 것은 똑같은데. 오히려 어릴 때 더 기회가 있을 때 빠르게 도전하는 것이 맞다. 또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스트레스를 받아서 마라탕을 시켜먹었다. 요새 버섯이 맛있어져서 재료를 자유롭게 추가하는 거라 각종 버섯을 막 선택했는데 생각보자 아주 푸짐하게 왔다.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었지만 다음에도 여기서 시켜야지
- 엄마가 점심에 모란시장에 갔다오면서 옥수수를 사오셨다. 반절 먹었다. 엄마는 옥수수를 참 좋아한다. 얼마 전에 쿠팡에서도 냉동 옥수수를 사서 냉동실에 왕창 넣어두었는데 또 옥수수를 사오셨다.
- 웹툰을 보았다. 책이나 소설이나 웹툰이나 등장 인물에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부정적인 감정을 누르고 이슈 처리 완료
- 내려 놓기 연습을 했다. 열심히 하는 날이 있으면 덜 하는 날도 있는거지.
- 브런치 ‘나에게로 이직’편 발행 완료! 너무 길었어서 다음 편은 빠르게 넘어가야겠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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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LLT0C6S_cpw
https://www.youtube.com/watch?v=ySAzKeZgXZc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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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중국어 | 영어 |
+ 오늘 이것저것
https://www.youtube.com/watch?v=fxdPHw8vhog
- 핵심만 요약하기
- 모든 것을 적으려고 하면 정작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는 법
- 마스터 노트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카테고리 별로 생각을 분류하기
- 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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