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00 pm
일의 철학
아침 회의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에 간단하에 아침 일기를 적기 시작한다. 오늘 회의에 저번 주 껄끄럽게 끝났던 마케팅 동의 관련 이슈가 나올 것 같아서 재택을 하기로 했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면 또 짜증이 날 것 같아서. 그리고 결국 온라인 회의로 진행햇지만 또 짜증이 났다. 어차피 멋대로 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는 납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계속 말을 빙빙 돌리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내가 납득한 것은 아래 2가지다.
- 여기는 매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 그동안 고객 관점을 그렇게 강요했지만 결국 위선이었다.
- 여기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맞지 않다는 것.
두 번째는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상적이라는 이유로 현실에 안주하가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분명 고객 입장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있을 것이다. 아니, 회사가 없다면 나 혼자라도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을 지양하고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별 다른 이슈가 없다면 22년까지만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정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내 인생을 날리게 될 것 같다.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오늘도 불만을 느꼈다. 불만은 현실 안주하던 마음에 경각심을 주고 환경 변화를 꾀하는 것 같다. 따라서 불만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에도 감사한다.
- 엄마가 일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셨음
- 이따가 버블티를 사먹어야겠다. (지금 시켜야지). 이렇게 먹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쉽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 좋다. 배달 짱!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아침에 동기부여 콘텐츠를 보았는데 불만이라는 감정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느끼기는 했지만 누군가 말해주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불만이 꼭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 출근을 하지 않아서 퇴근하고 개인 시간이 있다. 오늘도 브런치에 1개 포스팅을 해야지. 꾸준히 하면 4월달 이전에 자기발견 글을 다 올릴 수 있겠다. 그 이후에는 종종 적었던 글을 묶어서 기획글로 풀어 써봐도 좋고.
- 오늘은 여유롭게 3D 목업을 진행해야겠다.
오늘의 다짐
- 불만은 성장의 물꼬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12:10 pm 밥, 총각무 | 6:00 pm 고구마 1개 7:00 pm 마라탕, 가지볶음, 양꼬치 |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408
https://brunch.co.kr/@somgs34/5
자기발견 day2 > 브런치에 추가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392?category=1027521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hijinnyjinny/19
- 사용자가 의사 결정을 할 때 사고하는 흐름에 맞게 마이크로카피 변경
- 사용자를 안내하고 올바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3가지 원칙
- 보이스앤톤 디자인
- 명확하면서 간결하고, 유용한 표현
- 사용자의 눈으로 다시 확인하기
- 브랜드 보이스는 인터페이스를 사람처럼 느끼게 만드는 주요 요소
- 🙏 적용해볼 사항
- 오픈 팝업 문구
- 지식의 저주 없애기
-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진 사람은 그 지식이 부족한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지 못한다는 것
- 공감하는데 더 무거운 것은 오픈 팝업 설명을 나도 이해 못한다는 것 (내부 직원이 이해를 못하면 일반 고객은 어떨까...)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해피포인트
- 날씨에 따른 쿠폰 추천
Shazam
💡 오프라인 전환시 고객 데이터를 보존해주며 유저를 안심시켜주는 것이 중요
- 듣고 있는 노래 제목을 알려주는 서비스
- 와이파이 연결이 끊겼을 경우 고객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함
- ‘걱정마세요. 회원님의 shazam이 저장되었고, 나중에 다시 시도할 예정입니다.’
애브리바이크
💡 자전거 도난방지 및 올바른 주차를 위한 귀여운 아이디어. 사용 후 올바른 주차 인증을 위해 자전거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유도한다.
- 단순히 올바른 주차를 위하여 사진 인증을 해달라고 했으면 대부분 바쁘고 귀찮아서 안했을 것
- 고양이를 바구니 위에 올려달라는 재미있는 요소를 통하여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인증시 포인트 발행
- 어떻게 찍지?라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됨. 고양이를 바구니에 넣기만 하면 되니
# 저녁일기 / 회고
⏰12:25 am
일기는 부족함이다
자기발견 day1의 글을 브런치에 올렸다.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글을 쓸 당시에 경험과 생각들을 지우는 것을 발견하고 과연 이게 옳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족해보이기는 했지만 그것은 분명 2개월 전의 나였다. 글을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뭔가 지금의 생각들이 끼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이게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계속 과거의 글을 수정하다 보면 과거의 기록이 과거 그 자체로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계속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예전 글을 보면 분명 항상 부족해 보일 것이다. 그 때마다 수정을 하고 업데이트를 할 것인가?
사실 일기라는 것은 그 시기와 그 상황에 내가 겪은 감정이라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일기의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금의 생각을 첨가하면 그것은 오로지 그 시기의 감정에 대한 기록이 될 수 있을까. 그때 했던 고민이 지금은 답이 나왔을 수 있다. 그러면 그 고민에 대한 생각을 지우고 답을 적으면 되는 것일까?
그냥 쓰지 않은 것은 보충하되, 생각은 지우지 말고 글을 올리기로 하자. 부족한 것이 보여도 그냥 두기로 하자. 부족한 나도 나니까.
당연한 불쾌감
참 웃기게도 회사에서는 오너십을 가지고 내 서비스라고 생각을 하라고 하지만 정작 내 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다른 사람과 관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다. 내 서비스였다면 절대로 법률을 무시하고 고객의 불편을 무시하는 식으로 운영하지 않았을텐데. 고객 가치를 주장할 것이라면 고객에 집중하지 정작 중요한 이슈에서는 매출이 중심이 된다. 이런 위선적인 모습이 너무 싫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반발심이 드는 것은 가스라이팅을 당하기 싫은 마음도 있는 것 같다. 내 인생을 타인에 의해서 좌지우지 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 이게 내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정말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니까. 지금 매우 불쾌한 이 감정도 사실은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당연히 겪어야 할 문제다.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 팔지 않기 위해서 나는 빨리 벗어나야한다. 완벽하게 준비된 것은 없다. 어쩔 때는 선택지가 없이 내몰릴 때 또 다른 다리를 발견할 수 있는 법이다. 아래가 무섭다고 너무 매달려있지는 말자. 막장 손을 놓으면 다리가 땅에 닿을 수 있다. 내가 아래를 쳐다보지 않으면서 상상만 했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보일 수도 있다. 나는 늘 길을 만들어냈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뭘 해도 꾸준히 할 수 있으니 중간은 갈 수 있다.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 성인군자도 아니기 때문에 내가 겪은 감정은 그대로 전해주고 싶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 환경은 내 일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편하게 만들어져 있으니까. 홀로서기를 하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되고 또다른 스트레스를 불러오겠지만 오로지 나의 결정와 그로 인한 책임을 스스로 진다는 것이 참 멋있지 않은가? 이게 바도 나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꼭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도 하며 선택과 책임을 스스로 지는 모습이. 이런 과정이라면 나도 내 일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오늘도 계단을 하나 추가했다. 벽을 넘는 계단이다.
브런치 매거진 생각
임포스터, 가면벗기 → 너무 꾸며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내 생각을 기록해보면 좋을 것 같다.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 사실 1일1글이랑 비슷한데 뭔가 목적을 명확하게 한 것이다. 대단하게 쓸 필요도 없다. 하루에 한 문장을 쓰더라도 솔직하게 쓰는 것. 부족한 나를 드러내는 것. 욕 먹을 각오를 하는 것. 사실 어젠가 그저께 썼던 자살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분명 누군가가 보면 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기독교 사람들이라던가. 하지만 나는 삶이 꼭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누군가에게 삶은 고통이고 오히려 죽음이 편안과 행복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들이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 고통스럽지는 않았으면 좋겟다. 이건 나의 솔직한 생각이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양꼬치와 가지볶음을 시켰는데 가지볶음이 정말 맛있었다.
- 나는 내 일을 사랑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나는 일에 진심인 사람이다. 일은 나를 성장시키며 세상에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워라밸은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일은 내 삶의 일부니까.
- 그냥 오늘은 뭔가 이것저것 생각이 많기도 했고 글로 적어본 것 같다. 기획글을 적어보려고 하면 글의 구성부터 목차까지 생각하느라 쉽게 써지지 않는데 그냥 기록하는 것은 이제 너무 당연해진 것 같다. 논리는 부족하지만 그냥 생각이라는 것이 항상 논리적일 수는 없으니까 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자기발견 day1의 글을 올렸다. 약 2달간 생각만 하고 진행하지 않았는데 오늘 글을 올리면서 그냥 수정하지 말고 올리자는 결론이 나왔다. 이것도 빨리 시작할 것을.
- 오늘은 글을 2편이나 작성했다. 그냥 금쪽이에 나온 위너 영사을 보고 감정 교류에 관한 생각을 적어 보았다.
- 회사에서 매우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것은 현실 안주 하지 말라는 감정이며 주체적으로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감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brandbooster/112
- 리더에게 디렉팅 능력은 중요
- 디렉팅이 중요한 것은 안다. 그리고 받고 싶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다만 디렉팅을 하는 사람을 내가 믿을 수 없다면 그 디렉팅은 신경에 거슬리는 존재로 남는다. 디렉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인 것 같다.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디렉팅. 나를 생각하고, 나를 성장시켜준다고 느껴지게 하는 그런 디렉팅.
- 나를 도구 쯤으로 여기고 자신의 성과를 위하여 휘두르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디렉팅은 받고 싶지 않다.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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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마스킹테이프
+ 중국어/영어
+ 오늘 이것저것
https://www.youtube.com/watch?v=3ji9R1-iHvM
https://www.youtube.com/watch?v=XdXl-cDAw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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