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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확장하기/이것저것

꿩먹고 알먹는 사이드 프로젝트

by 점점이녕 2021. 12. 24.
 

퇴사가 꿈인 시대, 회사 안에서 '내 것' 찾기

사이드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깨달은 순간 / 시작하기 전에 -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기 / 허름한 한 걸음 -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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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회사의 일이 아닌 나를 위해서 하는 일.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는 회사와 동떨어져 있다. 회사에서 만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깥에서 의미와 만족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월급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초반에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개인적인 성장과 역량도 쌓고 회사에서 성과도 내며 고과를 잘 받는다면 너무 큰 일석이조가 아닐까.

 

계속 회사가 아닌 나만의 일을 찾아서 퇴사를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어차피 언젠가 그만둘 것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내 일을 찾아야한다고. 그러나 아직도 찾지는 못했다. 일단 내가 그나마 잘하는 일은 5년간 회사에서 반복해온 일이 맞다. 그런데 왜 그것이 아니라 계속 다른 일을 찾고 있을까? 이 일은 내가 좋아서 하게 된 것도 아니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는 생각이 마음에 팽배했다. 그러나 다른 일이라고 또 그렇 나음이 들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사이드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내 옆에 있었는데 눈을 가리고 다른 곳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이 말을 익숙함을 받아들이자는 것이 아니다. 분명 내가 하지 않은 인 중에서도 시작한다면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면 일단 빠르게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UXUI, 3D 모델링. 나는 어떤 경험을 쌓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 나를 알고 상대를 알아야한다. 고객 리서치에는 '나'도 포함이 된다. 회사를 너무 피하지 말고 일단 같이 병행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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