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D-day 154

오늘 할 것

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UXUI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재테크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독서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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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일기

⏰ 11:30 am

누워서 꼬꼬무를 보다가 지금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최근 며칠동안 아침에 감사한 것들, 행복한 것들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냥 누워서 문득 생각했다. 오늘 급하게 해야할 거리가 없고, 몸이 편하게 계속 누워있을 수 있다는 것이 나름의 행복일 수도 있다는 것.  가족 중에 크게 속을 썩이는 사람도 없고 내 미래만 오로지 내가 고민할 수 있다는 것도 나름의 행복일 수 있다는 것.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바라는 평범한 행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잠깐 생각해보았다. 나에게는 행복의 기준이 너무 강해서 사실은 행복일 수도 있는 것들을 그냥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 조금 돌아본다. 

 

예전에 대학생 때 한 교수님과 밥을 먹을 적이 있었다. 교수님이 나에게 학점이 좋은 것 같다고, 집안이 무탈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때 학점이 좋은 것과 집안이 무탈한 것이 무슨 상관있냐고 속으로 생각했었다. 물론 나는 집안이 무탈했지만 만약에 집안 환경이 어려운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학점을 잘 땄다면 조금 실례되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도 했었다. 물론 아직까지 후자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가족이 꼭 매일, 매초 웃음꽃이 피지는 않아도 적어도 스스로 자기의 삶만 신경쓰면 되는 환경이라면 나름 행복해도 되는 환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크게 신경 쓸 가족이 없다는 것. 나름 알아서 잘 살아가고 있고 내 인생만 신경써서 살면 되는 가족이라는 것.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그냥 누워서 오늘 하루는 걱정이 없는 것이 좋았다. (내일 출근은 별도의 일...)

3) 오늘의 다짐
- 오랜만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볼까? 아니면 오늘은 그냥 루틴만 진행하고 마음 편하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다. 너무 강박가지지 말자.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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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11:35 am

만두, 또띠아

 

⏰ (저녁) 8:30 pm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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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UI 1일 1컨텐츠

[21년 9월 칼럼] 디지털 시대의 린-애자일 리더(#Lean #Agile #Leader) - PMI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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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1일 1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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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부의 인문학 | 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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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링/연출/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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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포스팅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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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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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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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루틴을 얼마나 빨리 진행할 수 있을지 체크해보았다. 집중하면 1시간 내에 다 할 수 있다. (독서도 3-4장..ㅎ)
- 꼬꼬무,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보면서 내가 모르던 중요한 사회 이슈들을 알게 되었다. -> 이것 또한 인생 공부지.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마라탕을 시켜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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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 일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