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것
1. 제페토 의상 접수 2벌 ✅
2. 셔터스톡 미승인 난 것들 체크 후 재업로드❌
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독서 ✅
- 3D 모델링 or 컷 5개 이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 아침 일기
⏰ 6:13 am
요새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어제도 계속 뒤척이다 자긴 잤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매하게 깨었는데 오늘도 그랬다. 새벽 1시에 렌더링을 하다가 너무 오래걸 릴 것 같아서 그만 자기로 했다. 6시에 일어나려면 5시간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30분간 그냥 눈을 감고 있었다. 정말 잠이 오지 않았다. 어차피 계속 정신이 깨어있는 채로 누워만 있을 것이 뻔하므로 그냥 이미지 업로드를 마져 하고 자기로 했다. 렌더링한 이미지 파일 포맷을 전부 jpg로 변경하고 스톡 사이트 4곳에 업로드했다. 제목, 키워드 등 사이트마다 입력하는 방식이 달라서 조금 걸렸다. 2시 30분쯤 다시 누운 것 같다. 그러고 나서도 바로 자지 못했다. 어찌저찌 또 꿈을 꾸고 알람 소리를 듣고 5시 30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30분 일찍 하루를 시작해볼까? 2초간 고민하다가 피곤할 것 같아서 6시까지 자다가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생각보다 졸리지 않다. 이렇게 평일에 졸음이 쌓여서 주말에 폭풍 낮잠을 자나보다.
그나저나 요새 무의식적으로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계속 안 좋은 느낌의 꿈을 꾼다. 아니, 생각해보니 의식적으로도 고민이 많다. 역시 고민의 8할은 회사다. 너무 일에만 치중하느라 사람을 등한시하는 것 같기도하다. 나는 일에 미친 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건가? 일을 조금 설렁설렁하고 사람들과의 친목을 쌓거나 개인적인 시간도 엔터테인먼트로 즐기는 방법과 일에 몰두하고 사람들과의 친목은 줄이고 개인적인 시간도 역량을 쌓는 두 가지 방법이 머릿 속에 떠오른다. 나는 후자에 치우쳐서 있고 이런 방식으로는 회사생활을 오래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오래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롱런하는 것이 더 편안한 삶이 아닐까? 나는 나는 왜 괴롭히면서 살까, 하는 생각도 든다. 며칠전에 읽었던 책에서 말한 거인과 비평가인 것 같다.
또 풀리지 않는 고민이 많다고 우울해지지는 말자. 인생과 고민은 뗄 수 없는 존재라 생각하자. 실제로도 그럴 것이고. 주변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으며 편안해 보이더라도 그 이면에는 고민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누가 나를 본다면 나는 고민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 지구는 자전한다-와 같은 당연한 사실에 지구는 왜 자전하는 것일까? 자전을 하지 않으면 안되나?와 같은 쓸데없는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이렇게 생각하니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같긴하다.
+ 알고리즘의 도움
https://www.youtube.com/watch?v=XJykhi6U_Ps
- 사람은 가만히 두면 부정적 마인드, 부정적 피드백을 줄 확률이 높다.
- 이 부정적 마인드는 기대를 무너뜨리고, 환경도 좋지 않게 만든다.
- 부정적인 피드백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강점을 보는 것이다.
- 내 안에는 여러 가지 특성들이 있고, 강점은 상대적인 것이기 있을 수 밖에 없다.
- 난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이런 식이라면 밑도 끝도 없다.
- 그 중에서 가장 잘했던 강점에 집중해 나가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필요가 있다.
나는 이렇게 자기 반성을 잘 한다 ^^... (강점)
# 삼시세끼 챙겨먹기
⏰ 6:33 am
밥+물, 깍두기
⏰ 12:10 pm
칠리베이컨 웜랩
⏰ 9:30 pm
들깨순두부, 밥
# 독서
4페이지 읽었다. 민망하지만 독서는 독서...ㅎ
# 중국어/영어
# 저녁일기
⏰ 11:27 pm
임시 저장을 생활화하자!
거의 다 정리했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꺼져서 다 날라갔다. 컴퓨터를 다시 키면서 자동저장이 잘 되어있기를 바랬다. 하지만 나는 거의 텅 빈 화면을 마주하고야 말았다. 티스토리는 자동저장 기능도 없는 것인가? 아침에 쓴 부분부터 다 날라갔다. 기억도 안나고 다시 쓰기 귀찮아서 여기까지만 하겠다. 하... 아침일기에 적은 나의 아침 고민들이여 안녕... 아침에 눈물을 흘린 컨텐츠가 있었는데 ㅜㅜ
역시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억 속에 담아 언젠가 꺼내써야지-하는 순간 그 다음날 잊어버린다. 너무나 특이한 고민과 생각들이어서 나중에 분명이 바로 떠오를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건 나를 과대평가한 것이다. 꾸준히 메모해야한다. 하.. 그래서 메모 했는데 오늘은 운이 없었다.
새로운 낙이 생기다.
요새 퇴근을 하면 이미지가 얼마나 팔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낙이다. 오늘은 크라우드픽 1개, 셔터스톡 1개, 어도비스톡 1개, 총 3개가 판매되었다. 이미지가 더 많으면 더 많이 판매되겠지? 꾸준히 모델링을 하고 렌더링해서 이미지를 늘려야겠다. 부지런히 작업해보자 ~~
# 3D 모델링 or 컷 5개 이상
더 할 거긴한데 일단 5개는 완료!
# 1일 1포스팅
# 오늘 한 일 체크
오늘 할 것
1. 제페토 의상 접수 2벌 ✅
2. 셔터스톡 미승인 난 것들 체크 후 재업로드❌
1. 1일 1포스팅에 추가
2. 이틀 동안 잠을 못잤더니 조금 피곤하기도하고 셔터스톡은 노답이라서 오늘은 패스하려고 한다.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긴 하다. 렌더링을 다시 하던가 포토샵으로 이미지 개별로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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