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전에 뭐라고 해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페토 스튜디오에 의상을 판매하는 경험을 해보았다. 3D 모델링을 한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의상에 텍스쳐만 적용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진행 과정은 위 포스팅에 있다.
# 승인 완료!
사실 그냥 빠르게 경험해보자는 것이 목표여서 정말 간단한 패턴으로 1시간도 안되어서 3개를 만들었던 것 같다. 바로 줄무늬 패턴이다. 하루에도 수천, 수만개의 의상들이 업데이트 될텐데 이런 기본적인 패턴의 의상은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승인도 안될 것이라 생각했다.(분명 없을리가 없다.) 하지만 예상외(?)로 제출한 3개의 의상이 모두 승인되었다. 웬만하면 비슷한 것들이 있어도 다 통과시켜주나보다.
여기저기 아이템 판매 관련 컨텐츠를 찾아본 결과 제출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7일이 걸린다고 했다. 하지만 운이 좋게 빨리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아이템을 제출하고 정말 매일 같이 들어가보았다. 그러다가 7일이 지났는데도 승인이 안되어서 한 이틀 안들어갔는데 8일 째에 승인이 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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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까지?
승인이 될까? 승인이 된다면 내 아이템이 팔릴까? 어느 정도 기다리면 판매될까? 라는 고민도 무색하게 승인 상태와 판매상태를 바로 확인하게 되었다. 현재 총 9개를 판매했고 27 잼을 얻었다.
현재 환율 : 106 USD 당 5,000 ZEM (변동될 수 있음)
제페토에서 안내하는 현재 환율에 따르면 681원을 벌었다. 또 사탕 사먹어야겠다. 😋
아마 제페토 이용자들에게 아이템이 업데이트 순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승인이 완료된 후 몇개가 팔리고 점점 잊혀질 것 같긴하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인지 나시보다는 긴 팔이 많이 팔렸다. 비록 가상세계라고 하지만 이용자들은 실제 환경에 맟게 캘기터 의상도 장착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적고 보니까 우리나라만 쌀쌀해졌지 제페토는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이 정보에 따르면 그리 논리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뭐 여튼. 그래도 긴팔이 잘 나갔으니까 이번에는 긴팔 위주로 또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 또 도전 1. 점프수트
# 또 도전 2. 여성 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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