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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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홀로서기 D-day 16 (+185)

점점이녕 2022. 4. 3. 20:27

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_1:04 pm

개꿈

저번 주말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침 밥을 먹고 잠깐 누웠더니 낮잠을 자버렸다. 😭 하루가 조금 짧아졌지만 그래도 정신은 말짤해져서 좋다. 자면서 편안함을 느낀 것 같기도 하다. 꿈도 꿨다. 회사 사람들이 등장하는 꿈도 꾸고 갑자기 분위가 전환되며 테러 현장에 내가 있기도 했다. 외국으로 가는 길목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송유관으로 보이는 곳에 불을 질러서 떨어져 죽기도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상한 터널을 지나가야 했는데 동화 속 이야기마냥 귀여운 몬스터와 장난감 병정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밖은 테러로 분위기가 안 좋은데 여기는 아기자기 귀엽다로 생각했던 것 같다.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이상한 해파리를 잡아야한다는 미션을 받기도 했다. 기억은 여기서 끝. 개꿈이었지만 재미있었다.

 

소통 방법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형태로 풀어낸다. 누군가는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강연을 하고 누군가는 글을 쓴다. 종류도 다양하다. 음악은 신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느낌을 주는 부분이 음정일 수도 있고 가사일 수도 있다. 외국 노래를 잘 이해하기 못하지만 좋아하고 듣는 이유는 음의 흐름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 내 스타일의 노래는 아니었지만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에서 ‘키 작은 것이 좋다. 세상을 우러러 볼 수 있으니까.’와 같은 가사는 좋아했다.

 

인생이 긴 이유

중요한 것은 진지함인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울릴 수 있는 매력 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그저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짜집기 한다면 그것은 그냥 어디서 보거나 들은 느낌만 불러일으키고 별다른 영감의 포인트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게 때문에 내 이야기를 할 때는 솔직해지는 것이 첫 번째다. 너무 꾸미려고 하지도 말고 가면을 벗어버릴 것.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 불론 내 생각대로 번역하는 방법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이 느낌이 아닌 것 같은. 하지만 어느 누구도 단번에, 매일같이, 하는 것 마다 대단한 것을 만들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연습하고 때로는 이상한 것도 만들면서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여러 번 쏘다보면 내 마음에 명중을 시킬 때가 있을 테니까. 그래서 인생이 긴 것이 아닐까? 실패해도 괜찮다고. 여러번 도전하고 경험하고 너 많의 방식을 찾아보라고.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 아침에 켈리최님의 영상을 보고 하루에 작은 습관을 꾸준히 하는 것이 다행히라고 생각했다. 나도 이렇게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만큼 확신을 가져야겠지?
2. 조금씩 마음을 단단히 하는 중! 새로운 경험과 생각 정리를 잊지 말자.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1. 어제 살짝 신나면서 감정성직 좋은 음악을 발견했다. 지금 들으면서 아침일기를 쓰는 중. ‘Dive with you (feat. eaJ)’
2. 오늘은 엄마빠가 결혼기념일이라 회를 시키려고 한다. 아빠는 저녁에 닭볶음탕을 만드신다고 했다. 먹을 것들이 많다.
3. 어제 자기 전에 잠이 안와서 잠깐 웹툰을 켰다가 좀 쓸모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3) 오늘의 다짐
하루하루 다른 생각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점심)  (저녁) 기타
10:00 am 밥, 총각무 1:04 pm 믹스커피

3:30 pm 컵우동
7:00 PM 막회, 닭볶음탕  

# 1일 1글

https://brunch.co.kr/@somgs34/9

자기발견 day3.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 이야기 브런치에 추가


# 독서

https://worryzero.tistory.com/392?category=1027521 

 

린치핀 | 22.3.20 -

http://www.yes24.com/Product/Goods/85011775 린치핀 - YES24 세계적인 경영·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이 전하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감춰진 재능에 관한 통찰더 이상 안정적인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 평

worryzero.tistory.com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오늘은 다른 회사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역량을 파악해보기

  •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금 회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역량으로 쌓아두기

 

어필할 수 있는 부분

태도

  1. 지속적인 성장
    • 계속 공부하고 있는 것
  2. 커뮤니케이션

지식

  1.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 😰 역량 쌓아야함.
  2. UXUI 설계를 통한 지표 향상
    • 거의 모든 것. 대표로는 인쇄제작, 디자인의뢰
  3. 디자인 시스템
    • 😰 이거는 해봐야함
  4. 프로세스 수립 (3D 목업) + 플젝 리딩
    • 프로세스 효율화, 지속적인 개선
  5. 다양한 방법론 스터디 + 스터디 운영
  6. 사용자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7. 서비스 총체적인관리 (기획, 디자인, 출시 후 사후 관리) + 플젝 리딩
  8. 비주얼 구현능력
    • 템플릿 디자인 경험
    • 3D 목업 연출
    • UI는 플젝으로 보여주기

스킬

  1. XD, 피그마
  2. 프로토타이핑

문화

  1. 애자일

메모

  •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기본적인 소양은 기본적으로 하고 나의 감정을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내가 집중하고 싶은 것은 인사이트 도출 및 애자일한 UXUI 설계논리적이고 탁월한 문제 정의와 문제 해결 과정
    • 이 과정에 있어서 PO및 개발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음. 리드까지는 원하지 않고.
    • 데이터 분석팀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요청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음.
    •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서비스를 고도화시킴 → 오너십
    •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도 UXUI의 일부라고 생각함. 고객 경험을 높이는 일이기 때문에.

https://careers.momoproject.co/productdesigner

 

Product Designer

← Careers at Momo Project (Home)

careers.momoproject.co

  • UX 리서치, UX 디자인, UI 디자인, 디자인 시스템 개발, 프로토타입, 사용자 리서치 지원
  •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발굴하여 개선안을 도출할 줄 아시는 분
  • UX/UI 설계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지표를 향상 시킨 경험이 있으신 분
    • 어필 할 수 있는 부분
  • 애자일 조직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프로세스를 직접 수립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
    • 어필

https://supplies.notion.site/48bd919087254f2896bc9c73a5f5e01c

 

프로덕트 디자이너

피트니스 라이프의 부족한 빈 공간을 채워나가며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합니다.

supplies.notion.site

  • 서비스의 기획부터 디자인, 출시, 사후관리까지 경험해보신 분
  • 언제나 사용자의 욕구와 트렌드를 살피고 이해하며, 리서치가 몸에 배신 분

https://www.notion.so/somgs34/Product-Designer-UX-UI-f30d60d3125d428f88601c3dbfacb858

 

Product Designer (UX/UI)

피처링 Product Designer (UX/UI)

www.notion.so

  • User test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 😰
  • Markup (HTML, CSS)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 🤔
  •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구축 경험이 있는 분 😰
  • 디자인 프로젝트 및 팀 리딩 경험 🤔

https://medistream.career.greetinghr.com/o/5028

 

디자인팀 프로덕트 디자이너

메디스트림의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세요.

medistream.career.greetinghr.com

  • 사용성 테스트, 고객 인터뷰 계획 및 실행 😰
  • 정량적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 😰
  • 디자인시스템 구축 및 운영 😰
  • HTML/CSS/JS 등 웹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 😰
  • 데이터 수집/분석 툴이나 A/B 테스팅 툴을 통해 디자인을 평가하고 제품 개선한 경험 😰
  • 상황에 맞는 Prototype 제작을 통해 팀 내에서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체화시키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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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공간 정보로 인류의 첫 걸음을 편리하게!

recruit.meissa.ai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바나프레소

  • 픽업 예정 시간 설정 가능함
    • 스타벅스에는 이 기능이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음. 사정이 생겨서 딱 먹고 싶은 N분 전에 주문을 할 수 없기도 하고 지금 주문한다고 해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잘 모르니까.
  • 현재 위치와 매장 위치를 알려주며 일정 거리 이상일 경우 음료에 문제 생길 수 있다는 안내를 해줌

 

토스 뱅크 사전 신청

  • 대기 번호를 보여주며 1명 초대시 상승할 수 있는 대기번호를 알려준다.
  • 확실한 데이터로 표시되기도 해서 믿음이 가며 대기 번호와 초대기 상승할 수 있는 대기번호 격차가 너무 커서 초대를 하고 싶어짐. (혜택을 확실히 인지)

현대카드

할부 내역을 디텡리하게 알려줌

  • 메인 화면에서 할부 안내
  • 클릭시 얼마나 납부 했고 얼마나 남았는지 디테일 하게 알려 줌
  • 시각적인 프로그레스 UI가 직관적이다.


# 저녁일기 / 회고

⏰_11:54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어렵다

오늘은 다른 회사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량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채용 사이트를 찾아보았다. 서핏에서 다양한 기업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역랑은 UXUI 설계, 사용자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디자인 시스템 구축,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기반 사고 능력 이정도 인 것 같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해당 직군에 대하여 직무를 정확하게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서비스 디자인이라는 것 자체도 애매했기 때문에 서비스 디자인을 하는 직무도 당연히 애매했을 것이다. 좋은 것은 다 때려박은 느낌. 그런데 이런 모든 역량을 가지고 있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기업에서는 그만한 역량이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사실 없을 것 같다.

 

조금 불만인 것은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해야할 것은 너무 많지만 다른 직군에 비하여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3D 모델러와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연봉을 보았다. 3D 모델러는 2년 경력에 3500. 3년 경력에 3800이었고 프디는 3년 경력에 3300이었다. 두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는 나로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3D는 정말 자기 툴만 잘 다루면 되는데 프디의 경우 UX 설계, UI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리딩, 사용자 분석, 데이터 기반 사고 등 굉장히 많은 부분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또 불공정 거래라는 생각이 들면서 ... 회사가 원하는 이상적인 노동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지 말고 내 스스로 서비스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당연히 의미 있게 일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하지만 이제 그 대상이 회사가 아니라 내가 된 것이다. 회사에서는 선택적 오너십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비합리적인 감정 소모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기도 한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부모님 결혼기념일

결혼 기념일은 어제였지만 어제는 아빠가 일하는 날이어서 오늘 저녁을 먹었다. 예전 같았으면 외식이라도 할텐데 코로나 이후 밖에 나가는 것이 조심스러워서 역시 집에서 시켜 먹었다. 아빠가 닭볶음탕을 했고 나는 막회를 시켰다. 이가 깨져서 그런지 조금 뼈가 씹히는 느낌이 별로라는 생각을 했는데 엄마아빠나 동생은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기는 했다. 여하튼 닭볶음탕과 음식은 맛있게 먹었다.

 

평소 동생과 불편한 사이고 대화도 웬만하면 피하는 편이었지만 오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조금 비생산적인 대화기는 했지만 뭐 사람이 항상 건설저인 대화를 할 수는 없으니까. 또 큰 의미가 없더라도 분위기가 풀어진다면 그것 자체로도 좋은 것 같다. 엄마도 아빠도 쉬는 날이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1.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어서 저녁을 같이 먹고 이런저런 사소한 대화를 나누었다.
  2. 티스토리에 어떤 분이 열심히 산다고 댓글을 달아 주셨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찔리기는 했지만 남들이 보기에 그렇게 보이는구나 생각했던 것 같다. 좋게 봐주면 좋은 거겠지 뭐. 사실 이런 칭찬을 들을 때면 더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아서 조금 압박감을 느끼곤 했는데 요새는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미움받을용기를 생활화하자.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나’!
  3.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더 강화되는 것 같다. 시간을 파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프로덕트 디자이너 역량을 분석하여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회사를 다니는 동안 어떤 경험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았다. 나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경험도 많았다. 그렇다고 또 취업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2. 오랜만에 3D 렌더링을 많이 진행했다. 예전에 만들었던 이중컵을 텍스쳐만 변경해서 렌더링을 했다. 어제 목표로는 PSD 변환까지 완료하는 것이었는데 역시 목표를 너무 크게 잡았다. 렌더링 시간이 너무 길어서...
  3. 브런치에 1일1글도 미리 쓰면서 루틴을 더 빠르게 진행한 것 같다.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350b58b08da7404/1

 

리더는 길을 찾는 사람이다.

Path finder | 대학 시절 만난 느헤미야는 나에게 리더의 삶이 어떤 것인지 충실히 보여주었다. 언젠가 느헤미야의 리더십과 교사로 성장하는 역할 모델을 연결해 글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brunch.co.kr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렌더링


+ 중국어/영어

중국어 영어

 


+ 오늘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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