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0과의 대화. 흥미핑

🌞 아침 일기

1. 오늘 아침 내가 가장 감사하게 느끼는 순간이나 대상은 무엇인가?
   1. 감사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전 회의가 없어서 다행이다. 피곤해서 30분을 더 잤기 때문.
2. 지금 이 순간 나를 미소 짓게 하거나 기분 좋게 만드는 작은 것은 무엇인가?
   1. Ai 학습 계획을 세워보려고 생각하니 의지가 조금 샘솟는 것 같다. 출근 준비하면서 관련 콘텐츠를 보았는데 러버블, 커서 등을 빨리 써보고 싶다. 바이브코딩
3. 오늘 하루를 어떤 태도나 마음가짐으로 보내고 싶은가?
   1. 다시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긴 한데 새로운 마음이라기 보다는 그냥 매일 배우고 경험한다고 생각하고 보내려고 한다.
4. 오늘 반드시 이루고 싶은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목표는 무엇인가?
   1. Ai 학습 계획 세우기. 간략하게 어떻게 활용할 지도 포함해서.

 

 

🌛 저녁 일기

1. 오늘 내가 이루어낸 성취 중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 드디어 상반기 면접 종료. 하지만 온보딩이 남아있다...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그럼에도! 대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그래도! 여전히 말은 잘 안나오지만 못하면 잘할 일만 남은 것이 아닐까. 바닥이라면 더 바닥은 없으니
2. 오늘 겪은 어려움이나 실수에서 배운 점은 무엇인가? 이 경험이 나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
   1. 아침만 해도 AI계획 세우려는 생각에 살짝 신이 났는데, 또 일을 회피하려는 행태를 접하고 나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버렸다. 주변에 너무 좌지우지되면 안되는데. 신경을 끄고 싶으면서도 끄면 안되는 역할을 해야하고. 진퇴양난인가 아니면 굳이 마주하지 않아도 될 벽을 마주하고 있는 것인지. 하지만 더 깊이 파고들자면 의미는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3. 오늘 하루 동안 나에게 특별한 기쁨이나 위로를 준 순간은 무엇이었나?
   1. 세바시 강연회에 당첨되었다. 물론 나중에 유튜브로 올라올 수 있겠지만 현장에서 접하는 이야기는 또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주제도 너무 좋고.
4. 오늘 내가 다른 사람과 나눈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무엇이었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
   1. 목적 조직 변경이 좀 잦은 시기라 여러모로 상황 설명, 온보딩 등을 요청했다. 스쿼드를 너무 마음에 들어했지만 어쩔 수 없이 변경된 팀원에게 토마토아이스티를 하나 기념으로 드렸다. 다양하게 경험하면 좋다는 성장라이팅을 하면서...^^....
   2. 저녁에 필라테스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우측 동료가 남아 있었다. 아침에 산 바나나를 한 개 드렸다. 조금 검버선이 피었지만 당도가 좋고 맛있었다. 
5. 내일 하루를 더 나답게 보내기 위해 내가 세우고 싶은 작은 목표는 무엇인가?
   1. 내일까지 전달해야하는 이슈 오전에 마무리하고 마음 편해지기. 오후에 회의 중간 틈틈이 정말 AI 학습 계획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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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감각

# 부동산 질문 받습니다

표지가 B급 감성이 난다. 내용도 표지 만큼이나 재미있다. 집 매도를 하는데 왜 나무를 계속 심는가 했더니,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1층을 어떻게든 팔기 위하여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 뷰를 고생하고 있던 것이었다. 괭이를 들고 아스팔트를 파고, 나무를 식재하고, 비가와서 쓰러지고, 쥐똥나무를 샀는데 막대기 7개가 오고. 웃프다. 딸이 만든 새장에 쌀알을 넣어서 나무에 걸어서 새를 꼬셨다. 바로 집을 보러온 가족의 딸을 꼬시기 위하여.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책 ㅋ.ㅋ

 

 

 

💬 하루 주저리

# 세바시 당첨!

유튜브로만 보던 세바시에 강연회에 당첨되어서 직접 가게 되었다. 내일 모레! 주제도 지금 딱 고민하고 있는 커리어와 삶이었다. https://www.sebasiland.com/conferences/1800733044673540

2026년 당신의 내일을 바꿀 강연회 : 세바시 커리어 콘서트 <내일을 바꾸는 내-일> with 경기도일자

 

슬럼프 속에서 발견한 성장의 비밀, 노후준비, AI 시대의 미래, 경제, 친환경 소재 개발에서 찾아보는 지속가능한 일 등. 대부분의 주제가 너무 궁금하고 구체적인 내러티브를 빨리 접하고 싶다. 위치는 수원이라서 원격 등록을 해두었다. 근처 카페에 가서 근무를 하고 퇴근한 후에 바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래 작업할 수 있는 카페도 미리 찾아두면 좋을 것 같다. 수요일에 비록... 몇달 전에 약속했던 러닝이 잡혀있었지만 지금의 고민과 너무 맞닿은 주제라 어쩔 수 없었다...

 

 

 

 

✏️ 하루 필사

# 씨앗 문장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도 없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한 세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 하루 기록

1. 월요일. 기상 피곤. 또 AI 영상 보면서 출근 준비.
2. 밖에 나가자마자 다시 들어가서 옷을 더 껴입을까 후회했다. 너무 추웠다. 갑자기 겨울이 되었다... 거리에는 반팔을 입은 사람들과 패딩을 입은 사람들. 혼종이었다. 반팔 괜춘..?
3. 오전 업무
4. 점심은 햄버거 먹었다. 체감상 1분만에 나왔다. 운이 좋은 날. 정말 패스트푸드다. 카페테리아에서 동료들과 같이 먹음. 후식은 파란만잔의 더고소한만잔라떼.
5. 오후는 거의 회의 진행. 배포시연회의, 면접, 리드회의. 
6. 필라테스 갔다왔다. 오늘은 정말정말 힘들었다. 상체 위주였는데 팔에 힘이 있나 싶을 정도로 후들거렸다. 하...
7. 사무실 돌아와서 이슈 조금 더 정리하고 필사.
8. 퇴근. 이사갔고요 질문받습니다 읽으면서 왔는데 너무 재밌었다. 글을 정말 웃기게 쓰신다. 파산핑과 매도핑, 매수핑... 후기 보면 뒤에서는 눈물이 나온다는데 기대된다.
9. 여튼 집에 와서 삼겹살을 먹어버렸다. 계란빵도 하나 먹음.

 

 

🤚 8시 이후 금식

글러먹었다. 이 루틴은 깨는 맛이 있다. 삼겹살, 콘치즈 계란빵 먹었다. 하루 또 덜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