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한다, 고로 존재한다
1일1주저리. 관심 키워드와 추석 연휴 계획 본문
# 성장 키워드
1. 대화, 커뮤니케이션, 공감 -> 소통 기술
2. 인간관계, 다정함, 공감 -> 사람을 대하는 기술.
3. 리더십, 디렉팅, 관리
4. 건강, 식단, 질병, 운동, 수면, 당뇨
5. 창의력, 콘텐츠, 개인 사업
6. 파이프라인, 사이드프로젝트
7. 표현력, 어휘력, 감각
처음에는 '고민 키워드'라고 적었다가 '성장 키워드'로 바꾸었다. '고민'이면 다소 부정적인 느낌도 들고, 결핍의 뉘앙스도 느껴지는 것 같다. 조금 더 완화해서 표현해보자면 '관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관심이 간다는 것은 나에게 없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결핍이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굳이 신경 쓰이는 표현을 하지는 말자.
2번은 1번과 비슷한 것 같지만 굳이 무의식적으로 나눈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1번은 기술적인 측면같고, 2번은 정성적인 측면같다. 물론 완전히 떼놓고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은 다르다...!
# 실행 키워드
1. AI, 바이브코딩
2. 수익화
3. 봉사
4. 운전
5. 투자, 부동산, 재테크
이건 또 왜 실행 키워드로 적었을까. 성장 키워드와 다른 것은... 또 굳이굳이 생각해보자면 목적성이 있다고 해야할까. 행동의 유무로 달성을 체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분리한 것 같다. 그러면 성장 키워드에서의 파이프라인과 사이드 프로젝트도 실행 같기는 한데. 아 좀 다르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생각하다보면 나눈 이유를 찾던가, 합치던가 할 것 같다.
# 추석 연휴 일정
일주일 뒤면 10일의 추석 연휴가 온다. 아무런 계획이 없으면 눈 뜨고 나니 연휴가 끝나있을 것 같아서 일단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새로운 사건이나 약속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일단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생각하고 성장과 실행 키워드, 그리고 요새 영감을 받았던 영역에 대해서 가볍게 계획을 세워보았다.
9/28 (일) | 10/3 (금) | 10/4 (토) | ||||
1. 활동과 경험 돌아보고 블로그 기록하기 (외부) | 1. 송길영 작가집 <시대예보> 3권 탐독 2. 북카페 탐방 |
1. 독서 모임 (오전) 2. <시대예보> 독서 리뷰 3. 미래 방향성에 대한 만다라트 작성 (개인,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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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일) | 10/6 (월) | 10/7 (화) | 10/8 (수) | 10/9 (목) | 10/10 (금) | 10/11 (토) |
1. 건강책 1권 2. 북카페 탐방 |
1. 부동산 계획 구체화 (3곳 선정 및 상세 비교) 2. 금전 계획 구체화 |
1. 북토크님 수익화 챌린지 (5시간) 2. 내 콘텐츠 구체화 |
1. 북토크님 수익화 챌린지 (5시간) 2. 내 콘텐츠 구체화 |
1. 전시회 2. 독서 돌아보고 블로그 기록 (내면) |
1. <컨셉언어수업> 독서 2. 북카페 탐방 |
1. 독서 모임 (오전) 2. 하반기 계획 구체화 (10~12월) |
10/12 (일) | ||||||
1. 휴식. 느리게 살기 |
To do 만 모아보기
- 북카페 탐방
- 이번에는 살짝 분석도 해보자. 호불보.
- 근데 어디갈까. 새로운 곳에 가고 싶은데 ~~
- 송길영 작가님 <시대예보> 3권 탐독
- 핵 개인의 시대
- 호명 사회
- 경량문명의 탄생
- <시대예보> 읽고 미래 방향성과 비전 고민. -> 만다라트로 작성하기 (개인, 조직)
- 건강책 1권 독서 (질병해방? 당뇨 관련된 것)
- 경험 돌아보기 + 블로그 기록 (외부 활동)
- 독서 돌아보기 + 블로그 기록 (내면 활동)
- 전시회 1회
- 아무런 학습 하지 않고 가기.
- 북토크님 수익화 챌린지 (5일치, 10시간)
- 독서 모임 지정 독서 <컨셉언어수업>
# 근시일 To do
- 바이브코딩 학습.
- 온라인 강의 신청하기.
- 재테크 모임 참여 (11월부터 고민)
- 봉사 참여 (11월부터 고민)
- 재테크 & 봉사 돌아가면서
- 가천대 두산위브 임장
- 부동산 방문해서 실제 집 볼 수 있게
- 팀 문화 탐색 및 시나리오 구체화
- 교류, 안정감, 성장 프로세스
- 리뷰 및 피드백 문화 설계
- 현 조직 문제(각개전투, 기계적 처리) 해결 고민
- 목표 일정 중요함. 시도해보고 안되면 떠날 준비도 해보기.
# 메모
또 무리해서 계획을 세웠을 수도 있겠다. <시대예보> 책 3권을 하루에 다 읽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두었으니. 하지만 중간에 더 중요한 약속이 생길 수도 있으니 또 계획 어그러졌다고 스트레스를 받지는 말자. 추석 연유만 살고 죽는 것은 아니니까. 그 이후에 하면 되지. 너무 조급함을 느끼지 말자.
요즘 너무 생각없이 인풋만 하고 있는 것 같다. 뭐라도 하는 것이 낫겠다는 이유만으로. 좀 목적을 가지고 내뱉고 들이 마쉴 필요는 있겠다.
개인적 자극과 조직의 자극이 겹친 시기이다. 좀 조직에서는 확실히 노잼시기가 온 것 같다. 어떻게 유잼을 만들 것인가. 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막막함이 있기는 한데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고 결과를 낼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번에도 잘 방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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