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한다, 고로 존재한다

250908과의 대화. 내가 꽃이라면 무슨 색일까 본문

하루하루 성장하기/2025 밀도 루틴

250908과의 대화. 내가 꽃이라면 무슨 색일까

점점이녕 2025. 9. 8. 20:16

🌞 아침 일기

  1. 오늘 아침 내가 가장 감사하게 느끼는 순간이나 대상은 무엇인가?
    1. 요즘 잠을 푹 자는 것 같다. 중간에 깨거나 꿈을 꾸는 일이 줄었다. 육체적 피로인지 정신적 피로인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하루 다시 시작!
  2. 지금 이 순간 나를 미소 짓게 하거나 기분 좋게 만드는 작은 것은 무엇인가?
    1. 랜덤 플레이를 듣다가 잊고 있던 좋은 노래가 들려오면 기분이 좋다. 방금은 '하루를 어떻게 써야 해'를 다시 인지하게 되었다. 어떻게 제목도 나에게 적합한!
  3. 오늘 하루를 어떤 태도나 마음가짐으로 보내고 싶은가?
    1. 운영 이슈에 어느 정도로 권한을 가져가야할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 상위 리더가 정렬해준 부분에서 혹시 내가 했어야할 일일지, 조금 더 피력했어야 했을지 고민에 빠졌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생각보다 별 것 아닌 일일 수 있으니 일단 내 할 일 잘하자. 평가 받기 위한 일이 아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런 기준에서는 지금 이렇게 고민하는 시간도 의미가 있다.
  4. 오늘 반드시 이루고 싶은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목표는 무엇인가?
    1. 업무 몰입, 개인 시간 몰입. 그런데 너무 몰입만 하면 오히려 몰입에 저해될 수 있으니 적절한 휴식 가지기

🌛 저녁 일기

  1. 오늘 내가 이루어낸 성취 중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 평일을 나름 알차게 보냈다. 업무 나름 집중하고 이력서도 쌓인 것들 다 검토했다. 회의도 잘 마무리하고, 저녁에 필라테스도 다녀왔다. 출퇴근 길에 독서도 나름 몰입했고, 집에 와서 하루 회고 작성중. 가장이라고 하기에 뭔가 많지만 '하루'를 잘 보낸 것도 의미있는 성취!
  2. 오늘 겪은 어려움이나 실수에서 배운 점은 무엇인가? 이 경험이 나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
    1. 어려움은 아니고 <비폭력대화>를 보면서 내가 사람에 대한 판단을 너무 쉽게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탐색과 느낌, 욕구, 표현을 조금 더 성숙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주의할 것은 쉽게 재단하지 말 것. 모호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대화할 것. 항상 이론을 의식할 수는 없겠지만 주기적으로 인식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옳은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
  3. 오늘 하루 동안 나에게 특별한 기쁨이나 위로를 준 순간은 무엇이었나?
    1.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다. 오후에 배가 고팠는데 동료가 편의점도 같이 가주고 닭가슴살을 먹을 때까지 카페테리아에서 같이 있어주었다. 
  4. 오늘 내가 다른 사람과 나눈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무엇이었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
    1. 옆에 있는 개발자분과 이슈 스펙에 대해서 유익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했고, 개발상 어려운 구조와 문제점을 파악했고, 목적 달성 기반으로 다시 정렬했다. 말하는 연습!
  5. 내일 하루를 더 나답게 보내기 위해 내가 세우고 싶은 작은 목표는 무엇인가?
    1. 나답게? 아름답게? 지금 마주한 것에 충실하기. 내가 할 수 있는 것 찾아서 하기.

📸 하루 감각

# 스트링치즈

오늘을 딱히 눈에 들어오는 감각이 없어서 스트링치즈를 찍어보았다. 오전에 휘낭시에를 먹었더니 배가 안 고파서 점심을 건너뛰었다. 당연하게도 오후에 배가 고파졌다. 그냥 기다렸다가 저녁에 샐러드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편의점으로 향했다. 닭가슴살과 치즈 구매 완료! 오랜만에 먹는 치즈는 고소하고 맛있었다. 5개 들었는데 오늘 3개를 먹었다. 

 

 

 

💬 하루 주저리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中>

나의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면 그게 뭐든, 누가 뭐라고 비난을 해도 반박하거나 참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하루는 자기 삶의 꽃다발을 만드는 향기로운 꽃이니까요. 꽃은 굳이 자신이 꽃이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향기를 매일 세상에 전하며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뿐이죠. 그게 바로 나라는 존재와 잘 어울려서 사는 길입니다.

 

그 부족함이 나이고, 굳이 그것을 채우고 싶지 않다면 그냥 그대로 인정하며 살아갈 것. 누가 노랑색이 좋다고 하여 안개꽃이 노래질 필요가 없고, 흰색이 좋다고 하여 개나리가 하얘질 필요는 없다.

나는 세상이 주는 온갖 기쁨만 누리는 것보다 스스로 선택한 괴로움을 하나하나 이겨내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딱 내가 원하는 삶의 태도! 긍정과 부정을 모두 받아들일 것. 

 

 

 

🕐 하루 기록

너무 디테일하게 적는 것이 딱히 의미 없어서 템플릿 구조 바꿔야 할 듯??

  1. 회사 출근
  2. 점심 식사 패스하고 책 읽음. <비폭력 대화>. 반성.
  3. 오후 회의 2건
  4. 7시에 필라테스 다녀옴. 팔 힘이 정말 없다... 
  5. 8시에 돌아와서 법카 시트 쿼리 테스트. 점심 회식 해야지. 뷔페는 못 갈 듯.
  6. 9시에 퇴근. 퇴근하면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독서 시작. 내 스타일이다~
  7. 집 돌아와서 휘낭시에 먹음. 11시가 다 되었는데 허기져서 밥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먹어버렸다. 맛있다...
  8. 하루 기록 작성 중

 

 

🫡 8시 이후 금식

 

스트링치즈 1개, 초코크런치 1개, 휘낭시에 1개, 콩나물국밥 한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