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
- 시간을 내가 계획한 대로 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자.
- 현재에 충실하자.
# 아침일기 / 계획
⏰1:49 pm
생생생일
오늘은 나의 생일! 나에게 주는 선물로 연차를 내고 쉬는 중이다. 그런데 아침에 슬랙도 들어가보고 지금도 또 들어가봤다. 알람을 꺼두었는데 왠지 습관이 될 것일까!
여하튼 생일이라서 몇몇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 꽤 오랫동안 보지 않은 고등학교 친구들 톡방도 있었고 정말 4-5년 간 연락을 하지 않았던 친구에게서도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들어가보니 엄청나게 장문의 글이 올라와있었다. 아직 정착을 못해서 최근에 또 회사를 그만두고 면접을 보고 다니는 중이라고 했다. 미리보기로 봤을 떄는 짧아서 간단하게 안부 인사를 보내볼까 했는데 진심이 묻어나는 글을 보니 짧게 보내기가 뭐했고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서 나도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나름 장문의 답장을 보냈다. 나도 퇴사를 생각하고 있다는 글도 적었다. 회사를 다녀도, 다니지 않아도 어떻게 일하고 살아갈지 고민인 것은 누구나 비슷한 것 같다. 아마 지금보다 나이를 먹어도 이 고민이 계속될 것임을 안다. 먹고사는 문제는 평생을 고민해야하니까.
회사에서 나름 친한 동료에게는 와인을 선물받았다. 왜냐하면 내가 와인을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빨리 배송이 오면 저녁에 영화를 보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이런게 소확행이 아닐까. 또 아침에 엄마가 미역국을 끓어주셔서 케익도 먹고 점심으로 미역국도 먹었다. 주변에서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세상은 혼자 사는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정말 모든 사람들과 단절된다면 슬플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사회적 생물인가보다.
오랜만에 연락을 한 친구에게 나도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건 참 이기적인 말이었다. 먼저 연락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연락이 오기만을 바란다는 거니까.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면 먼저 다가가는 연습도 해야 한다. 받으면서 피드백을 하는 것은 쉽지만 먼저 제안하는 것은 어렵다. 다가가는 것도 큰 용기를 요하는 일이다. 용기 있게 살자.
오늘 할 것
- 브런치 글 포스팅 😰
- 캔 psd 변환 → 프리틱에 업로드해보기 😰
- 프로세스 파악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편하게 먹고 마시고 쉴 공간이 있다는 것
- 그래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것
- 맛있는 과자와 케익이 있당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나름 많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서 안부 문자가 왔다. 신경써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에 감사한다.
- 스파클링 와인을 선물 받아서 배송 신청을 했다. 언제올까?
- 아침에 엄마가 미역국을 끓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미역국에 소고기를 넣으려고 주문했는데 찾아보니 없었다. 알고보니 동생이 구워먹었다고 한다. 결국 황태미역국이 되었다. 그래도 맛있었음.
오늘의 다짐
- 소확행!
# 삼시세끼 챙겨먹기
⏰ (아침) | ⏰ (점심) | ⏰ (저녁) | 기타 |
10:30 am 케익 1조각 | 12:00 pm 미역국, 밥 | 6:00 PM 미역국, 밥 9:00 PM 막걸리, 닭꼬치 작은거 3개 | 10:30 pm 치킨, 감자 |
# 1일 1글
https://worryzero.tistory.com/517
# 독서
# UXUI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brunch.co.kr/@trendlite/244
https://brunch.co.kr/@539insight/119
- 누구의 문제를 풀기 위한 제품인가?
-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
- 문제를 해결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인가?
# 새로운 서비스 or 기능 탐색
카카오톡
생일
- 주소록 상단에 생일 표시
듀오링고
챕터 학습 기록
- 포인트, 학습시간, 적중률
# 저녁일기 / 회고
⏰_12:37 am
반성의 시간…
늦은 아침에 세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사실 할 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킬링타임용 콘텐츠를 보면서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생일이라는 이유로 흐물흐물 거렸고 일을 할 것도 아니면서 슬랙에 들어가 이런저런 정보 공유를 살펴보았다. 입사한지 2-3개월 된 직원들이 공유를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담당팀에세 확실한 일정을 잘 공유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오늘이 라이브 일정이었는데 저녁 5시 30분이 되어도 공유가 되지 않았다. 또 혼자 답답해했다. 확실하게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이해를 못 한 것인지, 이해를 했음에도 무시하는 것인지 등등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다음 주에 또 어떻게 피드백을 해야할까 고민에 빠졌다. 정말 관리가 너무너무 싫지만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뭐 여하튼 제대로 라이브가 되려면 다른 이해관계자가 추가 작업을 해야했는데 한 사람은 거의 6시 쯤에, 다른 사람으 7시가 넘어서 공유를 했다.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고객과 타임이라는 것을 다시금 말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오래 걸려서 작업한 콘텐츠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보여서 실망을 했다. 이럴 때마다 회의감이 든다. 남들보다 2-3배는 빠르게 일을 해도 월급을 그만큼 주지 않는다는 것. 회사에서는 일한 만큼 받을 수 없다는 것 등.
뭐 주절주절 거렸지만 결국 놀면서 다른 것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내 일을 하지 못했다는 한탄이었다. 이번 주에 주간 액션 플랜을 시작했는데 지금 하나도 완수한 것이 없다. 목표 설정이 그저 허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성하고 분발해야겠다. (이 말을 며칠 동안 계속 적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오늘은 내 생일!! 엄마가 나를 낳아주신 날이다.
- 다양한 안부 문자와 와인, 젤리비타민, 종합비타민, 케이크, 돈을 받았다.
- 카카오톡 선물을 수령하면서 UXUI를 캡쳐하여 서비스 탐색 루틴도 진행할 수 있었다. 배송지를 잘 확인할 수 있도록 UX가 구축되어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연락이 오래 끊겼던 고등학교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사소한 대화를 나누었다.
- 동생이 치킨시켰는데 배달비가 없다고 해서 3천원을 주었다.
- 엄마에게 케익 2조각을 잘라드렸다. (아침, 저녁
+ 리더십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 재테크/시간의 자유 1일 1컨텐츠 보고 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UcAeZw6ePeo
https://www.learningman.co/myfirstbook/
재텔카스텐 등 성장을 기록하는 사람.
+ 3D 모델링/연출/렌더링/변환
+ 중국어/영어
+ 오늘 이것저것
https://www.youtube.com/watch?v=r5iL6ALBzfQ
https://www.youtube.com/watch?v=_tbpYTvA9hg
https://www.learningman.co/PleasuresAndSorr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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