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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종료] 홀로서기 루틴

프리랜서 D-day 145

by 점점이녕 2021. 11. 24.
오늘 할 것

루틴
- 아침 일기 ✅
- 삼시세끼 챙겨먹기 😅
- UXUI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재테크 컨텐츠 1개 이상 보기 ✅
- 독서 ✅
-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 중국어/영어 ✅
- 1일 1포스팅 ✅

# 아침일기

⏰ 6:58 am

# 3시간 잤나?

어제(아니 오늘) 신경 쓰이는 회사 업무를 빨리 완료하고 싶어서 새벽 3시에 잤다. 사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이 안와서 한 4시쯤에 잔 것 같다. 6시에 알람을 듣고 잠깐 깼지만 너무 졸려서 6시 30분까지만 자려고 했다. 눈을 뜨니 50분 정도였다. 7시에 출근 준비를 해야하니, 그래도 10분은 아침일기를 쓸 시간을 남겨주고 일어난 내 정신에게 감사해야겠다. 오늘 감사할 거리가 바로 생겼다.

 

# 불만을 차곡차곡 : 터닝포인트를 위하여

양치를 하면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봤자 엄청나게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 몸을 혹사시키면서 일할 필요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가 어제 늦게 잔 이유는 같이 일하는 개발자에게 빨리 스펙을 전달해야 업무가 진행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늦어저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싫다. 나 혼자만 해야하는 일이었다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슈를 모호하게, 일정을 촉박하게 준 회사의 문제도 있다. 일단 이번에도 내가 알아서 고민하면서 스펙을 정리했다. 이번에도 갈아엎으면 정말 마음을 비울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일해봤자 내가 성장하지 않을 거라도. 새로운 환경이 무섭다는 이유로 현실안주하지 말라고. 정말 어제 밤에 이런 식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도무지 잠을 청하지 못했다. 속도 쓰렸다. 몸이 나빠지는 것은 싫지만 빨리 벗어나라는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이러다가 다 죽어..>!'

 

# d-day

최근에 유투브에서 워크맨을 보고 있다. 갑자기 장성규님이 한 말이 생각났다. "다 쏟아부을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지금 퇴사 일기를 쓰면서 d-day를 작성하고 있다. 처음 시작한 이유는 평생 회사와 집을 반복하면서 살기 싫었다. 회사 생활에도 목적이 있어야할 것 같았다. 회사 생활의 최종적인 목적이 퇴사다. 평생 회사에서 9 to 6로 일할 것을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일단 내가 목표로한 시간 내에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보자. 그리고 아니라고 판단이 섰으면 아닌 것이다. 장성규님이 한 말이 내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를 딴 한 문장으로 설명해주는 것 같다.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매우 피곤하지만 아침일기를 쓸 시간을 남겨주고 일어난 나의 정신? 육체? 여하튼 둘 모두에게 감사!
- 엄마아빠가 오늘도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돌아오셨다. 성실하신 두 분에게 감사!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를 적다가 이렇게 수동적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또한 이겨내리라!'

2)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 유투브에서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을 위한 피아노 연주곡'을 발견했다. 앞으로 신나는 곡을 들어야겠다. 조금 밝아진 느낌이다.

3) 오늘의 다짐
-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그래도 안된다면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해보지 않은 것에 두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은 어떻게 경험하든 나에게 좋은 경험 자산이 될 것이다. 자산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 것 같다. 물질적인 자산과 정신적인 자산이다. 돈을 벌기 위하여 재테크 공부를 하는 것처럼 정신적인 자산을 쌓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느껴야한다.
- 건강챙기자! 밥먹기

# 삼시세끼 챙겨먹기

 (아침) 10:00 am

붕어빵

 

 (점심) ❌

 

 (저녁) 9:00 pm

밥, 참치, 김치


# UXUI 1일 1컨텐츠

 

PD Trend 5. 인테리어의 강자, 오늘의 집

인테리어 서비스 비교해보기 | DND 디자인 커리어 코칭 * 해당 글은 요즘IT에 우선 기고한 글을 브런치에 아카이브 하는 글입니다. 인테리어의 새로운 강자, 오늘의 집 포털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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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1일 1컨텐츠


# 독서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21.11.22 ~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YES24 제8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가장 좋은 멘토는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사수에 목마른 자들을 향한 야무진 일침2021년 기준, 신입사원 4명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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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링/연출/렌더링 


# 1일 1포스팅

https://worryzero.tistory.com/153

 

내가 원하는 삶(일)이란?

만일 누군가 내게 와서 잠시 멈추고 나만의 개개인성을 들여다보라고, 그다음에 내게 맞는 진로를 정하라고 알려주었다면 어땠을까? 조금은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 사수가 없어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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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영어

했음


# 저녁일기

⏰ 10:14 pm

# 불만 up! 😀

불만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자. 오늘도 역시나. 앞에서는 감언이설을 해도 결국 직원은 부품에 불과하다. 조금 튼튼한 부품과 낡은 부품일 뿐. 난 알아서 도는 원동력이야! 하는 착각은 금물이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이렇게 계속 불만을 쌓아주는 것은 지금 환경에서 벗어나야한다는 일종의 계시니까. 나는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성장할 수 있다. 하루하루 계속해서 배울 것이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는 발전된 상태일 것이다. 소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심함의 장점을 살려서 일을 할 수도 있다. 세심함이라고 하겠다. 걱정이 많은 것은 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정년퇴직 이후를 걱정하느라 그래도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 연습을 하고 있다. 나를 키워주는 것은 오로지 나다. (부모님도 포함될 수 있음)

 

# 내가 쌓을 자산

자산의 3종류

1. 지적인 자산 -> 지식/스킬/역량

2. 물질적인 자산 -> 금전

3. 정신적 자산 -> 멘탈/마인드셋

 

앞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만들어가야할 자산도 같이 생각해보자.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 오늘도 불만 +1 up!
- 너나위님에게 좋은 책을 추천받았다. (그 분은 나를 모르지만...ㅎㅎ)
- 주요 프로젝트가 거의 끝나간다. 다다음주에 연차를 3일 연속으로 낼 것이다.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 불만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 동생에게 맛있는 음식을 양보해줬다. 잘 먹어라.
- 주변 동료들에게 기존 프로세스를 나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가르쳐 줄 때에는 나도 다시 배우는 것 같다. 

# 오늘 한 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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