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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발전과 만족, 그 사이의 밸런스

by 점점이녕 2022. 3. 3.

 

 

2021년 회고글

쿠팡에서 온전하게 한 해

alyselee.medium.com

 

UXUI 관련된 컨텐츠를 보다가 작가님이 쓰신 2021년의 회고를 보았다. 최근 들어 회고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이전에 살아온 방식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인사이트를 얻는지 궁금해진 것 같다. 나도 자기 발견을 통하여 인생에 대한 회고를 적어보았는데 내가 몰랐던 나의 생각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지금 며칠 동안은 또 무기력기(?)를 달리고 있는 찰나에 다른 분의 성장 회고를 읽게 되어서 조금은 더 열심히 해보자는 동기가 생긴 것 같기도 하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서 감사하고 만족하는 마인드로 바뀌었다는 부분이다. 지금 처한 환경에서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점을 찾자고. 그래도 늘 생각하지만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다. 가진 것에 만족만 한다면 발전없이 현실 안주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너무 성장 강박에 시달리면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서만 살아야할 수도 있다.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되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자주 실패하게 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긴 하지만 오늘도 이렇게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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