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받기 위하여 계속 업데이트 해나가려고 한다.
1. 이진선님
👀 만남
브런치를 통하여 처음 알게된 분이다. 스스로 사수가 되어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보고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도 논리정연했고 문제를 느끼고 어떻게 개선해나갔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셨다. 글을 보면 정말 읽는 사람, 주니어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님의 책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도 내 인생의 중요한 책이 되었다. 내향적인 성향에서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한달어스'라는 서비스에서 '자기발견 글쓰기'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삶과 일에 대하여 나의 정체성을 찾는 글쓰기 프로그램이었다. 작가님이 10년에 걸쳐서 고민한 것들을 핵심 질문 30가지를 통하여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 이 글쓰기를 통해서 나는 나의 정체성 ver1.0을 발견하였고 근 3년간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 논리 정연한 글쓰기
- 진정성
- 행동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론
- 자기만의 모델링/구조화
- 삶의 철학
- 내향적인 사람도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
2. 이연님
https://www.youtube.com/c/leeyeon
👀 만남
2019년이었나, 한창 무기력에 빠졌을 때 유투브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마 썸네일에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적혀있었을 것이다. 딱 내 상황이어서 자연스럽게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지만 말은 인생의 철학을 알려주고 있었다.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듣고, 또한 습관 만들기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 그리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꾸준히 해보라는 말 덕분이었다.
그림 그리기 챌린지는 약 200간 지속했다. 그리고 이 작은 습관의 성공이 다른 습관으로 이어졌고, 그런 경험들이 꾸준히 한다면 분명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심지어 잘하게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지금 1일1글을 하는 것도 결국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 삶의 철학
-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잘 이야기해주시는 것
-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잘 이해하는 것
- 주도적으로 삶을 사는 것
- 자기 얘기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위안을 주는 것 (청자를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지)
3. 김경환님
https://brunch.co.kr/@dalgudot
👀 만남
브런치에서 보았다. 아마 처음으로 읽은 글이 <회원가입을 쉽게 만드는 UXUI 디자인은?> 이거였을 것이다. 글을 보고 정말 생각이 넓고 깊다는 것을 느꼈다. 기능과 정보 하나하나 왜 이 기능을 넣었는지 분석을 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논리적인 디자인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느꼈고. 최근에 올라온 글은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드는 글이었다. 지금은 개발까지 배우고 계신 것 같았다. 아마 조금만 지나면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다 할 수있는 유니콘이 되실 것 같다.
이전에 UXUI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비핸스 같은 곳에서 예쁘게 만들어진 작품들이 떠올랐다. 그런데 보다보면 예쁘긴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이 아쉬움이 작가님의 글을 보고 해소되었던 것 같다. 내가 앞으로 만들어야할 포트폴리오는 이런거구나. 기획과 디자인을 하면서 그냥 예쁘니까 추가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어떤 이로운 점을 주기 때문에 추가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 정말 세상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
'좋은 디자인과 좋은 콘텐츠의 힘을 믿는다.' 라는 말이 정말 멋있었다.
🔥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 문제 인식과 해결 과정이 구체적인 것
- 고객 중심적인 사고
-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는 것
- 새로운 분야에 대하여 학습을 지속하는 것
- 열정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잘하겠구나-하는 생각
4. 밤열두시님
https://brunch.co.kr/@zagmaster
👀 만남
UXUI 관련 콘텐츠를 검색할 때 자주 보게된 <지금 써보러 갑니다> 사이트의 운영자님이시다. 사실 지금 써보러 갑니다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떤 분이 포스팅을 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최근 들어 이렇게 자신만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분들이 궁금해져서 지금에서야 운영자분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렇게 또 롤모델이 추가되었다.
작가님은 브런치, 블로드(지금 써보러 갑니다), 뉴스레터(팁스터)를 운영하고 계셨다. 하나만 해도 힘들 것 같지만 이렇게 많은 플랫폼을 운영하고 계신 것과 그 열정이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블로그는 이미 잘 구축된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플랫폼도 있지만 보다 유연한 운영을 위하여 워드프레스도 만들었다고 했다.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거나 정체성이 명확한 분들은 이렇게 오히려 힘든 길을 가시는 것 같다. 당연히 그만큼 얻는 것도 많겠지?
🔥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 글쓰는 것이 좋다는 마음가짐
- 일의 철학 (그런데 열심히 사시는 분은 일의 철학이 곧 삶의 철학이요, 삶의 철학이 일의 철학인 것 같다.)
-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진정성 있는 마음
-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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