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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장하기/2025 밀도 루틴

2025.2.22 - 아티스트 웨이

by 점점이녕 2025. 2. 22.
  TO DO 
아침 1. ⬜ 기상 스트레칭 10분
2. 아침 일기 10분
3. 독서 30분~60분
4. 사회/경제/문화/인문 아티클 or 뉴스레터 15분
저녁 1. ⬜ 글쓰기 30분~60분 필수
2. 운동 (홈트 or 필라테스) 30분~60분
3. 저녁 일기 10분 필수
4. 하루 기록 20분 필수
5. 느린 감각 5분 필수
6.  하루 배움
7. ⬜ 1시 전 침대에 눕기 필수

매일 ( ✅ 체크)

 

📝 오늘의 감각

 

차방전을 작성하고 추천받은 봉황단총, 우롱차다. 차방전에는 무미건조한 기분이 문제이며, 다채로운 감각을 활성화 하고 싶고, 새로운 경험도 좋다고 작성했다. 차에 대해서 이런저런 느낌을 설명해 주셨는데, 결론적으로는 하나의 맛과 향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우리는 시간에 따라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 그 말대로였다. 추천받은 20~30초 정도 우렸을 때는 적절히 고소한 느낌이 있었고, 1분 정도 오버되었을 때는 확실히 썼다. 밀란향, 오향, 계화향과 같은 향이 어떤 향인지 정확히 몰라서 맡았다고 말을 하기는 어렵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하지만 난 차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 듯.

 

차 자체가 만족스러웠다기 보다는 새로운 공간에서 동료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업무적으로만 보았을 때 느껴졌던 거리감은 사적인 자리와 대화 속에서 조금 더 존재의 무게를 더하는 것 같다. 어쩌면 다양한 향과 맛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혼자였다면 그저 한 모금 머금고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단절해 버렸을 수도 있다.

빈 찻잔과 찻주전자가 고요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직 차가 따라지지 않은 잔의 공간이 마치 기다림의 미학을 담고 있는 듯하다. 차를 따른다는 것은 곧 비움을 채우는 일. 향과 온기가 더해질 그 순간을 기다리며, 차를 따르는 행위 속에서 우리는 고요와 여유를 발견한다.

 


📝 1일1주저리


📝 1일1배움

https://worryzero.tistory.com/704

 

영등포 아파트 임장 + 차방전

이번 달 원데이클래스는 아파트 임장이었다. 관심 있는 성남이 걸리길 바랐는데 영등포가 되어버렸다. 뭐 본질은 같겠거니 하고 신청했다. 이전에도 노량진 아파트 임장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

worryzero.tistory.com

 


서브

🌞 아침 일기

  1. 오늘 나는 무엇에 가장 감사하는가? 
    • 어제 조금 일찍 일어나서 미리 카페에 가있자고 다짐했는데 역시나 나를 과대평가 해버렸다.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최대한 뒹굴거리며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시간에 몸을 일으켰다. 도전의 시간이었다. 그래도 한계를 넘지 않음에 감사하고, 늦지는 않을 정도로 약간의 여유는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  
  2. 자연에서 오늘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날이 춥다고 하여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임장을 하면 많이 돌아다닐 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 핫팩도 주문했다. 다행히 아직까진 춥지 않다. 그래도 혹시나 추울 수 있으니 얇게 입고온 동료들 있으면 나눠주려고 5개를 챙겼다.
  3. 나의 건강에서 오늘 특별히 감사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다리 근육통은 다 나았다. 요가를 이틀 갔다가 판단해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문제가 있어서 못 갔으니 후회는 금지. 오늘 임장하면서 운동도 같이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4. 가족이나 친구들 중 오늘 특별히 감사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들이 내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요? 
    • 요새 핸드폰이 맛이 갔는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 바깥을 돌아다니면 충전하는 것도 마땅치 않을 것 같아서 나가려다가 엄마에게 급하게 보조배터리기 있는지 물었다. 엄마는 바로 찾아서 주셨다. 엄마는 화수분  
  5. 오늘 나에게 주어진 기회 중에서 감사하는 것은 무엇인가? 
    • 9호선 급행을 타고 영등포에 가는 길이다. 오늘은 부동산 공부도 하고 영등포, 당산 등 임장을 한다. 최대한 많은 지식 쌓고, 동료들과 소소한 대화도 해보고, 걷기 운동도 해야지. 그리고 집에 와서 잘 기록해두어야겠다.  
  6. 오늘 나는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은가? 
    • 마음을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어제 밤에 gpt가 말을 안 들어서 좀 울컥했다 ^^... 심한 말 반성  
  7.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세 가지 작은 것은 무엇인가? 
    • 걸을 수 있는 다리, 들을 수 있는 귀,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는 머리와 육체  
  8. 나는 오늘 어떤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내일은 결혼식에 가야해서 오늘은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 하루 기록 및 스프린트 리뷰도 조금 더 정리해야할 것 같다. 아니면 또 일요일 새벽을 지새면서 졸음과 싸우며 정리하는 나를 만나게 될 수 있으니.  
  9. 나의 일상에서 나를 에너지 넘치게 만드는 활동은 무엇인가? 
    • 평일에는 기록과 운동, 주말에는 새로운 활동들. 다음 주에는 운전 연수 토요일에 신청하기.  
  10. 오늘 나를 돕기 위해 나 스스로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 강박 금지, 좀 느리게 여유있게 시간 쓰자. 뭐가 그리 급해서

 

🌛 저녁 일기

  1. 오늘 어떤 성취를 했는가? 이 성취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 부동산 공부도 하고 임장도 하고 왔다. 동료들과 인기 있는 음식점에서 운이 좋게 줄을 서지 않고 저녁도 먹었고, 스티커 사진 및 전문적인 찻집에서 시간도 가졌다. 다른 사람들과 꽤 오래 시간을 보내며 소소한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회성 +N
  2. 오늘 경험한 어려움이나 실패로부터 배운 교훈은 무엇인가? 
    • 분명 저녁을 먹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입이 심심해서 타코야끼를 시켜먹었다. 그런데 별로 맛이 없었다. 그냥 아까워서 몇개 더 먹었다. 밀가루와 과도한 토핑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어버렸다. 난 바보.
  3. 오늘 나는 누구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했나? 그 상호작용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 회사 동료들과 부동산, 재테크 이야기, 회사 얘기, 소소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했다. 아직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조금 더 말을 걸고, 조금 더 대화가 이어지도록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 얘기보다는 상대방이 더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4. 오늘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나? 이러한 감정의 원인은 무엇이었나? 
    • 만족감. 새로운 경험도 하고 존재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해본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새로운 책 읽기도 시작했다. <아티스트 웨이>는 정년 퇴직 이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자기만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생산자를 목표로 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5. 내일 나는 어떤 작은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가? 내일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 
    • 오후에 결혼식이 있다. 일찍 나가서 카페에 가서 글도 쓰고, 리뷰 정리도 해야겠다. 진짜 내일 하자.. 또 아슬아슬하게 출발하지 말고. 말을 씨로 만들지 말고...! 말을 씨로 만들거면 카페 가는 것을 씨로 만들자.
  6. 오늘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무엇인가? 왜 그런가? 
    • 찻집에서 차를 마시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마음 상태와 어떻게 나아지고 싶은지를 적으면 맞춰서 차를 추천해주는 방식이 있었다. 사실 모든 것이 기억나지 않지만 내 상황을 체크하여 차를 추천해주었다고 느낄 수 있었다. 무언가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면 멋있고 감탄이 절로 나는 것 같다.
  7. 나는 오늘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왔나? 이 경험이 나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나? 
    • 대화가 나름 이어질 수 있도록 말을 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표현과 어휘가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조금 천천히 이야기하니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하다. 
  8. 오늘 나는 어떤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배웠나? 
    • '봉황단총', '오향' 같은 단어를 알게 되었다. 봉황단총은 우롱차의 일종이고 오향은 오리똥 향이라고 한다.
  9. 오늘 나는 어떤 작은 순간이 나에게 특별한 기쁨을 주었나?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차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순간. 
  10. 내일 나는 자신의 삶에서 어떤 긍정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
    • 내일에 집중하기!

 하루 기록

  1. 눈만 뜨고 침대에서 뒹굴거림. 
  2. 더이성 미루면 안되는 시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씻고 준비하기 시작.
  3. 나가야 하는데 화장품 잘못 발라서 조금 우왕좌왕
  4. 생각해보니 너무 여유롭게 시간을 잡아서 조금 남았다. 간단하게 삼각김각으로 아침식사 진행.
  5. 석촌역에서 급행을 타고 영등포로 가기로 함. 지하철에서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했다.
  6. 나름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가 역시나 시작은 목표로 한 시간보다 늦게 시작했다. 스터디룸은 괜찮았음.
  7. 부동산 공부 시작. 사실 조금 뻔하기는 하고 ppt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였다. 다음엔 유튜브로 공부해야지.
  8. 오후에 임장 시작. 날은 너무 추웠다. 손난로 하나에 의존하며 10개 넘는 아파트를 대강 겉에서 보았다.
  9. 끝나고 카페 뒷풀이를 갈까 하다가 동료들과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풍자의 또간집에 나온 오리고기 집이라고 한다. 소맥 조금 마심
  10. 스티커 사진을 찍고 편집샵에 들르고, 찻집에 갔다. 
  11. 집에 돌아와서 문어빵을 시켜 먹음.

 


 

📚 독서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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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 예스24

줄리아 카메론은 창조성을 다룬 베스트셀러 『아티스트 웨이』를 통해 전세계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저자는 최신작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에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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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은 한 번에 한 가지씩 발견한다. 아주 사소한 부분도 호기심을 일으킨다. 어린아이들은 성인과 다른 시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배울 때 '서두름' 이라는 개념이 없다. 모든 새로운 발견은 가장 최신의 흥미로운 지식 체계를 기반으로 하며, 그다음에 경험이 형성된다. 성인은 종종 이러한 자연스러운 관점을 잊어버리고 빨리 배우라고 자신에게 압력을 가하거나 즉시 해결책을 찾아내라고 조바심을 내며 자신을 다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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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스트레칭


💪 운동 (홈트 or 필라테스)

걷기도 운동... 임장을 2시간 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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